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아이가 미장원만 다녀오면...

Han 조회수 : 5,481
작성일 : 2018-12-03 06:19:01
25세 직장다니는 딸이 지난 토요일에 30만원 들여서
염색과 기장만 약간 잘랐어요.
근데 역시나 염색한 칼라가 마음에 안든다고 어제 집에서 다시
셀프염색을 하더군요. 제가 뭐라 할거 아니까 몰래 했더라구요.
길이도 너무 많이 잘랐다고 계속 후회하고...
딸아이는 원래 아주 긴 직모 생머리에 진갈색이예요.
다들 머리결 좋다고 하죠. 저도 보면서 삼단같은 머리칼은
저런거구나 느껴요.
가끔 기분 전환 한답시고 염색과 길이만 자르는데
하고나면 옆에서 불편할 정도로 후회하고 불평하고 그럽니다.
앞으로는 머리에 손 못대게 해야 할거같은데...
아니면 하든말든 냅둬야겠죠.
저도 젊었을적엔 그러기도 했지만
딸애는 너무 심하네요.
염색하고와서 다시 가서 한적이 거의 대부분이네요.
물론 비용도 두배로 들고요.ㅠ
옆에서 보는 제가 속상해서 하소연해봅니다.
IP : 122.60.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6:28 AM (220.85.xxx.168)

    냅두세요. 따님이 빙충이도 아니고 몇번 해봐서 나한텐 이게 아니구나 싶으면 안하겠죠.
    지금은 그냥 여러가지 스타일 시도해보고 싶으니 그런거고요.
    회사도 다니고 성인인 딸 머리스타일 머릿결까지 참견하시는걸 보니 요새 여자들은 다 엄마가 이러나 싶고 답답하네요

  • 2. 헐....
    '18.12.3 6:28 AM (223.33.xxx.209)

    30만원이나 들여서 한 머리가 그리 마음에 안 드나요?? 아님 버릇인가요??
    돈낭비네요...
    자기가 번돈으로 하는 거니깐 말릴 수도 없긴 하겠어요
    언젠가는 깨닫겠죠...돈 아까운 줄.

  • 3. 낯설어서
    '18.12.3 6:38 AM (218.234.xxx.23)

    처음에 옷을 사도 낯설어서 적응기간이 필요하더군요,
    머리도 일주일 정도 지내보고
    다시 하더라도..

  • 4. ㅁㅁ
    '18.12.3 7:04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것도 성격
    형제댁 하나 그래서
    미용이든 물건이든 엎어보고 뒤집어보고 씹어보고 뜯어보고
    한 세번쯤 반품하고

    그 성격 파악후엔 같이 다니기 낮뜨거워 아예 피함

  • 5. 저희아이도
    '18.12.3 7:41 AM (110.12.xxx.4)

    수세미가 되도록 하던데
    그냥 둬요.

    하다가 지치거나 득도하겠지요.
    경험은 값진것입니다.

    값을 치뤄야 얻어지는게 경험이란건데
    부모님들은 그걸 못견디세요.

    책으로만 세상을 배우면 다늙어서 사기당합니다.

  • 6. 말리는게
    '18.12.3 7:45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하고나면 후회하고 불평하는
    딸 만큼이나
    엄마도 어리석은 짓이죠.
    엄마만이라도 어리석은 짓 마시길.

  • 7. han
    '18.12.3 7:58 AM (122.60.xxx.162)

    그러게요..말린다고 듣나요.
    말리니까 몰래하고마네요.
    한마디 했어요.
    생각만큼 니 머리에 사람들 관심없다고...

  • 8. 낮달
    '18.12.3 9:04 AM (210.106.xxx.3)

    셀프로 하다 부작용으로 머리에 부종생겨 두상이 두 배로....
    d뉴스에서 보고 딸에게 보여줬어요
    원글 포인트랑은 다르지만 알리고 싶어서요

  • 9. .....
    '18.12.3 9:11 AM (222.108.xxx.16)

    젊어서 이 옷 저 옷 입어보고 실패해 보고 해야 나이 들어서 요상한 옷 안 입고 자기에게 맞는 옷 사입을 줄 알고요..
    젊어서 이 색 저 색 머리 염색해보고 실패해봐야, 나에게 맞는 색이 뭔지, 머리결 상하느니 염색 안 하는 게 나은지 그런 거 알게 되어요.
    지금은 실패해보고, 경험을 얻는 시기니까
    너무 뭐라하지 마시고
    대신 경험을 해도 깨닫지 못하고 계속 반복한다면 그건 얘기하실 수 있죠 ㅠ

  • 10. han
    '18.12.3 9:36 AM (122.60.xxx.162)

    네..맞아요. 경험을 해도 깨닫지 못하고
    반복을 하니 옆에서 보는 제가 답답한거죠.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7486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하죠! 17 ㅇㅇ 2018/12/03 1,721
877485 딸아이가 미장원만 다녀오면... 8 Han 2018/12/03 5,481
877484 치주염으로 발치해야 한다는데 재식수술? 6 감사 2018/12/03 2,957
877483 [KBS 창 ] 전두환 일가 부동산 거래 시사 다큐 1 2016 2018/12/03 951
877482 만두 만들어 먹으니 넘 맛있네요. 7 묵은지 만두.. 2018/12/03 3,318
877481 퀸망진창인 분들! 유튜브에서 8D로 노래 들어보셨나요? 10 이거슨신세계.. 2018/12/03 1,916
877480 원형인격 테스트 한 번 해보세요 107 .. 2018/12/03 18,106
877479 잠이 안오는데 어쩌죠 1 ㅠ ㅠ 2018/12/03 1,491
877478 항공권 예약 좀 알려주세요. 9 스카이스캐너.. 2018/12/03 2,070
877477 다견가정. 다른 댕댕 얼굴핥는건 왜그럴까요? 5 ㅇㅇ 2018/12/03 1,566
877476 그시절이 그립네요ㅠ 11 중딩시절 2018/12/03 3,979
877475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8 13 snowme.. 2018/12/03 2,303
877474 다같이 부르는 합창에 프레디 21 마지막 2018/12/03 5,739
877473 스마트 티비로 유튜브 보니 넘 좋아요 4 ㄹㄹㅇ 2018/12/03 1,693
877472 let it be~~~ 2 같이 불러요.. 2018/12/03 1,434
877471 단발머리는 참 오묘한것같아요 14 헤어 2018/12/03 6,805
877470 우리 퀸 오빠야들이 최고네요~~~ㅠ 7 ... 2018/12/03 2,591
877469 조지 마이클 나와요 27 ... 2018/12/03 4,440
877468 믹재거랑 데이비드 보위가 동성애인이었군요 10 2018/12/03 6,333
877467 허걱 데이비드 보위가 나왔어요~ 5 .. 2018/12/03 2,472
877466 라이브에이드 두번째 나온 여가수 누구에요? 4 .. 2018/12/03 2,581
877465 아직 가지 마세요!이따가 아마도 프레디 한 번 더 나올듯~ 3 pp 2018/12/03 2,258
877464 크롬에서 설문조사 창이 떴는데요. 피싱인가요? 5 방금 2018/12/03 1,538
877463 옛날에 결혼하신분들 예물시계 차시나요 6 50대 2018/12/03 2,817
877462 구매, 쇼핑욕구가 사라졌어요...다 귀찮아요.. 7 .. 2018/12/03 3,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