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늙어 쭈굴거려도 오래오래 살고 싶나요?
70살까지 세상살이 하고나면 남은 여생은 덤이란 생각으로 살지 싶은데..
안죽고싶어 발악하는거 처럼 보이는건 정말 추하네요 ㄷㄷㄷ
원래 나이들면 생명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지는건가요?
온몸이 늙어 쭈굴거려도 오래오래 살고 싶나요?
70살까지 세상살이 하고나면 남은 여생은 덤이란 생각으로 살지 싶은데..
안죽고싶어 발악하는거 처럼 보이는건 정말 추하네요 ㄷㄷㄷ
원래 나이들면 생명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지는건가요?
그런것까지 비아냥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원글님 지금은 큰소리치지만 원글님도 그럴 수 있어요.
가장 강력한 본능이 생존본능이에요.
울 시엄니는 죽을까봐
공황장애를 겪다가 가셨어요.
기침만 해도 병원가야 하고
어디가 조금만 아파도 난리나고...
10년을 온갖 ...를 다하고 가셨지요.
윗님 넵~
전 절대 쭈굴쭈ㅜ굴 냄새날때까지 오래살고 싶지 않아요..
이런 글은 원글님
연세 80 되었을때 쓰세요
전 곧 사십대 중반돼요.
원글님 몇살인가요.
그놈의 입입입
넵 전 40대초반이에욥
누구는 그럴 때까지 살고 싶겄나요?
할 수 없이 목숨 붙어 있으니 사는거죠.
존엄사든 안락사든 빨리 시행되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하지만 님이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
없어요.
정말 기침만 해도 병원가고
여행하고 변비오니 병원입원하고
설사끼 있으면 바로 병원
ㅎㅎㅎㅎㅎㅎ
생각처럼 말처럼 살다가 갔음 얼마나 좋겠어요. 내 맘대로 안되는게 생명인데, 본인은 쭈글거릴때까지 안살거라는 확신이 있으신거 같아서...
나이 마흔에 이런 생각이 가능한지...
맘대로 안됩니다
하도 난리여서 며칠됐느냐 물어보니
오늘 화장실 못 갔답니다.......ㅠㅠ
이런 가벼운 글은 쓰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먹칠하는 글입니다.
나이가 80 이 아니라
120 이 되어도 생에대한 집착은
생명체의 본능으로
그걸 가지고 이런 비아냥은
자폭하는 글 밖에 안됩니다.
쭈글쭈글 냄새 날때까지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이런 글 조차 안 쓰죠
죽든 말든 신경 안 쓸텐데요
님 말하는 것보니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네.ㅎㅎㅎㅎㅎㅎ
정말 하루못가니 병원입원해서 관장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떤 여자 작가는 감수성 예민한 여고 시절에는
40대 넘어 늙은 여자로 사는 것도 추해보여서 마흔까지만 살고 싶었다고 에세이에 썼더군요
십대가 볼때는 마흔도 그런 나이일 수 있죠
애착이 많죠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의 본능은 생명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식물도 보세요.
말라 비틀어져도 어떻게든 살아내려고 보도블럭 틈새에서도 어떡하든 살아내잖아요.
그렇지 많은 걸 인간세계에서는 병증이라고 합니다.
자살은 병증인거죠.
원글님은 이제 그만 살아야겠다 싶으면 그날로 결심하고 단칼에 그만 두실거죠?
타인의 생명에대한 건강에대한 집착을 비웃다니
참 추하네요
40대 초반 여자 글 같지 않네요.
저도 같은 생각을 지금 하지만 살아보지 못한 세상에 대해 함부로 장담하는건 아닌듯 혹 모르죠 원글도 80되서 삶을 부여잡고 계실지도ㅠ
마흔 전에 자살하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중1 동창 생각나네요.
잘만 살아있네요.
40대초반이 썼다기에는 너무 생각이 짧은것 같아요... 솔직히 저보다 몇살 더 많은분인데도 생각이 참 짧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솔직히 오히려 그 나이되면 더 애착이 생길것 같은데요.. 저같이 30대에 죽음은 아직 먼훗날 이야기이지만 80대 어르신들은 주변 친구들 점점 하늘나라 가고 하면 자기도 이젠 얼마 안남았다는걸 알테니까 하루하루가 엄청 애착 갈듯 싶네요...
이글을 어제 일처럼 부끄러워 할때가 있을거다. 먼훗날? 아니 내일처럼 바로!!
대중가요 가사에
너는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라는 가사가 생각나네요
80 훌쩍 넘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울엄마한테 큰딸 옆에서 120살까지 살거라고 이야기하시고 음식이나 건강집착 장난아니세요. 전 그 소리 듣고 한평생 우리엄마 힘들게 했으면서 골수까지 뽑아 먹으려고 저러시는구나 싶었어요.
삶은 관성이에요.
죽고싶다 죽고싶다 해도 버틸만 하면 어제처럼 살고 싶은 거죠.
노화 늦출 수 있다면 늦추려 노력하고 싶고, 건강관리도 좀 하고 싶고...
아주 추하게 민폐끼치며 어떻게든 아둥바둥 난리부르스추며 살려고만 하는 모습은 별로지만
나이 80에 살고자 하는 욕망 그 자체가 추한 건 아님.
부모도 없나보다...
아님 적어도 있으나마니한 부모 밑에서 자랐던지
입 바른소리
학대한 친정엄마 얘기에요?
부모도 없나보다...
아님 있으나마나한 부모 밑에서 자랐던지
입에 구린내나고
손꾸락으로 여러사람 불쾌하게 만드는 누구부터 콱 죽었으면 좋겠네뇨.
"너도 늙어 봐라"는 만고의 진리입니다.
저는 사춘기 무렵부터 자살을 생각하면서 30살 이전에 죽어야지 결심하고 또 결심했는데 차마 못죽고 30살을 넘겼네요.
참 이상한 것이 30살이 가까워 질수록 죽음에 대한 공포가 오히려 점점 더 커지더라는 겁니다.
막연하게 생각하던 죽음과 내 눈앞에 현실로 다가온 죽음은 다르더라는 거죠.
그러니 고령일수록 오히려 삶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한 것은 당연한 겁니다.
살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바로 눈앞까지 다가온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인 거죠.
노인들에게 죽음은 젊은 사람들이 느끼는 막연한 공포와는 다릅니다.
바로 옆에서 손목을 잡고 늘어지는 생생한 현실이라니까요.
오죽하면 기독교 신자들조차 막상 죽을 지경이 되면 살려달라고 울면서 기도하잖아요.
죽으면 바로 천국이라고 믿는다 해도 죽음에 대한 공포만은 어쩔 수 없다는 뜻인 거죠.
차~암 무례하고
너도 늙어봐라
두분 농사 지으며 살아요
건강하구요.
희노애락 50대인 나랑 똑같아요.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초등 저학년인데 늙은 할머니가 담임 돼서 싫다고했어요.
알고보니 43세;;
님도 아이 눈에는 냄새나는 늙은이일수 있어요.
철없는 사춘기 십대라면 이런 생각할수도있겠다싶은데요
인생경험도 별로 없고 역지사지도 안되고 제일 이기적이고 싸가지없을 그럴 나이니까요
근데 40대라니 믿을수없네요
얼마나 철 없고 생각이 없으면 이러죠
본능이란 단어 못 들어보셨어요
살고싶다는건
님이 때 되면 배고프고 잠오는거보다 더 강력한 본능이예요
본능적으로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있는건데
한심한듯 이렇게 말하는건 오만인가요 무지인가요
뭐가 되었든 나중에 엄청난 후회로 다가올텐데요
지병으로 돌아가신 울 아버지 늘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계셨죠.
그 의지로 그나마 버티신 것 같아요.
이글 읽으니 울 아버지 생각나네요.
같은 상황에 놓여보지 않으면 함부로 말할수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재앙으로 표현하다니...
수복이 복 중에 가장 좋은 것이라고 해서
진시황도 그리 불노초를 찾아 해맸는데...
인간에 대한 이해가 이리도 빈약해서야.
자신이 지금 얼마나 부끄러운 소리를
싸질러 놓은 것인지는 물론 모르겠지.
수준 참...
한심한 글. 겪어 보지도 않고 추측으로 이럴거야 저럴거야 하는건 하룻강아지나 별반 다를거 없어요.
이담에 80 되서 써도 늦지 않아요.
얼굴 팽팽해야 남들 앞에서 유세할 수 있다는
외모지상주의가 뼈 속 깊이 물들어 있는
속물주의 가득한 빈천한 여인이군.
혼절했다가 깨어나니 당신이 시간을 뛰어넘어 바로 지금 80살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죽음이 기다린다. 한시간 후에 죽게될 운명이다. 형장에 끌려가 사형당하는 처지와 똑같은 거부하지 못할 일이다. 지금 그 느낌 평온한 마음이겠는가? 살고싶겠나 죽고싶겠나? 나이들수록 죽음은 더 두렵고 받아들일 수 없는 고통스러운 현실이다...자살이라는 이단의 선택을 하는 자들 빼고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구나 끝까지 살고 싶다!
마늘 주사, 태반 주사 맞으며 안티에이징에 목숨걸지 않고,
그 정신을 국정을 돌보는데 썼다면,
이 겨울에 구치소에 갇혀 개고생하지 않았을텐데...
며느리인듯. 시부모가 엄청나게 시집살이 시켰군요.
원래 그래요.
나 힘들게 한 시부모나 부모가 늙고 힘없고 돈도 없으면서 삶에 끈질긴 집착을 보이고
자식삶이고 손주 인생도 , 돈들어가는거 신경쓰지 않고 아주 이기적인 끝판왕 짓을 하면 진자 꼴보기 싫죠.
요즘세상에 70은 늙어 보이지도 않아요. 복지시설 가면 80넘은 노인들도 얼마나 건강하고 혈색 좋은데요.
주위를 둘러봐도 80중반에도 안돌아가시고 건강하게 살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지병이 없는한.
그냥 원 글님 건강 챙기고 내 가족만 챙기세요.
삶에 끈질긴 집착 보이는 노인네들은 아주 이기적으로 살아와서
홧병도 별로 없어요. 당하고 살아온 사람이나 홧병나서 몸에 바로 무리와요. 40대 이후부터 스트레스 조절해야 해요. 안그러면 노인네보다 먼저 저세상 갈 수 있거든요.
허걱
생명체는 아프면 낫고 싶은게 본능입니다
배고프면 밥먹듯이..
80이면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울 거 같아요
전 40인데 20대 때와 변한 건 외모 뿐이더라구요
동물적인 본성이에요
그래요 저도 60이후 삶은 보너스다 생각하며살지만
지금 70넘으신 부모님들은
오래오래 100세까지 넘겨사셨으면 싶네요..
입찬소리 함부로하는거아니랍니다
이런글 심심하면 자주(?) 올라오네요 ㅋㅋㅋ
댓글 만선 기대하며 올린 어그로 글이잖아요~~!!!
시선 끌기 딱 좋은 글이죠
저는 마흔둘에 비혼인데 이제 살만큼 다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죽어도 아쉬울거 없구요.
오래 살아야 여든일텐데 반환점 돈 마흔부터는 다 내려놨습니다.
덤이 아니라 불청객같은 시간이죠.
정신과 육체가 늙어가는게 느껴지는데 이걸 바득바득 버티는것도
온몸으로 절절히 느끼며 늙어가는 것도 다 싫고 부질없네요.
인생도 사람도 세상도 다 뻔히 보이니 시큰둥해지고
그러니 더 살아봤자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자의 깨달음도 다르고 느끼는 것도 다를테니
남들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관심도 없고요.
행복할수 있으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건 보기 좋은 일이나
안 그렇다면 받아들여야죠. 행복은 누구에게나 허락된게 아니니.
뭐..
원글님 소원 이루어지길 바래요.
오래살기 싫다하시니
40대에 80대 얘기를...원글님 소원 이루세요
원글님 그 소원 꼭 이루시기를~~~!!
몸이여기저기아프고 쭈글쭈글해지면 이제 갈때됫다 싶을거같아요
인터넷만 하지말고 책도 좀 보시고 역지사지 이런것도 무슨 뜻인지 생각해보시고요.
진짜 40 넘어서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네요.
70전후로 추하지않게 있다 딱...가고싶다던 시댁형님..지금 70초반이신데 얼~마나 건강관리 해가며 사시는지...85세 되신분 대장용정 제거하는것도 서울대학병원 아니면 안된다고 하시는데...몸이 뇌쇠할수록 더더욱 삶의 집착이 강해지시던군요..밤에 혼자 주무시는게 무서우시닥 합니다 그먼큼 코앞에 다가온 죽음이 두려운게지요 우리도 다 겪어야할 미래입니다
고생하는건 생각 안하고 병원가는게 일이고 입원을 밥먹듯이 하는 노인, 지긋지긋해요. 돈있는데도 간병인 절대 안쓰고 입원한 내내 매일 가고 퇴원후에 찾아갔음 되지 않나요? 이젠 손자한테까지 목욕탕 데려가라고하고 너무 답답하다고 휠체어밀고 몇시간씩 다니라하고......당신 아들한테까지만 하라구, 내 아들은 안돼.
본인 자식들한테 그러는건 상관없지만 며느리는 뭔 죄라고 어제 또 입원했대서 남편이랑 갔더니 너는 귀신이 되서두 우리집 사람인데 가족이 되서 본인 집에 자주 안와봤다고 지랄지랄 노인네들 둘이 사는데 죽으라고 내팽개쳐놨다고 어찌나 해대는지 아주 사람 질리게 하네요. 지긋지긋해요. 늙으면 병나고 앓는 사람이 본인 혼자도 아닌데 울 친정 부모님과는 너무 달라서 다신 보고싶지 않네요.왜 나한테 그 화풀이를 하는지.
본인 딸이 이혼하고 그 집서 같이 살고 딸들이 매일 다녀가고 남편도 일주일에 두번씩가는데 왜 나한테 저러는걸까요? 가족? 가족 좋아하네. 내가 언제 당신들 가족인 적이 있었어? 한상 일꾼이었지/ 당신 자식들은 귀해도 날 귀하게 대한적 있냐구? 임신 막달까지도 부려먹더니 지달 임신하니까 암것두 못하게 하더만. 힘들다고.....
인생 그렇게 사니까 말년에 고생하는거다. 노인한테두 참 못됐다. 란 말을 쓸 수 있을정도로.
원글님 소원성취하세요!
그리고 아프다면서 노인들이 병원 왜 가는 줄 아세요?
죽어야지 하면서 보약은 왜 짓는 줄 아세요?
죽어지지는 않고 죽을 거 같이 아픈게
너무 괴로워서입니다,
반드시 소원이루시기 바래요
울엄마 아빠 생각하면 눈물나는데...
공평한것이 나이를 똑같이 먹는 다는 것이죠
40도 곧 늙습니다
말은 씨가 돼구요
자신있어서 좋겠다싶고 부럽네요
이런 사람들은 뭘믿고 이렇게 오만하고 어리석을까 싶어요 댁이 40대 초반이라굽쇼? 아닌거 같은데요 나이 40을 똥구멍으로 쳐먹었으면 모를까 같은 말에도 뭔가 보이게 말하는 사람들있는데 여자인지 남자인지 40초반으로 안들리네요 이상하지 않나요? 40대가 그렇게 꽃같은 나이도 아닌데 저딴소리해서 욕해달라고 글쓰는게 ..마치 '20대 초반들이 보기엔 40대는 중늙은이로 보여요' 이렇게 써달라는듯 ..
어릴때부터 빨리 죽고싶다 난리치는 사람 치고 빨리 죽을일은 안하고 허무하다 허무하다 주변에 그림자 드리워놓고 건강검진은 열나 잘함. 지도 나이 먹으면서 나이든 사람 혐오하고 욕망도 욕구도 자동 거세되고 죽을날 받은줄알고 깝치던데 님이 진짜 40대 초반이면 47세쯤 돌아가시면 되겠네요
자기 부모 빨리 가셨으면 좋겠으면 속으로 생각하지 남의 부모까지 싸잡아서 왜 사냐는 사람도 있고 치료받는걸 살고싶어 발악한다고 주접떨고 자기네 피섞인 식구한테나(여기 시댁은 오래 살기 바라는 인간 없으니 제끼고) 그렇게 말해보지
네 저희 아버지요 앞이 안보이고 온몸이 종합병원인데 가산 탕진하고 자식들 재산까지 탕진하면서도 살고 싶어해요 그러면서 본인이 제일 불쌍하다고 자기연민 쩔어요. 긴병에 효자 없더라고요. 저는 내일이라도 중병 걸리면 연명치료 안할 거예요. 아버지때문에 지긋지긋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살다 죽으려고 건강검진도 안받아요.
40대초반이라니 말좀 놓을께.
니자식이
똑같은말 듣는다고 생각해보련??
인생을 어찌 살아왔니?
얼릉 니가 생명에 대해 귀하게 여길만한 기회가 왔으면 좋겠구나.
죽음의 공포를 매일매일 겪는 분들이에요
40대는 아직 죽음이 가깝게 느껴지지 않지만
80대면 죽음과 항상 같이 있으니
그 공포가 얼마나 클지....짐작해보세요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사람
38세였답니다.
40먹었으면 제발로 고려장이라도 치겠구만 너무 오래 목숨에 연연하고 있네요.
급살맞으시길 같이 기원해드릴게요~~~~
죽어야지. 곧 죽는데 하지 속내는 다를껄요
근데 80중반 넘어서 오래살려고 애쓰는건 솔직히 좀 그렇더군요
자식들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정도 나이엔 지켜주거나 돌봐주는 이가 있어야해요
수명도 하늘의 뜻인데 내가 죽을날이 내일모레다 이런돌림노래는 제발 안했음 좋겠어요
전 팔십넘어서 까지 안살고싶어요
내 자식이 너무 힘들어할것같어
도음도 안되는 늙은할망구 오래도 산다고 얼마나 욕할까 나무랄까싶어서요
너무오래살면 자식들 넘 힘들어해요
특히 아프고 가난한 경우 입으로만 양기와 에너지가 간 경우 ㅡㅡ 며느리들은 미칩니다
원글이가 40대 초반이라서 70이되려면 아직 30년이 더 남았다는 걸 염두에 둬서 하는 말이라고 봅니다. 원글이가 당장 내일 70이다 라고 하면 어떻겠어요. 당연히 더 살고 싶겠죠. 사람들은 그냥 오늘을 살뿐인데, 70이 되고 80이 된다는거.. 원글이도 죽지않는한 곧 70이 되고 80이 되겠죠.. 그럼 누군가 40대초반의 여자가 원글이 한테 똑같은 말하면 좋겠나요?
누구의 자녀일테고 자녀였었을텐데
어떻게 늙음에대해 그렇게 냉소적이고 잔인할수있는지
누군가 40대의 님에게 늙어빠진 할줌마라고하면
님은 지금이라도 목숨 끊을 자신있어요?
보면 님도 그래요. 그만 하면 님도 오래 산 거 아닌가요?
이제 흰머리도 나고, 피부 탄력도 슬슬 없어지는데 지금 덜컥 병 걸리면 우아하게 죽을 자신 있으신가요?
전 30대 후반인데, 오래오래 살 거예요ㅋ
님이나 일찍 죽으세요. 말한대로 된다니 고 함부로 놀린 죄
단명으로 돌려 받으실 거예요~~~ ^^
그 나이가 되보지 않는 이상 함부로 말 할 수 없다는 것.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저희 할아버지,할머니가 90이 훌쩍 넘으셨고, 건강도 좋지 않으신데, 삶에 대한 집착(?) or 애착(!)이 엄청 나십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들다 저 혼자 드는 생각은 내가 그 나이가 안 되보고선 감히 왜 저러실까 생각할 수 없겠구나 였네요.
낚시글!
재미있나? 참.
세상에나... 본인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라면 어찌 저런말을..
전 120세 세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감사하면서 살아갈겁니다!
여기서 별 거지 발싸개같은 글들을 많이 봤지만
압권이네요!!!
글 쓴 사람 얼굴이 보고싶네요
부모님 얼굴도 궁금하고요
제 부모님이 여든이신데 꿈에도 생각못한,,,
마흔이 적은 나이가 아니에요.
환갑을 지나도 하긴 철안드는 인간들 많습디다.
소녀시절에 사십 넘은 아줌마들 보며 늙었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원글이 딱 그 나이네요.
죽어지지 않고 생명줄 이어져 있으니 자식들에게 고생 덜 시키는 차원에서도 이것저것
챙겨 먹게 되는 거 아닐까요?
대한 예의가 없는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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