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넘으신 시아버지가 저를 아래 위로 훑어 보시며 "살 쫙 빼고 늘씬하게 청바지 딱 입으면 얼마나 좋겠냐"고 하시는데 참...
평생 덩치 있게 살아서 살 빼란 얘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받아치는데 이러시는 건 적응 안되네요.
기분이 참.. 더러워요.
기분이 더러운 내가 예민한가 싶어서 더 괴롭구요.
아휴...
제가 덩치가 좀 있어요.
기분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8-11-29 18:43:24
IP : 110.70.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1.29 6:5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참나 덩치가 있으면 얼마나 있을거라고 시아버지가 그딴 소리를..
2. 저도 비슷
'18.11.29 6:52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옷 사러 갔는데(약간 가격대 있음)
점원이 손님은 거구셔서 사이즈를 77 입어야 할거라고 하더군요. ㅜ.ㅜ
제가 키는 크지만 66,77입는 편이라서 거구 소리 듣고
얘가 나한테 옷 안팔겠다는 건가, 생각했네요.3. ㅡㅡ
'18.11.29 6:58 PM (103.10.xxx.11)뭔 시아버지가 그런 말을 다 하나요 참 나 어이가 없네
4. 아무리
'18.11.29 7:08 PM (121.155.xxx.30)진심이야 그렇다해도 며느리 앞에서 할소린 아니죠
그 시아버지 참.. 별로네요5. 할말안할말
'18.11.29 7:09 PM (182.222.xxx.106)매너없네요
6. ....
'18.11.29 7:14 PM (122.34.xxx.61)더러워죽겠네요.
지가 무슨 상관.
노인네 입 진짜 확7. ㅂㅈ
'18.11.29 7:32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아 진짜 얘기만 들어도 기분 더럽네요
8. ...
'18.11.29 8:42 P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아버님 께서도 입관리하고 젠틀하게 행동 하시면 얼마나
이쁘시겠어요 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9. 으이그
'18.11.29 8:55 PM (222.97.xxx.185)세상 천지 적이다 적 ㅠ
남의 약점이나 아픈곳 아무렇게나 찌르는 사람 넘 나빠요
고마 주댕이를 콱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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