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날더 좋아하기vs내가 남편 더 좋아하기

주저리주저리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8-11-29 13:08:26
어떤게 나을까요?
제가 엄청 좋아해서 결혼했어요.
자존심 다버리고 계속쫒아다녔네요.
결혼1년 좀 넘었고 아기도 있는데
저는 아직도 남편 사랑 .달달한 멘트
엄청 갈망해요ㅠㅠ
잠깐만 떨어져있어도 보고싶고
같이 있음 안고싶고 그래요.

근데 남편은 무뚜뚝하고 제가 애교부리면
몸서리쳐요.
그렇다고 완전 나쁜남편은 아니고
츤데레처럼 툭툭 챙겨주는 스타일

문득 남편이계속 매달리고
애정표현하고 하는. ...
그런남편이 있는 여자들은
어떤가싶고....부럽네요
IP : 61.109.xxx.1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정을
    '18.11.29 1:10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표현하는 방식은 부모보고 배우는건데요.
    그건 마음과 크게 관계가 없어요.

  • 2. 음..
    '18.11.29 1:12 PM (39.118.xxx.8)

    우린 둘다 서로 안좋아하려고 노력.. 애들이 엄마아빠는 왜 안친하냐고 할 정도에요 ㅠ 그래도 남편은 나랑 친한척하기싫대요 어째야하나 생각중이에요

  • 3.
    '18.11.29 1:12 PM (222.238.xxx.117) - 삭제된댓글

    저요. 남편이 저 좋아해서 어린나이에 결혼했어요. 어린나이다보니 그모습만보고 결혼해보니 가치관도 다르고 하여튼 같이 살기 힘든 상대더라구요. 남편이 말썽도 피워서 제가 상처도 많이받고 그랬는데 저 좋다고 애정표현하면 짜증이나요. 그냥 있음 짜증 안나구요. 다음생은 제가 좋아하는사람 만나 결혼할거예요. 저좋다고 해서 암것도 안보고 그냥 결혼했는데 제가 선택한 사람은 다를것 같아요.

  • 4. 비슷
    '18.11.29 1:13 PM (1.241.xxx.123)

    상황이 저랑 비슷하네요.
    전 제가 죽어라 쫒아다닌건 아니었고 그냥 덤덤하게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결혼 후에는 제가 애정표현 더 많이 해요.
    처음엔 누가 더 하는게 뭐가 중요한가 했는데 이제는 좀 섭섭하기도 해요.
    남편이 받는 걸 너무 당연하게 여겨서요.

  • 5. ㅇㅇ
    '18.11.29 1:15 PM (223.131.xxx.171)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 3일 동안 덤덤하게 대해보세요.
    화난 거처럼이 아니라 그냥 일상의 덤덤함
    달라진 것 느끼면 남편이 반응할 거에요.
    쫓아가고 매달리면 남여 모두 본능적으로
    뻗대게 되있어요

  • 6. ....
    '18.11.29 1:16 PM (220.116.xxx.172)

    원글님 같은 스타일이 사랑 많은 스타일 아닌가요?
    무뚝뚝한 저는 신랑이 사랑 많은 스타일 아니면
    노처녀로 계속 살았을 것 같네요
    신랑이 와서 강아지처럼 안기고 뽀뽀하고 도망가고
    눈 오면 보고 싶다 문자하고 생일날 편지 써 주고 그래요
    귀엽고 고맙고 사랑스럽죠
    그런데 피곤한데 자꾸 치대려고 하면 좀 짜증나요
    울 남편은 원글님처럼 사랑 많은 여인 만나면
    서로 러블리러블리하면서 잘 살겠죠?
    좀 잘해 줘야겠네요 이런 남자 흔치 않은데 말이죠

  • 7. ㅇㅇ
    '18.11.29 1:18 PM (118.32.xxx.54)

    전 반대입장인데 이것도 좋지 않은면이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잘해주고 애정표현하니 제 말투가 자꾸 남편한데 귀찮은듯 틱틱거리고있더라구요. 어느날 어린 딸아이가 아빠 귀찮은듯 틱틱거리며 말하길래 제가 충격 먹었어요. 어느새 제가 남편한테 하는 태도 그대로 따라하고 있더라구요. 부부는 서로 잘하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노력중입니다.

  • 8. 흐흐
    '18.11.29 1:21 PM (222.110.xxx.73)

    저희남편 늦게 저를 만나 결혼했는데요
    저희도 결혼한지 2년 밖에 안됐어요
    처음엔 츤데레였는데 점점 저보다 애정표현이 많아져요
    저도 깜짝깜짝 놀라요 ㅎㅎ
    어느 날 어쩌다 이렇게 애정표현이 늘었을까 너무 좋다 했더니
    저보고 배운 거래요
    이렇게 해주니까 좋구나 싶어서 자기도 하게 된다고..
    살다보면 닮아가니까 님을 보고 배우지 않을까요?^^

  • 9. 저희 남편은
    '18.11.29 1:35 PM (204.85.xxx.30)

    저희 남편은 애정표현은 잘 안하고 무뚝뚝하지만은, 저한테 매달려서 결혼했어요.
    속이 깊고, 제가 콩보고 된장이라고해도 맞다고 하는 사람이예요.
    10년 넘게 살았는데 지금도 저를 너무 좋아하고 끔찍하게 여깁니다.

  • 10. ㅇㅇ
    '18.11.29 1:36 PM (223.131.xxx.171) - 삭제된댓글

    흐흐님 참 좋은 남자를 만나셨네요.
    많은 불행의 이유 중 하나가
    복을 쥐어줘도 모르거나 알고도 모른 척해
    복이 떠나게 하는 건데
    참 현명하고 고운 남자를 만나셨어요 축복입이다

  • 11. 흐흐
    '18.11.29 1:40 PM (223.62.xxx.169)

    어머나 윗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저도 축복이다 생각하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려구요♡

  • 12. 맞선보고
    '18.11.29 2:17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초반엔 남편이 더 좋아했는데
    중간에 실짝 튕기길래 안되겠다 싶어 확 끌어딩겨 결혼했어요
    그래서 공식적으론(?) 제가 더 좋아한 결혼이 되었구요

    근데 살다보니 이 남자 한결같이 예뻐해주고 저 약시 제가 땡겼던 남자라
    봐도봐도 좋아요 ㅎ

  • 13. 21년차
    '18.11.29 4:02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결혼했어요.

    익명 게시판이니 솔직하게 댓글 달자면,
    제가 먼저 지쳐 나가떨어지네요. ^^;;

    졸졸 쫓아다닌 정도는 아니지만, 먼저 고백했고,(까이지 않았음) 연애하다
    결혼도 제가 하자고 했어요.

    지금 2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 생각해보니, 결혼할 때는 되었고 애(저요)가 나쁘지도 않고
    그래서 결혼했나 싶어요. ㅠㅠ

    결혼생활 하는 동안 아주 조금씩 조금씩 스스로 지쳐갔나봐요.
    지금은 정~말 무덤덤해요.

    그냥 애들 엄마, 아빠, 누구의 사위, 누구의 아들, 며느리로만 한집에서 살아요.
    내 남편은 없어요.

    지금 2년째인데 그닥 크게 대화도 없고 그렇습니다.

    원래는 제가 종알종알 떠들고 남편이 들어주고 그랬었는데 그것마저도 귀찮네요.
    지금은 제가 안떠드니 집이 절간입니다. 후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987 도시락 메뉴 추천해주셔요. 3 뭘하지 2018/11/30 1,001
878986 서울대 문과 정시 19 이과 2018/11/30 6,010
878985 눈성형 잘 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 3 .. 2018/11/30 1,168
878984 신용산초vs 여의도초 5 .. 2018/11/30 1,471
878983 문대통령 혼자 고생한다?? 이분이 뭘 혼자 고생하는대요?? 24 ㅇㅇㅇ 2018/11/30 1,536
878982 노영희 변호사 페이스북-참, 답답하다. 16 .. 2018/11/30 1,736
878981 비보험 수액으로 돈을 번 의사수법 2 방배동 2018/11/30 1,956
878980 복리계산식 좀 봐주세요... 1 nora 2018/11/30 1,280
878979 가방좀 찾아주세요..... 도움요청 2018/11/30 499
878978 장기렌트하는거어떤가요 4 자동차 2018/11/30 1,364
878977 붉은 해 푸른 달 개장수 대박이네요 10 와우 2018/11/30 4,009
878976 (자랑) 야망도 욕망도 없는 아들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반성합니다.. 12 2018/11/30 3,239
878975 붉은달 푸른해 너무 사실적이어서 13 .. 2018/11/30 4,500
878974 필립스에어프라이어 쓰시는 분께 질문요(급급) 4 고민 2018/11/30 1,734
878973 7개월 아기 귀여워죽겠어요 9 아기 2018/11/30 3,217
878972 개포동의 상전벽해..압구정 꺾고 '부촌 1번지'로 4 개포 2018/11/30 2,326
878971 공부는 유전이다 jpg 16 .... 2018/11/30 5,720
878970 미스마 가니 붉은달 푸른해 오네요 6 ........ 2018/11/30 1,832
878969 한은, 기준금리 1년만에 0.25%포인트 인상..연 1.75% 4 금리인상 2018/11/30 1,561
878968 나이 먹으니 이가 절로 부서지는... 4 나이 2018/11/30 2,564
878967 82 멋쟁이님들 베이지색, 카멜색 스커트에 무슨색 스타킹 신으세.. 15 스타킹 2018/11/30 3,848
878966 일반고 내신 따기 좋은 학교 VS 학업 분위기 좋은 학교 24 ㅇㅇ 2018/11/30 4,558
878965 추나 보험 언제 부터 되나요? 3 ㅎㅎ 2018/11/30 1,250
878964 방금 보이스피싱 왔어요 1 ㅇㅇ 2018/11/30 1,349
878963 10대 후반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 아시는분 1 옷이 없다고.. 2018/11/30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