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집으로 차별하는 거 정말 겪어보셨어요?
1. ```````
'18.11.29 11:10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40년전에도 있엇어요
초등때 돈은 잇으나 땅으로 사놓고 올라오셨기에
지방에서 아파트 대단지부촌 인데 20평 전세로 와서 1년살고 더 넓은곳으로 이사 갔는데
그때 느꼈지요
그때 지방에서 이런거 격지 못하다가 그런일 당하니
초5인데 지금도 기억이 생생해요2. reda
'18.11.29 11:11 AM (1.225.xxx.243)25년 전에 시영아파트 사는 애랑은 엄마가 놀지 말랬다더느친구 있었어요. 전 그때 시영이 어떤 의미인지도 몰랐는데 ㅋㅋ
3. ..
'18.11.29 11:11 AM (14.38.xxx.24) - 삭제된댓글저요 ㅎㅎ
다가구주택(원룸건물 주인세대)살때였는데
애 어린이집을 인근 아파트단지로 보냈어야 됐어요
상담다 하고 당연 아파트 주민인줄 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 인근 주택에 산다고 하니깐
원장태도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아파트 입주민우선으로 받는다고
주택에서 어렵게사는 사람이라 생각한건지..ㅎㅎㅎ
주택건물이 저희꺼였는데
결국은 그 어린이집 입학 못했어요 ㅋㅋㅋㅋ4. ㅇㅇ
'18.11.29 11:12 AM (58.140.xxx.178)여러지역다살아봤는데 서울은 확실하게 주거로 차별하는 사람들 많아요.
바로 같은동네바로 옆에살아도 빌라냐 아파트에사느냐에따라 수억 많게는 십억씩도 차이나는 동네니까요.
동네를벗어나면 또 다른동네랑 차이가 또 크구요.
반대로 지방은 그런게 덜해요. 주거가 다양해요.
솔직히 아무리 동네 최고비싼 아파트 살아도 서울같진않아요.
일단 돈 많아서 호숙조망되는데다가 작게는 수백평 많게는 천평에 집에다가 게스트하우스까지 여러채짓고 마당도근사하게 지어놓고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시내에 건물이나 빌라 통째로 가지고있으면서 그곳에 거주하는 분들 많고 그러다보니 고급아파트가 짱이다 이런문화가 확실히 덜해요.5. ..
'18.11.29 11:14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두 동생이 같은 동네 사는데요..한동생은 사업장 사모님(45평 자가),한동생은 제부가 거기 사업장 직원이고
(10평대 전세살고) 잘사는 조카(초딩)가 못사는 조카들(초딩들) 무시하고 (집이 그래서 챙피하지 않냐? 우리집은
부자다,자기네는 뭐 뭐 있다..너네는 없지, 이런거 못사지,... 등등 못사는 조카들이 상처받고 많이 울고
동생이 속상해 해요..ㅠ6. ㅡㅡ
'18.11.29 11:17 AM (175.118.xxx.47)요즘 엄청 심해요 비싼아파트 싼아파트 다세대빌라섞여있는데서는 학교엄마들 다따로놀아요 서로말도잘안해요
그게뭘의미하겠어요7. ...
'18.11.29 11:24 AM (183.100.xxx.139)익명이니 솔직히 말하면.. 저조차도 선입견 생길 때 있는건 사실이예요 물론 대놓고 표현은 절대 안하죠 그래선 안된다 생각도 하구요
그렇지만 대부분 티를 안낼뿐이지 속마음은 다들 조금씩은 그럴껄요 저희 옆동네 임대 아파트가 있는데 다들 그쪽 중학교 안보내려고 꺼리는걸 보면....
정말 교양있고 배려심많은 의사 친구가 있는데요
얼마전에 자기 초1딸 친구 얘기하면서 옆단지 소형평수에 살고 엄마가 맞벌이라 애도 방치되는거 같다고 그집 애랑 노는거 싫다 하길래 좀 놀랐어요 본인도 일하면서.. 형편이 안좋아보이니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8. reda
'18.11.29 11:34 AM (1.225.xxx.243)아. 남편 친구 아들을 우연히 다른 돌잔치에서 봤는데 인사하자마자 첫마디가. 아줌마는 어디살아요? 해서 아파트살지~ 했더니 바로 아이가 우와. 부럽다. 전 빌라살아요 이러더라구여 ㅠㅠ 애가 네다섯살밖에 안되었는데.. 하도 아파트 살고싶다 오래를 해서 남편 친구가 무리해서 아파트로 이사갔어요. 그 꼬맹이가 벌써부터 그러는건 친구들이 머라머라 해서 안거겠죠..
9. 91학번
'18.11.29 11:40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고등때 은마아파트 살았어요
대놓고 선생이 은마 산다고 비아냥 대더군요
은마 사는데 공부라도 잘해야 하지않겠냐구요
좀 지나서 근처 빌라로 이사가서
엄마 대신 반상회 참석했는데
아줌마들이 그러더군요
전세입자들이 많아서 빌라수준이 떨어진다구요..10. 음
'18.11.29 11:47 AM (175.198.xxx.197)아는 아줌마는 손자들이 학교에서 차별 받는다고
비싼 아파트 팔아 자식 아파트 사게 해주고 자신들
할아버지 할머니는 경기도 외곽 아파트 사서 이사갔어요.
이 지경인데 말해 뭐 합니까?11. 70년대
'18.11.29 12:03 PM (119.69.xxx.28)초등학교때.. 좋은 집 사는 동네 애들하고 후진 집 사는 동네 애들하고 언덕을 사이에 두고 돌던지며 대대적인 패싸움을 벌인 적이 있었어요. 물론 다들 초등아이들..
12. ..
'18.11.29 12:10 PM (61.74.xxx.224) - 삭제된댓글저도 건물주고 주인세대에 5층에 살고있어서
가격으로 따지면 왠만한 아파트 2채값인데
빌라산다하면 무시를 당한적있어요.
운전공포증이 있어 차를 안가져다니니
더욱 그렇기도하구요
외제차하나 구입할까봐요13. 음
'18.11.29 12:14 PM (59.10.xxx.116)저는 몇 년전 초등 입학 전 압구정현대 구입하려고
부동산에 들렀는데,
대형평수와 소형(그래봤자 삼십평대) 중 고민하고 있으니 옆에 동네분이 동별로 애들이 따로 노니까 큰 평수 사라더군요... 결국 근처 다른곳으로 왔어요.14. ..
'18.11.29 12:16 PM (223.38.xxx.115)20년전에도 그랬어요.
15. ....,
'18.11.29 12:55 PM (183.100.xxx.207) - 삭제된댓글근데 애가 똑똑하고 야무지면 시영아파트를 살던 어디를 살던 반장 부반장 다 해먹었던 제 친구보면 자식을 잘 키워야겠다는 다짐을..심지어 강남에서 부잣집애들 많았는데 반장을 도맡아 했어요 그 아이는...
16. 음
'18.11.29 1:23 PM (39.118.xxx.8)저희동네도 그래요. 제가 사는곳만 싼곳이라.. 애들도 같이 안놀려고 하더라구요 그냥 이 아파트 사는 애들끼리 친하면 좋겠는데 또 여기사는 애들엄마들은 비싼 아파트 사는 사람들하고만 친하려고 하고 ㅋㅋ 아주 웃기지도 않아요. 그냥 애가 공부잘해 버티고 살고 있는데 얼른 애 학교 끝나고 이사가고 싶어요
17. 20년전
'18.11.29 1:31 PM (175.223.xxx.221)강남 많이 보낸다는 지방의 모 지역에서도 똑같이 그랬어요... 평수대 아빠차별로 애들 모여서 놀고...
18. 저는
'18.11.29 1:47 PM (107.77.xxx.91)솔직히 10살 미만애들 동네에 따라 같이 노는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제가 유치원 다니고 초등학교 쯤 빌라 살 때 옆집 아랫집 친구들 집 가까운
친구들이랑 매일놀러다니고 했는데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주 어릴때부터 같은 곳 사니 돌아다니다가 친구되고 계속 친하게 지내고 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도리어 어른들이 만든 프레임 같아요
아이들은 그냥 집 가까운 동네친구랑 어릴때부터
친한 건데 자기 눈에 보이는대로 빌라 살아서 그런다 아파트라 그런다 어른들만 집에서 그런 소리 안하면 애들은 아무 생각 없어요19. 제가
'18.11.29 2:33 PM (180.230.xxx.74)지방 휴먼시아에 살아요 요즘 휴거 많이 한다잖아요?
동네 어떤 엄마가 그 아파트는 이미지가 안 좋다고.. 자꾸 까는데..일단 저희 동네에서는 휴먼시아가 젤 비싼데 만날때마다 그러네요20. ..
'18.11.29 3:01 PM (223.38.xxx.95)그런가요??
저 대치동인데 큰평수 자가예요.
우리 아들도 아파트나 빌라나 아무 선입견 없이 잘 섞여놀고. 서로 놀러갔다 놀러오고 그래요.
엄마들 모임에서도 그런거 전혀 못느껐는데 이상하네요.
은마 사시는 분들 다른데 아파트 있는데 애들 교윢때문에 전세 사시는분들 많구 빌라도 마찬가지예요.
전 재산보다는 오히려 애들 공부수준으로 좀 나눠지는건 느끼네요.21. ..
'18.11.29 4:2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동생이 같은 단지에서 사는평수가지고 차별당했다 했어요
큰평수에 살다 청소도 힘들고 노후대비로 원룸 장만하느라 그랬다던데
잘사는 사람은 그런가보다하고 오히려 부러워하고 같은 소형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은근 무시하더래요~22. ...
'18.11.29 5:06 PM (180.64.xxx.35) - 삭제된댓글저요..ㅎ 아파트 두채가 재건축 예정이라 아이들 학교때문에 일찍 전세로 나왔어요...들어갈 집이 없어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동네서 내부가 제일 깨끗한 집으로 왔는데..한동짜리니 주변 아파트보다 시세가 저렴했고...이사와서 전학하고 그때 알았어요 .. 사람을 아래위로 살피면서 나이 한참 어린 엄마가 인사도 없이 눈 흘기고 가길래..뭔일인가 했더니 ...없이 산다는거죠...서울에 재건축 매물 두채면 집값만 40억이 넘는데 재건축 끝나면 더하죠 ..6억짜리에 대출끼고 살면서 ...웃기네 했는데..1년에 몇번씩 애들 데리고 해외 나갔다오니 어찌 알았는지 동네에 저희집 소문이 돌면서 .. 다가오더라구요.똑같이 해줬어요~~~ㅋ 미친것들..!
23. ··
'18.11.29 7:41 PM (58.239.xxx.199)15년전 지방 초임발령 학교가 영구임대주택단지 일반분양임대주택단지·· 인데·· 엄마들이 구분하던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