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끝에 골라입은 패션이
저렴하든, 고가이든
습관적인 고개 숙임으로 아랫턱살이 접힐 정도의 목의 굽어짐
어수룩하게 굽은 어깨,
힘없이 늘어진 듯한 등과 허리의 각도로는
그 어떤 옷을 차려입고 치장을해도 마이너스라는거....
절실하게 느끼네요.
옷입고 나서 자세 정말 중요하죠.
동그랗게 굽어진 어깨가 아니라
평평하게 펴진 어깨와 가슴을 약간 내민듯한 등 세우기와
허리 중심잡기....
습관적이게 의식을 해서라도 자세는 꼿꼿
하고 바르게 잡아가야한다고봐요.
자세가 단정하고 바르면 왠지 모르게 사람에게 신뢰가 가죠.
옷테가 돋보이는 건 당연하구요.
특히나 요즘처럼 오버핏 사이즈가 대세인 시기에는
자세마저 구부정하면 ㅠㅠ
요즘 옷이 각이 안잡히고 축축 늘어지는 원단이 추세일 때는
자세가 곧고 당당해야 패션도 돋보인다는거....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