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 참 귄 있다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18-11-29 09:15:51
오늘 한겨레신문에 전라남도 교육청 광고가 실렸습니다.

자기 빛깔로 사랑스런 아이
항꾸네 정을 나누는
귄 있는 아이로 자라납니다.

배려할 줄 아는 민주시민
전남학생의 미래입니다.

모두가 소중란 혁신전남교육이 응원합니다.

"너 참 귄 있다."

귄있다 : 볼수록 정이 들고 매력적인 인물에게 보내는 최고의 찬사

항꾸네 : " 함께" 의 전라도 방언

참고로 저도 귄있다는 말 자주 듣고 자란 전라도 가시네입니다.
IP : 58.125.xxx.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9 9:17 AM (222.118.xxx.71)

    나이가 40 넘었는데 전라도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세상첨 듣는 단어네요

  • 2. 아~~
    '18.11.29 9:17 AM (223.62.xxx.151)

    광고기획자가 82 의 귄 논란 글을 보았나 싶네요.
    정겨운 우리 말...
    저도 전라도 가시네 입니다.

  • 3. .........
    '18.11.29 9:20 AM (211.192.xxx.148)

    항꾸네는 전라도 어디서 쓰는 말인가요? 난생 처음 듣네요.

  • 4. ㅇㅇㅇ
    '18.11.29 9:21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권있다
    처음듣네요

  • 5.
    '18.11.29 9:21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전라도에서 나고 자랐어도 항꾸네라는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어디서 쓰는말인지

  • 6.
    '18.11.29 9:22 AM (223.62.xxx.151)

    귄 입니다.

    권 아니예요~~

  • 7. ??
    '18.11.29 9:24 A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항꾸네?
    전라도 나고자란 사람인데 처음듣는말입니다.
    어디서 쓰는거랍니까?

  • 8. ..
    '18.11.29 9:25 AM (49.169.xxx.133)

    아 저도 귄 있다 소리 듣고 자랐는데 반갑내요.
    사실 좀 못생긴..

  • 9. 항꾸네
    '18.11.29 9:35 AM (183.98.xxx.235)

    전라도가 고향인 아줌마 인데 몇년전에 우연히 귀농사이트 에서 봤어요.
    곡성에 거주하시는 귀농인이 만드신 협동조합? 이름이 항꾸네 였어요.
    거기서 차용한 광고글 같습니다.
    귄있다 는 특별한 말입니다.
    어릴적에 굴을 석화라고 불렀는데 전라도 말이 참 아름다워요(서울 와서는 일절 안썼어요 촌스러워서)
    지금 생각하니 석화 라는말이 예쁜말 이었는데요..

  • 10. 흐음
    '18.11.29 9:36 AM (219.92.xxx.27)

    전라도사투리 맞습니다. 우리 시엄니표현을 생각해보니
    당신손녀딸한테 '우리 아그는 참 귄있어야' 라고 자주 말하신거보니
    저는 대충 남에게 빠지지 않는 외모, 표정이 살아있음, 자신감 있는태도 등
    즉 외적인 칭찬에 쓰였던거 같아요.

  • 11. ..
    '18.11.29 9:4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귄있다.. 빼어나게 이쁜건아니지만 애가 볼수록 매력있고 귀염성있게 이쁘다.
    항꾸네는 몰겠네요.

  • 12. ㅇㅇ
    '18.11.29 9:45 AM (222.234.xxx.8)

    귄 있다는 전라남도 어르신 많이 써요

    항꾸는 저도 처음듣네요

  • 13. 항꾸네
    '18.11.29 9:48 AM (183.98.xxx.235)

    항꾸네가 같이하자 여럿이 같이 이런뜻 같아요.(협동)

  • 14. ...
    '18.11.29 9:49 AM (125.186.xxx.152)

    석화는 지금도 쓰는 표준어인데요??

    굴 껍데기 한장만 붙은 굴을 석화라고 팔던데요.

  • 15. 귄있다 자주쓰고
    '18.11.29 9:51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항꾸네는 있을법도 한데
    가시내는 안써야되는 말 아닌가요?
    그리고 전라도 가시내라는 말 들은적 없고 다 아가 애기라고 하죠.
    아가씨되면 큰애기 결혼해서 애낳아도 애기.

  • 16. 저도
    '18.11.29 9:52 AM (121.137.xxx.231)

    전라도에서 나고 자라고 지금도 고향이지만
    귄..있다 라는 말은 여기에서 첨 들었어요.
    저희 주변에선 한번도 못 들어왔어요.
    항꾸네...도 첨이고요 ㅎㅎ
    저는 전라북도.

  • 17. 국립국어원
    '18.11.29 9:5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석화
    「명사」 =굴01.
    분류 : 표준국어대사전

    표준어입니다

  • 18. ㅎㅎㅎ
    '18.11.29 9:54 AM (180.64.xxx.67)

    저도 귄있다 는 들었어요 엄마가 쓰니 덩달아 저도 쓰고요
    항꾸네는 저도 처음 들어봤어요 ^^

  • 19. .........
    '18.11.29 9:54 AM (211.192.xxx.148)

    가시네가 상욕은 아니지만 안좋은 뉘앙스일때 차마 욕은 못하고 쓰는 말이던데요.

  • 20. 지니맘
    '18.11.29 9:55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아따 글지말고 항꾼에 갑시다잉(아휴~그러지말고 함께 갑시다)
    항꾼에 해불어(한꺼번에 몰아서 해버려)
    금메말요(그러게나 말입니다)
    해우(먹는 김)
    석화(굴)
    이런말 많이 듣고 자란 곡성 산골출신ㅡ그 예쁜 말들이 그립고 정겹네요

  • 21. ..
    '18.11.29 10:11 AM (221.140.xxx.157)

    석화랑 귄 알아요!!! 석화의 유래는 조선시대 진묵대사였나 이름은 헷갈리지만 어떤 스님이 쓰신게 지금까지 남은 거고. 이분이 술을 곡차라고 하기도 했죠 ㅎㅎ
    귄있다 는 호감상 귀염상일 때 쓰죠. 친척들이 다른 사람한테 귄있다고 하는 걸 보면 반듯하면서 귀염상인.. 착하면서 귀여운느낌 혹은 그냥 좋을 때 귄있다고 하더군요.
    항꾸네는 처음 들어요

  • 22. ...
    '18.11.29 10:31 AM (183.98.xxx.235)

    석화가 표준어 인줄 몰랐던 어린시절 서울에서는 석화란 말을 안썼어요.
    다 굴이라 불렀던듯 해요.
    집에서 할머니랑 엄마는 모든굴을 석화라 부르고 친구네집 가면 모두 굴이라 불렀죠.

  • 23. ㄱㄱ
    '18.11.29 10:38 AM (221.153.xxx.168) - 삭제된댓글

    제주도가 고향인데 엄마가 저 단어를 썼어요.
    첨엔 전 귀인 인줄 알았어요
    황신혜가 막 예쁘다고 난리날 때
    엄마왈 " 이쁜건 모르겠고 귄이 없다"

  • 24. ..
    '18.11.29 10:59 AM (14.32.xxx.80)

    귄있다~
    저번에 여기서 처음 본 표현인데
    저렇게 공식적으로 쓸만큼 나름 지방 표준어(?)인가 보군요.
    왠지 정감가는 표현이네요, 어감도 나쁘지 않고요.

  • 25. ...
    '18.11.29 12:45 PM (221.151.xxx.109)

    저는 전북 출신인데 82에서 예전에 처음 들어봤어요

  • 26. 어른들이
    '18.11.29 2:14 PM (115.126.xxx.221)

    귄있다고 하는 연옌들은 수지, 송혜교, 박보검, 싸이, 노홍철 등등
    예쁜데 귄없다고 하는 연옌은 김태희, 한예슬, 황신혜
    아예 귄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명박근혜

  • 27. ㅇㅇ
    '18.11.29 2:15 PM (110.8.xxx.17)

    전라도에서 귄없다 얘기들으면 최대 참사
    그 어떤 말로도 덮을 수 없음

  • 28. ..
    '18.11.29 3:5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귄있다고 하는 연옌들은 수지, 송혜교, 박보검, 싸이, 노홍철 등등
    예쁜데 귄없다고 하는 연옌은 김태희, 한예슬, 황신혜....
    이렇게 예를 드니 너무 확 이해되죠ㅎ

  • 29. ...
    '18.11.29 8:17 PM (125.186.xxx.152)

    국어사전보니 귄이 귀염의 전남방언이라고 나오네요.
    전북은 사투리가 심하지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690 진정엄마가 우리딸~~~ 그러시는 거 싫어요 8 싫어요 2018/11/29 2,997
878689 병원 어플 사용하시는거 있어요? 정보공유해요~ 또나 2018/11/29 446
878688 성경 자체가 사기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23 ... 2018/11/29 4,893
878687 드루킹 "노회찬에 돈 안 줬다..차(茶) 준 것을 오해.. 32 살려 내! 2018/11/29 4,018
878686 생대추청(?) 저거 우짤까요? 7 ... 2018/11/29 1,155
878685 폐경 증상일까요? 3 이제 시작?.. 2018/11/29 2,088
878684 날씨 스산하고 마음도 스산하네요 1 2018/11/29 1,096
878683 사이버 대학 교수는 어떻게 될 수 있나요? 영어영문학 관련 질문.. 8 질문 2018/11/29 1,780
878682 남자들의 그 스킨쉽 집착을 이해하게 된..자크 라깡을 보고 5 tree1 2018/11/29 4,192
878681 촛불혁명과 '친문'과 이재명 -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4 생각 2018/11/29 628
878680 스마트폰 없던 시절 새삼 신기하게 느껴져요 11 격세지감 2018/11/29 2,430
878679 부작용없는(머리가렵지않은) 새치염색약 추천좀.. 4 2018/11/29 6,606
878678 이해찬 얼굴 보면 민주당 지지하고 싶겠어요? 54 .... 2018/11/29 1,557
878677 중학생아이들의 수상한알바? 8 점점 2018/11/29 2,496
878676 경력단절 간호사 동네 내과 같은 병원에 취업될까요? 17 마이 2018/11/29 6,484
878675 올케 줄 선물 5 아리송 2018/11/29 1,747
878674 골목식당 홍탁 아들 변화될까요? 7 흠흠 2018/11/29 2,989
878673 아기 수달들보며 힐링하세요~~ 4 완전귀욤 2018/11/29 1,311
878672 찹쌀풀 안넣고 하려는데 11 김장 2018/11/29 2,596
878671 "베이비펌도 소화"… 송중기, 열일하는 비주얼.. 36 초난강인가요.. 2018/11/29 6,157
878670 보톡스 맞고 왔는데요. 2 날이좋아서 2018/11/29 2,947
878669 신생아 우주복 80사이즈 선물해도 될까요?(아기키우시는 맘들 도.. 8 ~~ 2018/11/29 5,094
878668 국세청에서 현금영수증 신청했는데 1 궁금 2018/11/29 658
878667 결핍이 환상을 부르노니...그리고 샤르트르...ㅎㅎㅎ 7 tree1 2018/11/29 1,453
878666 회계법인 지분갖고있는 회계사 7 회계사 2018/11/29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