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 정장바지 10부 길이로 자르면 이상할까요?

유행따라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1-09-20 20:43:16

봄까지는 그냥그냥 입었던 정장바지들이 날씨 선선해져서 꺼내 입어보니

어색하고 이상해 보이네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통이 좁은 10부 길이라 그런가 봐요.

7cm 하이힐 끝까지 닿았던 기다란 정장바지들이 왜이리 보기 싫어졌는지 새삼 유행이 무섭습니다.

그런 정장바지들 유행 안타는 거라고 몇개나 사서 입고 있었는데...

 

이거 세탁소나 리폼수선집에 가져가서 길이 좀 자르고 종아리 부분 통을 줄여 달라고 하면 이상할까요?

아무래도 신축성이 없으니 조금 불편은 하겠지만 그래도 안입고 두자니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혹시 수선해서 입으신 분 안계십니까?

얘기 좀 해주세요.

IP : 125.180.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폼 좋아하는 중년
    '11.9.20 11:03 PM (58.225.xxx.92)

    단골 수선집이 있어 비교적 저렴하게 수선하지만
    안 입고 묵히는 옷은 너무 아깝고 평소에도 이쁜 옷 좋아하고요
    근래 10키로 정도가 집안에 힘든 일이 있어 빠진후 옷 정리를 하다가
    오래된 옷들 중 프린트가 귀여워 나이에 어울리지않는다든지
    폴리 우레탄이 많이 함유되어 집에서 입기 편한 옷들은
    무릎 좀 내려오는 7부 길이로 자르고 약간 판타롱 스타일인 디자인을 폭을 좁혀 수선했네요
    그래서 운동하러 다닐때 바지가 편해서 사모아 두었던 것들
    50벌 정도 .. 허리 싸이즈가 많이 넉넉한 옷은 전체 고무밴드를 대고
    좀 입을만한 것은 뒷쪽 중앙 부분에만 고무밴드를 대고 등
    헉헉거리며 수선집엘 드나드네요 ㅠㅠ

  • 2. 원글이
    '11.9.20 11:23 PM (125.180.xxx.163)

    답글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수선이 되는거네요. 고무밴드 대는 것까지 가능할줄이야...
    일단 한두개 들고가서 리폼해봐야겠어요. 싼걸로 사입을까 했는데 고쳐입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3 옥션에서 16일 시킨 나가사키 짬봉이 안 와요 16 내짬뽕 2011/09/26 1,731
16722 학생용 의자...추천 좀 부탁드려요~ 5 고민고민 2011/09/26 2,040
16721 질좋은 아동 내의 살 수 있는 사이트 공유해요~~(저도 정보있어.. 3 ... 2011/09/26 2,116
16720 애는 몇월에 낳는것이 좋을까요? 25 아로미 2011/09/26 7,639
16719 엑기스 거르고 남은 매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8 ... 2011/09/26 2,469
16718 송진을 깔고 앉았어요. 3 어쩌죠 2011/09/26 1,745
16717 엄마 아빠의 작은키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크게 키우신 분들 계시나.. 28 키고민 2011/09/26 7,058
16716 ....히트 레시피는 거의 다 되어갑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 ^^ 2011/09/26 1,888
16715 매핵기라고 들어보셨어요? 3 꽁이엄마 2011/09/26 2,456
16714 검정 스타킹...불투명, 반투명 살비치는 투명..선호도는? 4 망사스타킹 2011/09/26 7,717
16713 서울에 있는 아울렛 좀 11 가르켜 주세.. 2011/09/26 3,201
16712 ‘포스트 4대강’ 지류공사 15조·수질개선 10조 필요 2 세우실 2011/09/26 1,064
16711 드디어 아고라에서 학부모들이 나섰네요. 47 새벽 2011/09/26 13,649
16710 *가니의 그놈들이요.. 4 *가니 2011/09/26 2,880
16709 음식점에서 다친거 보상 못 받나요?? 8 화상 2011/09/26 3,360
16708 의전원 or 의대편입 고민입니다. 7 진로고민 2011/09/26 6,004
16707 다이아몬드 얼마정도 할까요? 4 모카초코럽 2011/09/26 2,247
16706 만원의 행복을 누렸던 주말이었어요.^^ 4 행복 2011/09/26 2,264
16705 박영선씨 부러워요. 49 정말 2011/09/26 9,021
16704 핸드폰분실시 전화번호부 내역 뽑을수 있나요 1 .. 2011/09/26 3,431
16703 부부간에 혀짧은 소리로 대화하는거 어때요 15 이나이에 2011/09/26 3,489
16702 파김치가 너무너무너무 짜요 ㅠ.ㅠ 4 왕~~짜.... 2011/09/26 4,108
16701 관리자님께 건의~(오류 게시판 개설) 2 ^^ 2011/09/26 1,082
16700 아이를 더 낳고싶지만....조기폐경왔어요.. 8 40살 2011/09/26 4,183
16699 아기 비염과 성장대문에 그런데.. 춘원당, 김기준한의원중에 어디.. 1 한의원고민 2011/09/26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