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에 석박사 통합 과정 시작 늦었을까요?
8-10년 안에 박사논문 쓰면 많이 늦을까요?
학부는 서성한 인문이구요
모교를 갈지 서울대를 지원할지 고민입니다
1. ...
'18.11.26 4:26 PM (1.235.xxx.248)석,박에 공부에는 늦은게 어디있나요? 60에도 합니다.
단, 그걸로 무엇을 하겠다에 다르겠지요?
무엇을 하시겠다는건지?2. 공부란
'18.11.26 4:26 PM (175.195.xxx.172)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하다 보면 뭐가 되어있더라 이런거라던데요..3. ..
'18.11.26 4:27 PM (220.85.xxx.168)목적이 뭔가에 따라 다르겠죠. 단순한 학위취득이 목적이라면 늦을게 뭐있나요?
4. 그러게요
'18.11.26 4:31 PM (122.34.xxx.249)목적이 뭔가에 따라 다르겠죠.222
5. 원글
'18.11.26 4:33 PM (223.62.xxx.175)시간강의라도 하고 싶어서요...
6. 음
'18.11.26 4:33 PM (219.248.xxx.174)통합과정 인문인데 8-10년이요? 통합 코스웍 3년이면 끝나고 논문은 1-2년 혹은 코스웍중에 마치기도했는데..너무 길게 잡으시는거같고요. 무슨일을하실지 잡고, 지도교수 보고 가세요. 화이팅이요
7. 지난글인데요
'18.11.26 4:39 PM (122.34.xxx.249)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74206&page=1&searchType=sear...
8. ....
'18.11.26 4:58 PM (59.15.xxx.141)이건 너무 케바케라서
뭐 못하실건 없는데요
일단 교수직 임용은 어려울거다 맘 비우고 시작하셔야 하고요
공부 끝내기까지 최장 십년간 돈 안벌고 다른일 안하고 공부만 할수 있는 형편이라면 해보시ㅗ요
인문학이 돈은 안되는데 비해 공부는 또 설렁설렁 할수도 없고
누군가 나를 서포트해줄 사람이 있어야지
돈벌면서 해야 한다거나 집안살림 육아 병행해야 한다면 힘듭니다9. ㅜㅜ
'18.11.26 5:24 PM (211.172.xxx.154)돈많고 시간남으면 취미로 하겠죠.
10. ....
'18.11.26 6:14 PM (210.182.xxx.103)뭐 석박사코스 학교에 돈 내고 하는건데 늦지는 않죠...... 다만 따봐야 아무 쓸모 없다는게 문제죠...
마흔 중반에 간신히 박사 딴 아지매를 쓸 시간강사로 써줄 대학은 없어요.... 아주 산간오지 지방대에서 거의 무보수로 써줄 가능성 0.1% 잇을듯...11. Mmmmmmm
'18.11.26 6:29 PM (122.45.xxx.245)시간강사 되기가 어려워졌어요... 고스펙 밀려있고...
12. ..
'18.11.26 7:01 PM (119.64.xxx.194)40대에 석사 시작해 50대에ㅡ겨우 박사 따고 시강 보따리 중입니다. 그것도 바로 된 건 아니고 땜빵 자리 하다 보니 어영부영. 하지만 이제ㅡ시강법 실시되면 저도 정리될 것 같아요 ㅜㅜ 공부하고 싶어 한 학위니까 잘려도 상관없지만 강사를 위해 학위한다는 맘 가짐으론 안 돼요. 다만 원글님이 학위 딸 무려엔 강사법이ㅡ자리잡아 오히려 안정적일지도 모르겠네요. 제일 중요한 곤 여기에 물어볼 정도의 느슨한 마음 가짐으론 앞으로 10년 버티기 어려울 겁니다. 서울대 가게 되면 학벌 세탁이란 뒷말 뜯고 인맥도 상대젇으로 불리할 겁니다. 모교 가서 장기 레이스 한다는 심경으로 하세요.ㅡ
13. :::
'18.11.26 7:33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윗 분, 강사법 시행의 골자를 알려주세요....왜 대량 해고인지, 앛으로 공부하게 되는 사람에겐 뭐가 안 좋은지, 좋은지요...
14. ..
'18.11.26 8:04 PM (119.64.xxx.194)강사법은 말하자면 비정규직 프리랜서인 시간강사에게 주당 9시간 강의 보장해 주고, 전임교원의 지위를 주자는 취지인데요. 10년 가까이 주장하던 것이고, 원칙적 장기적으론 고급 인력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ㅜ맞는 거라고 봐요. 근데 고용주인 대학이 그동안 파리목숨으로 여긴 시강들의 4대 보험과 고용안정 해주기 싫어하죠. 특히 비리 사학재단은. 하지만 한사람에게 9시간 몰아주면 3시간짜리 나머지 둘이 자리가 날아가는 거죠. 그 과정에서 각종 정치와 논란거리, 내부문제 들먹거려 지고. 자리는 제한적이고, 인력은 차고 넘치고, 하지만 제도 정착이 된다면 학자로서 자립은 가능해져요. 그리고 언젠가 해야 될 일이라면 항상 언제 어디서든 상대적 피해자가 있게 마련. 다들 자기 욕심에 눈 멀어서 제도의 순기능조차 안받아들이려ㅜ하는 이들도 있죠. 앞으로 공부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되고 말고는 제가 알 길이 없죠. 공부란 건 뚜벅뚜벅 걷다 보면 길이 생기는 거지, 첨부터 강사 목표로 한다고 덜렁 나타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일단 강사 자리를 얻은 다음,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한 미래는 상당 부분 해소된다는 점이 나아지는 것이죠,
15. ...
'18.11.26 8:23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상세한 설명^^
16. ㄱㄴ
'18.11.26 10:53 P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소수 시간강사에게는 고용이 3년 보장되고 방학에 급여나오는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