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들 서울대나 의대 보내신 분들

... 조회수 : 8,315
작성일 : 2018-11-25 12:09:28
질문있어요

자녀들이 언제부터 공부에 두각을 보이던가요
선행 많이 달리셨나요?
5학년 되면 이미 결정 나는걸까요

익명인데 자녀자랑 마음껏 좀 부탁드려봅니다
초저학년 저희 아이 밀어줄지 마음 좀 비울지 생각해보는 시간 좀 가져볼게요
동네에서 욕 먹을까 마음껏 풀지 못한 이야기 좀 부탁드려요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IP : 115.136.xxx.7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25 12:18 PM (125.179.xxx.15)

    초등 4학년 부터 1등 하더 군요. 시키지 않았는데 깜짝 놀랐어요. 선행도 없었고 중딩때 과외도 동네 학원 영 수 주 3시간 2년 고딩때 영어 주1회 1년 정도만 다녔어요 혼자 집에서 인강 듣고. 선행 없어서 2학년 까지 힘들었는데 3학년때 부터 훨훨 날더군요 초딩때 보니까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어려운것은 쉬는 시간에 잠깐씩 했데요 중딩때는 보니까 영 수는 학원에 과학은 참고서에 있는 무료 사이트로 들어가서. 동영상. 인강을 꼬박 듣더라고요 시킨것도 아닌데 스스로 하더군요 명문대 의대 갔어요

  • 2. 중딩
    '18.11.25 12:22 PM (211.108.xxx.4)

    아이마다 달라요
    동네에 서울대 간 학생 몇명이 있어요
    초중딩때 영재급였던 학생 전국자사고서도 독보적 1등으로 서울대 수석입학했고
    그친구무리중 같이 영재급으로 잘했던 학생 일반고 가서 지균으로 서울대
    같이 어울렸던 친구는 초중때는 그저그런 공부로는 그닥였는데 일반고가서 내신 잘받고 정신 차려서 명문대

    중딩때 최상위권으로 엄청 잘하던 학생이 고등가서는 뚝뚝 떨어져 지방대간 학생도 있고 그래요
    뒤늦게 머리트거나 심화없이 암기로만 승부하던 학생
    닥달해 겨우 중딩때 성적 좋았던 학생등등

    초등때도 어느정도 나타나지만 그건 진짜 모르는거고
    사춘기때 스스로 맘먹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계속 잘해요
    그리고 엉덩이 무겁고 성실해도 머리가 안따라오면 한계가 있어요
    울둘째는 초등때는 그냥 저냥 했는데 중딩되고는 확 치고 올라왔어요
    집중도랑 머리 성실성이 남달라요

  • 3. 음..
    '18.11.25 12:22 PM (1.235.xxx.24)

    보낸게 아니고 지가 갔어요 알아서 하며.
    보내려고 갖은 애를 썼던 큰애는 중하위도 못갔어요

  • 4. ...
    '18.11.25 12:27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자기관리가 철저해요
    유치원때 기탄수학 몇장 방문학습지 밀려본적 없어요

    그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지나고보니 모든일이 철저하고 자기관리 잘하고 인내심과 의지력이 있어요

    이번에 메이저 의대 갑니다

  • 5. ㅇㅇ
    '18.11.25 12:30 PM (125.179.xxx.15)

    이어서. 공부를 따로 시킨적은 없어요. 유치원도 병성유치원1년 6살때 소규모 공부방1년이 (미술 굴쓰기정도)다네요 근데 언행이 남달랐어요 총명하고 기발하고 중등때까지 많이 놀았어요 근데 겪어보니 운도 따라야 되더군요

  • 6. ...
    '18.11.25 12:33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이어서 병설유치원에 학원은 초6에 영어1년 나머지는 인강으로 했어요
    고등선택이 탁월했어요. 수시중심 비평준일반고 보냈고 학교 프로그램이 좋아서 수시로 메이저 의대 가능했어요

    운이 있었던것 같아요

  • 7. 지금하고
    '18.11.25 12:35 PM (175.223.xxx.152)

    30대 이상은 지금하고 상관없어요.
    imf 이전에 태어난 아이들이라...

  • 8. 내동생
    '18.11.25 12:38 PM (39.121.xxx.103)

    공부잘하는 아이 대부분은 유치원때부터 달라요.
    초딩때도 당연히 공부잘하고..
    제 동생보면 어릴때부터 남달랐어요.
    유치원때부터 대표로하는건 다 지가했고..
    초등학교때부터 그냥 쭉 1등...
    초등5학년 정도면 성실도,머리 다 드러나죠.

  • 9.
    '18.11.25 12:39 PM (58.225.xxx.241)

    지금 의대본과생 아들
    5살때 집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웅진곰돌이? 배달오니 현관에서 받자마자 궁뎅이 쳐들고 업뎌서 다풀어버리더군요.
    초3~4?때 수학학원 처음 가서 레벨테스트했는데 원장샘이 수업료 안받고 그냥 가르치겠다고..
    암튼 어릴때부터 집중력이나 성실도가 다르고 섬세했어요.

  • 10. ...
    '18.11.25 12:39 PM (14.52.xxx.71)

    그렇죠 입시가 3-4년전하고도 많이달라요
    올해 고3 이 특히 힘들었죠
    작년올해 가는집들이 궁금하네요

  • 11. 지금하고
    '18.11.25 12:4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좋은 학교 다닌다고 같은 길 같은 성적 아니에요.
    과고 떨어지고 봉사 많이 해서 서울대 의대 가는 학생도 있고 무려 수능 국영수 중 한과목이 2,3,4등급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전형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옛날 처럼 전국 몇 등까지가 서울대 가고 그렇지가 않아요.
    그러니 더 힘들고 다 준비하고 그래요.
    머리 좋고 착실하고 선행까지 달리고 부모님 지원까지 있는 애들도 많습니다.

  • 12. 지금하고
    '18.11.25 12:4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좋은 학교 다닌다고 같은 길 같은 성적 아니에요.
    과고 떨어지고 봉사 많이 해서 서울대 의대 가는 학생도 있고 무려 수능 국영수 중 한과목이 2,3,4등급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전형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옛날 처럼 전국 몇 등까지가 서울대 가고 그렇지가 않아요.
    숙명여고 쌍둥이 봐요. 수능 다 버려도 내신으로 서울대 가려고 했잖아요.
    그러니 더 힘들고 다 준비하고 그래요.
    머리 좋고 착실하고 선행까지 달리고 부모님 지원까지 있는 애들도 많습니다.

  • 13. ..
    '18.11.25 12:46 PM (175.223.xxx.207)

    저는 자식은 아닌데.. 의대간 제 동생을 보니.. 일단 집중력이 참 좋고.. 지는것 싫어하고.. 자기관리를 잘 하더라구요.. 아주 어렸을때부터 달랐어요..

  • 14. 의대 수석 입학
    '18.11.25 12:46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유치원때 엄마 나도 공부좀 시켜줘~~그래서 학습지 시키고 그냥 책만 읽혔어요.초등때도 저학년때는 시험준비도 안시켰어요. 초등 4학년되니 엄마 나도 공부란걸 해야하지 않겠냐구.....그때부터 영어 수학 시작했어요.
    공부 시작한뒤로는 쭉 탑.....
    얘보면 공부 인자는 따로 있구나...합니다.
    애나 제가 좀 욕심있었으면 더 시켰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애도 저도 공부라는건 자기가 하고싶은걸 할수있을 만큼만 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지라 엄청 죽어라 하지는 않았구요.

  • 15. 똑똑~
    '18.11.25 12:46 PM (221.147.xxx.73)

    아기였을때부터 영리하다고 느꼈어요.
    한글은 36개월에 가르쳐 달라고 하더니 말도 못하는 놈이
    3개월만에 끝내던게 제일 인상적이네요~

  • 16. 의대 수석 입학
    '18.11.25 12:4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학원 과외 안했구요.인강 도움은 받았습니다.인강도 사교육이다하면 사교육 받은셈이구요.

  • 17. 지금하고
    '18.11.25 12:47 PM (115.136.xxx.173)

    좋은 학교 다닌다고 같은 길 같은 성적 아니에요.
    과고 떨어지고 봉사 많이 해서 서울대 의대 가는 학생도 있고 무려 수능 국영수 중 한과목이 2,3,4등급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전형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옛날 처럼 전국 몇 등까지가 서울대 가고 그렇지가 않아요.
    숙명여고 쌍둥이 봐요. 수능 다 버려도 내신으로 서울대 가려고 했잖아요.
    지금 자녀 대학 3학년 이상 어머니들, 영어 4등급 받고 정시로 서울대 정시로 가는 애 봤어요?요즘은 그래요.
    그러니 더 힘들고 다 준비하고 그래요.
    머리 좋고 착실하고 선행까지 달리고 부모님 지원까지 있는 애들도 많습니다.

  • 18. 지안
    '18.11.25 12:58 PM (121.190.xxx.227)

    아기 때부터 영특했어요.
    한글 조합 원리 터득해서 스스로 뗐구요,
    숫자는 더하기 놀이, 빼기 놀이 하면서 저를 괴롭혔지요

  • 19. ...
    '18.11.25 1:18 P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아이마다 달라요
    유치원때부터 영특한 아이도 있고
    중등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도 있고요
    그런데 제가아는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어릴때부터 사고의 폭이 크고 책을 좋아하더군요

  • 20. 중고등학교
    '18.11.25 1:19 PM (121.133.xxx.194)

    중고등학교때에는 국영수를 어떻게 공부했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히 몇시에 잤고 학원 도움, 수능까지 멀리 내다보고 공부했는지
    중학교때부터 꼼꼼히 내신형으로 공부했는지.
    2017~2019학년 입시 치루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 21. ..
    '18.11.25 1:31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시켜서 보냈다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18학번 우리딸도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담임께 특급칭찬 받았었고
    유아기때부터 남달랐어요.
    학원도 원할때 보내주고 아니다하면 끊어주고..

  • 22. ..
    '18.11.25 1:31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평밤한 머리의 아이가 메이저 의대까지 설 풀께요

    성실함은 대한민국 1등정도였어요
    애기때부터 영어조기 열풍이 불어서 영어를 쑥쑥 잠수네로 하다보니 초등에 영어가 원서 술술읽더군요. 초5부터 토플 위주로했고요 중1부터 수늘중심으로 중등에 영어 완벽 마무리요

    수학은 기탄및 시중교재로 초5까지 하다가 초6부터 중등선행 시켰어요 아이가 성실하니 혼자서 매일 수학문제 풀고 모르는것 답지보고 연구하고. 그렇게 중3에 고등수학 1바퀴 돌고 고등진학 했어요

    영 수가 되어있어니 친구들 영 수할때 타과목 공부해서 내신 전1로 챙기고 비교과 할 시간이 되어서 봉사 동아리 경시 열심히 했어요

    기숙학교라 나올때마다 봉사 라이드해주고요

    내신 비교과되니 인서울 의대 수시 콜이 계속 오네요. 학교가 치열한데 수능 의대 최저 4합5 맞췄어요

    2개 의대 확실하고요 나머지 면접 보러 갑니다

  • 23.
    '18.11.25 1:33 PM (110.70.xxx.221)

    댓글보니 타고나는거넹르.ㅜ.ㅜ

  • 24. 고대.서울대 공대
    '18.11.25 1:33 PM (124.53.xxx.34)

    두아들 연이어 두학교 입학했어요.
    18,19년 입학으로
    큰아이는 정시.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이 어릴적부터
    일하는 맘이라 초등때도 알림장 한번 열어본적없었어요.
    초등성적은 거의 반에서 일등.
    수과학은 거의 백점.
    둘째는 어릴적부터 자존감이 강한 아이라서
    목표가 있다면 최선을 다하는 다하는 성격이요
    초등에서는 평균 95점이상은 유지.
    역시나 수.과학은 거의 만점.
    초등6이후 교육청과학영재 4년간 수료.
    중2가을무렵 준비해서 영재교,입학.
    서울대 공대진학,수시로

    학원 및 과외는 초등 2년정도.수학만 과외
    독서논술은 초등입학이후 중2때까지 계속.
    기타 학원은 다니지않았어요.
    특히 큰아이는 거의 혼자서 했어요.
    학원은 혼자 공부를 방해한다고 싫어했어요.
    영재교다니는 둘째는 방학때만 학원다녔어요.
    현재도 전액장학생으로 2학기는 수료중입니다.

    그냥 좋아하는 것을 존중해줬고.
    억지로 강요안했습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대신 결과는 겸손히 수용하도록 했죠.

  • 25. ..
    '18.11.25 1:46 PM (106.102.xxx.43) - 삭제된댓글

    아이 어릴때 건강이 안좋아서
    공부는 아예 아예 전혀 안시키고 키웠어요.
    중등 올라가서 공부때문이 아니라 다른 가정상의 이유로 학군 좋은 동네로 이사하게 됐는데 반에서 꼴등 할지도 모른다고 남편이랑 우스개 소리 했었던 기억나요.
    그런데 그때까지 공부의 공자도 자기인생이 아니던 아이가
    갑자기 시험때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봐야 한다고 하더니 시험기간동안 12시될때까지 공부를 하더라구요.
    첫 시험은 반에서 중간 이상 정도 한거같은데 공부 이력이 없다보니 수학은 중하위권이었어요.
    저는 거의 반에서 꼴등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의 놀라운(?)성적에 신기했고
    수학을 과외 시작했는데(학군 과열 동네라 저희 애가 갈수있는 학원이 없다시피 했어요. 너무 기초가 안된 아이라)
    중2때 반에서 혼자 백점 맞고(과고 준비하던 애들 많았는데 갑툭튀인 저희 아이 혼자 백점이었어요)
    갑자기 공부 잘하는 아이 대열에 올랐어요.
    잘난척한다고 할까봐 주위엔 말 못하는데요
    공부 그렇게 열심히 안했고(워낙 놀고 여유만만 자란 가락이 있어서 남들처럼 치열하게는 안되더라구요)
    조금만 해도 그냥 결과가 좋았어요.
    재수없다고 할까봐 학교 엄마들이나 친구들한테는 아이 얘기 안했습니다.
    제가보기엔 그냥 공부는 타고 나는거 같아요.
    학습적 두뇌에 스스로 요령 습득하는 머리? 그리고 초집중력, 결과에 대한 불안보다는 그냥 준비해서 시험 봐야한다는 정도의 동기,
    이런것들이 있었던 아이같아요.
    작년에 정시로 서울대 들어갔어요.
    익명이니까 이야기 합니다.
    공부는 그냥 타고난거 아닐까 합니다.
    저는 아이가 건강히 자란것에 그저 감사하고요.

  • 26. ...
    '18.11.25 2:10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고등 중등맘이지만 공부는 타고나는것 같아요
    서울대 보낸 어머니들 부럽습니다~

  • 27. ㅇㅇㅇㅇ
    '18.11.25 2:23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당연히 타고나는거죠 오히려 돈발라서 엄마가 시켜서 된다 믿는 분들이 이상함...

  • 28.
    '18.11.25 2:29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타고 납니다
    엄마가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초등때 엄마가 아이를 보고 결정하다니요
    제 아이는 그냥 지극히 평범
    마음을 비우고 초등때 예체능만 했었는데
    남자아이인데 예술?을 너무 사랑한다네요
    갑자기 중3때부터 서서히 상승하더니
    공부란 걸 그때 제대로 시작했다네요 (학원도움없이 인강만으로)
    그 전엔 학교 수업만 따라가는 정도
    고등때도 서서히 상승
    드디어 고 1 말에 따라잡고 승승장구
    어릴때부터 하던 악기를
    고 3때까지 주 1회 악기렛슨을 받았어요
    음악이 너무 좋아 악기는 취미로 하고, 공부땜에 악기연습을 포기할수 없다고....
    누가보면 음대지망생인줄...
    암튼 재수 않하고 바로 의대 들어갔네요

  • 29. 아름다운 그녀
    '18.11.25 2:33 PM (223.62.xxx.242)

    남동생 초등때부터 전교1등..수학경시대회 전국1등도했고..미술에 재능 뛰어났고..음악 체육 못했어요 ㅋㅋ
    수학적사고가 남달랐고 과외는 초등때 말고는 안했고요

    서울대의대를 가고도 남았지만 본인이 의사못한다고 다른과 수석입학 했어요 ㅋㅋ
    지금은 젊은ceo 이에요^^

  • 30. 타고 나는거
    '18.11.25 2:54 PM (121.190.xxx.227)

    아이가 가지는 모든것은 타고 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학군이라는 걸 의미없다고 봅니다.
    경기도 북쪽 촌구석에서 중학교까지 보냈구요
    큰아이는 서울권 외고
    작은 아이는 전사고 나와서
    둘 다 공대 다니고 있어요
    학군 어쩌고 하는 말들이 먼나라 외계어 같고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타고 나는 유전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 31. .....
    '18.11.25 2:57 PM (58.226.xxx.248)

    5~6살 문화센터 교구수업 이나 유치원 때 부터 두루두루잘 했어요
    첫애라 그냥 심심해서 데리고 갔는데 첨부터 잘해서 제가 어리둥절 ..악기수업도 진도나 표현이 좋고 빠르고요
    집중력은당연하고 약간의 활자중독 있어요
    실수가 없어요 시험에서 틀린건 정말 모른것 어떤과목이나 질문이날카로워서 샘들에게 @@는 날 긴장하게 한다 는 말잘들었고요

  • 32. ——-
    '18.11.25 2:58 P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

    아무이 엄마가 신경 안써줘도 정말 잘난애들이 낭둥지추처럼 눈에 띄어 주변 선생님이나 주변 누구더라도 알아보고 도와주고 그래요. 아이가 평범하니까 시키고 엄마가 달달 볶아야하는거지...

  • 33. .....
    '18.11.25 3:00 PM (58.226.xxx.248)

    선행 이 얼마나 나갔냐가중요한게 아니고 하나를 알더라도 확실하게 알아야 해요
    과외나 학원수업전에 샘에게 할 질문이 항상 많았어요
    지나간일에 후회안하고 미련없는편이에요
    잠을 못참고 체력이 약해서 좀 힘들었네요

  • 34.
    '18.11.25 3:01 PM (119.69.xxx.192)

    주변에서 할놈은한다, 타고난다 이말 고대로 믿진않으시겟죠?
    즉, 타고난애들은 할거다해서 그냥 초등때 피아노나 태권도 굴리고 지가알아서 하것지... 이러시진 말란소립니다.
    일단 기본적인것 영,수 학원이나 못해도 학습지라도 시키시며 푸쉬를 안한단 뜻이죠.

    저는 할놈은 한다해서 진짜 그말만 믿고 놀기만하게했어요ㅡㅡ.

    근데 어느순간 아, 똑똑한녀석 같은데 내가 너무 방치하나? 싶더군요. 28개월때 한글읽으며 말까지 트인애라...

    암튼 빡쌔게는아니고 영어학원 숙제나 좀 꼼꼼히 봐주고 수학학원도 보내고 관심있어하는 과학분야 책도 사주고 실험도 할수있는 학원도 보내보고하니.. 뭘시켜도 거부 안하고 다 하겟다고 더시켜달라고 하더군요.
    아, 시켜보고 더시켜야지~~~ 하는놈있고.
    시켜보고 이놈은 시켜도 다 싫다하네 하는놈 있어요.

    저희아들은 하나도안하고 있다 조금씩 시켜보니 진즉 왜 안시켜줬을까싶게 더더더 하고싶어하며 잘 따라오더라구요.

    일단 기본적인 영역은 시켜보세요. 영어,수학이요..
    몸 베베꼬며 잔머리굴리고 안하려고 도망다니면 포기하시고..
    시켜도 당연한줄알며 꼬박꼬박 따라오고 열의있으면 더 시키심 됩니다.
    기본머리가 있어야하는건 사실이지만
    베이스는 부모가 깔아줘야해요..

  • 35. 리아
    '18.11.25 10:27 PM (222.112.xxx.157)

    어릴때부터 야무지고 집중력이 남달랐어요
    초1때부터 올백...중.고 거의 전교1등
    성실하고 승부욕 강하고
    다방면에 호기심많고
    열심이었어요

  • 36. ㄱ6788
    '18.11.25 10:37 PM (116.33.xxx.68)

    요번에 수능1개틀린 조카 어릴때 같이살아서 봤는데 머리가 달라요 그냥 넘사벽이었어요 부모가 다 서울대 그리고 여기에 어머어마한 사교육시키니 뭐 따라올아이가 없더라구요

  • 37. @@@
    '18.11.26 2:24 AM (1.240.xxx.100) - 삭제된댓글

    초4 부터 달라요. 당시 학원도 안 다니고 골목대장 , 엄청 뛰어 놀구,,,울집 마당이 농구골대 ~~,,피아노라도 가르칠걸,,,초4부터 계속반장,,선생님이 울애 눈빛이 무섭데요.집중력짱,, ,,,,노트정리 잘 해구,,당시 서울,,고교 한학년 천명 가까이..전교1등, 100 100,,,평균99 ,,책을 많이 읽던데요..초등때 구청 논술 상...나중에 동네 학원....아.엄마가 한 일은 ,,도서관 간 애..... 잠 안자고 기다림,,초4부터계속 반장이라 책임감,,성실하구 성격좋구 뭐든지 긍정적,,,,학교앨범에 이모저모..교지에도 글쓴게 많이, ,,연대도 합격,,설대 갓어요. 남편도 학생회장,,책상 속 통신표가 1 1 1 1,,,,, 시집식구 시이모 이모부,,대학총장님,,조카도 대학교수..시누이 아들 고대설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7347 80세 친정아버지) 내복 추천바랍니다 9 내복 2018/11/25 1,458
877346 에브리봇 샀는데요.. 3 ..... 2018/11/25 2,677
877345 식물 잘키우려면 어떻게해야해요? 7 oo 2018/11/25 1,756
877344 카펫트나 러그 청소 잘되는 청소기요 5 청소 2018/11/25 1,565
877343 그냥 가족들이 얽혀 챙기며 사는게 싫어요 10 2018/11/25 7,166
877342 김나영은 뭘로 데뷔했나요? 7 ... 2018/11/25 6,620
877341 립밤. 바세린.. 4 000 2018/11/25 2,250
877340 김장재료 자급자족 라이프 뭔가 뿌듯해요ㅋㅋ 12 ... 2018/11/25 2,327
877339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백종원한테 혼난 이유가 뭔가요? 2 Oo 2018/11/25 3,308
877338 이정렬 변호사 궁찾사 대표 17 .... 2018/11/25 3,650
877337 마트에서산 고구마 5 고구마 2018/11/25 2,155
877336 이 코트 유행타는 스타일인가요? 6 .. 2018/11/25 3,588
877335 아이고 머리야...층간소음에 돌아 버리겠네요... 1 아이고..... 2018/11/25 2,070
877334 해외에서 제발 매너 좀 지킵시다 3 ... 2018/11/25 3,274
877333 만두 속 김치 다지기 4 하늘 2018/11/25 2,146
877332 영화 보고 있는데 영화 배경 하늘만 보게 되네요 1 ㅇㅇ 2018/11/25 879
877331 두꺼운 토퍼 쓰시는 분 계세요? 3 주부 2018/11/25 2,522
877330 롱패딩 많이 따뜻한가요? 10 ,,, 2018/11/25 3,547
877329 자녀들 서울대나 의대 보내신 분들 22 ... 2018/11/25 8,315
877328 홍콩 남자는 결혼하기에 어떤가요? 10 ... 2018/11/25 11,242
877327 애가 재수 얘길 흘릴 때 좋은 반응 뭘까요 3 부모노릇 2018/11/25 1,786
877326 부산에 한약 잘짓는곳 알려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8 짱돌이 2018/11/25 2,205
877325 수도설치공사를 의뢰하려고 하는데 혹시 해보신분 계실까요? 2 수도설치 2018/11/25 783
877324 이정렬도 궁찾사 대표 모르는거에요? 17 .. 2018/11/25 3,167
877323 프레드머큐리. 메리. 아들하고. 노는 비디오 3 레드 2018/11/25 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