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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랩소디 볼지말지...별로였던 분들, 이유가 뭔가요?

영화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18-11-24 09:22:54

보려면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아슬아슬...

갈등이 생기네요.

재밌게 보신 분들 많던데 혹시 별로였던 분들은 왜...그랬는지요?

퀸의 노래를 좋아하나 지루한 영화는 잘 못참아서...


IP : 175.209.xxx.5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24 9:24 AM (58.140.xxx.93)

    퀸과 프레디를 잘 모른채보거나 그들의 노래를 좋아하지않았다면 잘 만든 영화는 아닙니딘

  • 2.
    '18.11.24 9:24 AM (223.62.xxx.201)

    퀀 특히 프레디머큐리를 좋아 하면 보시고
    아니면 보지 마시구요

  • 3. ...
    '18.11.24 9:25 AM (175.207.xxx.41)

    지루하진 않은데 엄청 재미있지도 않아요...
    기대안하고 보시면 의외로 괜찮을 수도..

  • 4. 저요
    '18.11.24 9:26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한 번 보고 ...
    남들은 감동해서 눈물도 흘렸다는데 나는 뭐지?
    감성이 메마른 건가?
    그래. 다시 한 번 봐 보자...
    이번엔 삼면으로 빵빵 나온다는 그 뭐시기로...
    어? 뭐지? 두 번씩이나 봤는데도?
    에휴.. 그냥 고기나 사 묵을 걸...
    뒤늦은 후회가...ㅜㅜ

  • 5. ...
    '18.11.24 9:27 AM (175.207.xxx.41)

    저는 퀸도 노래도 좋아했는데 영화자체는 그닥이었어요.
    막판 공연장면이 다 살린 영화...

  • 6. ....
    '18.11.24 9:29 AM (122.34.xxx.61)

    전 퀸이라고는 난닝구 콧털만 알고있었는데..
    귀에 익은 곡 넘 많았고..감동이었어요.

  • 7. 노래는 멋진데
    '18.11.24 9:30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재연배우가 너무 못생겨서 ㅠ.ㅠ

  • 8. 노래
    '18.11.24 9:42 AM (114.206.xxx.174)

    음막만으로도 황홀하던데요.
    집에선 그만큼의 음향이 안나오잖아요.

  • 9. ^^
    '18.11.24 9:45 AM (223.39.xxx.16) - 삭제된댓글

    영화보고ᆞᆢ남들이 감동받아 눈물흘렸다~잠 못잤다 등등~ 글들이 많아서 가볼까
    검색해보니 내취향이 전혀 아니라 포기~
    안본 1인이예요

  • 10. 중학교때
    '18.11.24 9:46 AM (211.212.xxx.185)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고 그후로 우리나라에서 발매된 lp, cd를 지금껏 다 갖고있고 그의 맑고 청아한 그러면서도 힘이 넘치는 소리에 LP 특유의 지지지직이 섞이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서 퀸 노래는 꼭 LP로 들어야 맛이 있어요.
    프레디머큐리 죽었을때 너무 안타깝고 슬펐어요.
    재연배우 연기가 그닥이었고 노래에 취하기보다는 그 아까운 재능있는 천재가 저렇게밖에 살 수 없었나.... 그렇게 생을 마감한게 슬픔보다는 너무 화가 났어요.
    여운은 없고요 더 이상 퀸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거, 함께 늙어가지 못한다는거 그런게 안타까워요.

  • 11. 211님
    '18.11.24 10:01 AM (39.117.xxx.194)

    저랑 같은생각을 ~~~~

  • 12. ㅎㅎ
    '18.11.24 10:19 AM (49.1.xxx.190)

    125.176 님 여기다 그런 솔직한 감상을 그대로 쓰면..
    예술적 감성이 없다.
    예의가 없다.
    뭐 눈엔 뭐 밖에 안보인다.
    그냥 생각만 하지 왜 글을 써서 미움받나....등의
    댓글 달려요..

    아직도 냄비가 아직 안 식었거든요.

    희안하게도 영화에 대한 평을
    퀸의 음악과, 자신들의 추억에 대한 평으로 인식하고
    바르르 떠는 사람들이라.

    그 영화는 마지막 공연 장면과, 앤딩 후
    실제 프레디의 스틸컷....외엔...

  • 13. ..
    '18.11.24 10:22 AM (180.71.xxx.169)

    저랑 똑같으시네요.
    없는 시간 쪼개서 오늘 밤 12시에 보러 갈지 말지 고민중이예요.
    지루한 영화 죽어도 못참아요. 중간에 뛰쳐나옴.
    요즘 퀸 동영상이랑 노래 밤낮으로 즐겨 듣고 프레디 목소리 감탄해마지 않는 사람인데 또 낯선 배우 얼굴에 적응 안될거 같기도 하고...
    라이브 에이드 20분 영상은 수 없이 복습중이라 큰화면으로 보냐 그 차이기는 한데...
    님, 보고 오시면 감상평 써주세요.
    이왕이면 영화도 작품성 있게 잘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 14. ....
    '18.11.24 10:39 AM (122.34.xxx.106) - 삭제된댓글

    노래가 워낙 좋아서 그렇지 영화 자체 완성도가 낮은 건 모두 동의할 거예요. 하지만 노래가 99프로 먹고 들어갑니다. 퀸의 노래에 아무 감흥이 없는 사람이 영화까지 보러 갈 일이 없고 퀸 노래는 한국 씨에프에 사용된 적이 많아 사실 국민음악이나 다름없어서 남녀노소 다 노래로 감동하고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럼에도 오직 영화적 완성도만으로 영화를 보는 매우 소수의 사람에게는 감흥이 없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노래 빼고 영화만 봐서는 서프라이즈랑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 15. .....
    '18.11.24 10:40 AM (122.34.xxx.106)

    노래가 워낙 좋아서 그렇지 영화 자체 완성도가 낮은 건 모두 동의할 거예요. 하지만 노래가 99프로 먹고 들어갑니다. 퀸의 노래에 아무 감흥이 없는 사람이 영화까지 보러 갈 일이 없고 퀸 노래는 한국 씨에프에 사용된 적이 많아 사실 국민음악이나 다름없어서 남녀노소 다 노래로 감동하고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럼에도 오직 영화적 완성도만으로 영화를 보는 매우 소수의 사람에게는 감흥이 없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노래 빼고 영화만 봐서는 서프라이즈랑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절대 지루할 영화 아닙니다. 상업성 대중성 뛰어나서 대부분이 만족하는 영화.

  • 16. ...
    '18.11.24 10:42 AM (121.173.xxx.158)

    저도 극장에서 보면서 내용은 별로였는데 음악을 들으면 왠지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전문가 평이 별로여서 빵빵한 사운드에서 음악 들어보자 해서 간거여서 음악만으론 좋았어요
    주인공도 나름 열심히 한 거 같은데 프레디란 생각은 안들어서 그냥 재연 배우다 하면서 봐서
    그럭저럭 본거 같아요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음악 들을 때 이부분은 로저 테일러가 투덜거리며 녹음 했겠거니 생각하니
    나름 음악이 다르게 다가오고요 ^^
    영화만으론 만족이 안되 유트브에서 퀸 영상 엄청 찾아보고 있습니다

  • 17. .......
    '18.11.24 10:57 AM (121.151.xxx.227)

    저도 그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평소에도 몇번씩본 앤딩타이틀에 함께 나온 Don't stop me now실제 뮤비였어요
    너무 좋은영화라고 해서 기대 만땅으로 하고 가서인지 실망도 만땅....
    주인공의 지나친 뻐드렁니분장 때문에 대사할때 넘 부자연스러웠고 영화스토리도 좀 엉성했어요
    감동받으신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칭찬일색이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다보니... 전 그영화 그닥이었습니다

  • 18. ...
    '18.11.24 11:07 AM (112.152.xxx.154)

    제주위에는 퀸 노래를 그냥 cf에서나 듣고 제대로 안들었던 사람들은 영화에도 크게 감동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퀸 좋아하던 사람들은 영화에는 조금 실망했어요, 마지막 라이브장면 빼고는 기억나는것도 없고요. 저는 후자입니다. 73년생 라디오에서 막 금지곡 풀리던 퀸노래에 가슴떨려하며 새벽을 보냇었구요. 그때 greatest hits 테이프로 샀는데 노래가 다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그시ㅓㄹ을 다시 소환해주어 한동안 다시 퀸에 빠지고있긴 하지만 영화는 완성도도 기대이하예요.

  • 19. ...
    '18.11.24 11:10 AM (180.71.xxx.169)

    여기 보헤미안 랩소디 얘기만하면 와서 호통치는 사람 있던데 오늘은 안나타나나요? ㅎㅎ
    도대체 정체들이 뭔데 이 영화 얘기 자꾸 하냐고...ㅎㅎ
    30년이 지나도 이렇게들 좋아하는데 대표곡들을 죄다 금지곡으로 해놔서 콘서트 포기하게 만든 정책자들 진짜 한숨나네요. 죽은 사람 다시 불러올 수도 없고...

  • 20. rrrrr
    '18.11.24 11:19 AM (211.248.xxx.135)

    영화 별로였다 감상평에
    꼭 니네들은 대체 어디서 울었다는 거니? 감정과잉 아니니? 하니까
    남의 추억 폄하하는 느낌이 드는 거죠.

  • 21. ..
    '18.11.24 11:20 AM (14.37.xxx.171)

    영화가 지루하진 않아요. 긴시간인데 금방 갔어요.
    퀸을 그냥 좋아했다면 재밌게 볼것이고,
    코어팬이라면 그 이미테이션 느낌에 불편함을 느껴요.
    배우가 연기는 잘 했지만 실제 프레디의 느낌은 아닌거죠.
    그리고 영화가 설명이 많이 부족해요.
    프레디가 자신의 성정체성을 자각하는게 그냥 느닷없고,
    왜 그렇게 힘들어하며 술과 남자에 의지해 방황했는지 이유도 잘 모르겠고..
    그래도 암튼 재밌게 잘 봤어요.
    음악때문이라도 지루하진 않죠.

  • 22.
    '18.11.24 12:16 PM (180.224.xxx.210)

    첫 댓글님 말씀처럼 영화적 완성도나 작품성은 떨어지는 영화예요.

    그게 이유예요.

  • 23. 마르셀라
    '18.11.24 12:34 PM (1.247.xxx.36)

    저도 전혀 기대안하고 봤는데 재밌게봤어요.
    그시절 Greatsst hits 테잎을 늘어지게 들어서 거의 다 아는 곡이었고... 이러나 저러나 지금 박스오피스1위 일건데 뭘 그리 평가하고 그러고 싶지 않아요. 그후 며칠동안 퀸 음악 많이들었네요.
    상영시간이 2시간 넘어서 커피나 음료는 안드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24. 음음음
    '18.11.24 12:44 PM (223.39.xxx.170)

    영화는 즐기러가는거지 평가하러가는게 아니죠. 영화보고 개인이 좋으면 평점을 느낀대로 남기는거지.. 완성도가 어떠네 말하는 사람들은 지적으로 우월하다고 느끼고 싶은건가 싶네요.

  • 25. 대체불가
    '18.11.24 12:50 PM (123.212.xxx.56)

    프레디를 누군가 대역한다는것 자체가
    극혐일 정도로....
    퀸을 너무나 좋아해서
    영화는 안 보려구요.
    처음 금지곡이었던 보헤미안 랩소디를
    대학생 언니가 들려주던 순간의 충격이...
    일생을 지배하기에...앞으로도 그려고 살려구요.
    그냥 사람들이 영화 않봤으면 좋겠어요.
    그냥 프레디와 퀸은 음악과 다큐로만 만나길....
    이상 40년 광팬이....

  • 26.
    '18.11.24 1:33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즐기러 갔는데 제대로 못즐겼으니 악평을 하는 것이죠
    퀸 대충 알던 사람이나 잘 몰랐던 사람은 좋을 수도 있어요
    오랜 팬이라면 굳이 시간내서 볼 필요는 없는 영화예요

  • 27. 두 부류
    '18.11.24 1:45 PM (1.233.xxx.107) - 삭제된댓글

    퀸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퀸의 노래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은 영화를 그닥 좋지 않았다고 평하더라고요.

    저는 막귀라 좋아서 세번 봤어요.

  • 28. **
    '18.11.24 2:58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다섯번^^
    보고 또 봐도 감동이 멈추지 않아요.

  • 29. 시간도
    '18.11.24 4:48 PM (119.69.xxx.28)

    없는 분이 안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전 시간 많은데 안봤어요.

    좋다 감동받았다는 글을 읽고 전 손발이 오그라들더라고요. 사망한지 20년이 넘은 가수이고 그의 노래는 유명하다못해 클래식이라 할만한데 왜 갑자기 이러는지..

    TV와 유튜브 연결하고 스피커 연결해서 보세요.밤에 와인 한잔 하시면서요.

    아델 노래
    마이클잭슨 부카레스트 공연 그렇게 가끔 보는데.. 가슴이 막 벅차올라요.

    그냥 혼자만 막 감동받아도 되는데..나도 그 감동의 물결에 같이 휩쓸리지 않으면 안되는듯한 후기들이 좀 어색해요.

  • 30. 써니
    '18.11.25 1:16 PM (125.176.xxx.76)

    각가가ㅣㅣㅣㅣ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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