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같이 식당 하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18-11-22 20:07:20
저희가 이번에 작은 식당을 인수받았어요
식당은 처음이고요
남편이 주방을 맡았는데
세상에 이렇게 머리 안돌아가고 일 느리게 하는 사람인줄 처음 알았네요
매일매일 싸우고 있어요
남편은 자기가 소질이 없다고 그만두고 싶어해요
제 잔소리 듣기 싫겠죠
사람쓰고 저혼자 하라는데요
원래 주방맡는 남편 처음엔 이런가요?
개선이 될까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도 머리안돌아가고 느린건 변하지 않을까요?
IP : 61.99.xxx.10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1.22 8:11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부부가 하는 식당 보면서
    늘 느끼는거지만
    안싸울까? 하고 궁금했어요
    제 부모님은 다른 장사를 했었는데
    매일 싸우더라구요
    저도 결혼해보니 같이 일했으면
    싸우는게 일이겠다해요
    원래 부부가 같이 하면 더 싸우게 될거 같아요
    안싸우는 부부는 한쪽이 쪽도 못쓰는 경우고요
    남편분 말씀처럼 따로 하시길

  • 2. 이제사
    '18.11.22 8:14 PM (221.140.xxx.126)

    소질이 있네없네
    파악도 안되고 식당을 열었다구요????

    자격증은 있으신거에요? 진짜 이런 정신으로 식당을 열고 자영업 어렵다고 푸념하고....

    외식도 매식도 정말 잘 살펴보고 신중히 해야겠네요

  • 3. ...
    '18.11.22 8:16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같이 일할때
    흐름을 생각하면서 상대에게 맞춰주는 타입이 있고
    본인이 주도하에 일을 하는 타입이 있더라구요.
    후자의 타입은 잔소리를 진짜 싫어하고
    스스로 지휘하고 책임지게하면
    긴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 방법을 찾긴 하더라구요.
    파트너는 암걸릴수도 있어요.

  • 4. ...
    '18.11.22 8:18 PM (211.214.xxx.224)

    같이 일할때
    흐름을 생각하면서 상대에게 맞춰주는 타입이 있고
    본인이 주도하에 일을 하는 타입이 있더라구요.
    후자의 타입은 잔소리를 진짜 싫어하고 시키는대로 안해요.
    스스로 지휘하고 책임지게하면
    긴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 방법을 찾긴 하더라구요.
    파트너는 암걸릴수도 있어요.

  • 5.
    '18.11.22 8:18 PM (121.167.xxx.120)

    방송 나오는거 보면 여러 형태인데 부부 중 한사람이 주방일 하면 한사람은 홀보고 그러던데요
    남편은 안 변해요
    원글님이 리드 하셔서 주도적으로 끌어 가든지 남편이 해야 하면 마음 비우고 적응 하세요
    식당은 그러다 보면 장사 접게 되더군요

  • 6. ...
    '18.11.22 8:21 PM (61.99.xxx.108)

    이런정신으로 차린것 맞아요

    소질은 제가 요리소질이 있고요
    레시피를 만들어서 신랑이 주방하기로 한거에요

    첫장사라 뭣모르고 순이익 20프로 겨우남게 가격이 책정되었고
    50프로 이상의 손님들은 한번오시고 일주일안에 재방문 하세요

    제가 지금은 거의 모든일을 다 하는데
    그러다보니 제가 너무 힘든거죠

    경험 있으신분들 남편이 나아질지 일머리 없는건 변하지 않을지 경험담 들려주세요

  • 7. ㅠㅠ
    '18.11.22 8:23 PM (221.162.xxx.22)

    저는 남편이랑 15년했어요.
    제가 일머리없고 요리젬병이고 대충디ㅢ충하는 스타일... 남편은 완벽주의자에 요리잘하고 카리스마있고 손도 빠르고 미각도 뛰어났어요.
    저는 그냥 남편하자는대로 했고 다 맞춰주려고 했어요. 그래도 종종 싸우기는 했지만요.

  • 8.
    '18.11.22 8:23 PM (59.11.xxx.51)

    우리언니도 형부랑 같이 식당하는데 둘이 엄청싸운데요 형부가 일이느리고 유도리도없다고~~~정말 같이한걸 엄청후회하더군요

  • 9. 그럼
    '18.11.22 8:26 PM (211.218.xxx.241)

    님이 주방으로들어가시고 남편이 홀로나가게하세요

  • 10. ㅡㅡ
    '18.11.22 8:33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사람쓰고
    남편은 자기일하라고하세요
    아저씨가 서빙하는 식당 별로예요

  • 11.
    '18.11.22 8:33 PM (59.5.xxx.224)

    주방 일 잘 하는 사람이 주방으로 가고 남편은 홀 담담하라고 하세요
    집에서도 일 안 해 본 사람이 주방으로 들어가니 뭐가 제대로 돌아가겠어요?
    이건 남편 잘못만이 아닙니다

  • 12. ㅇㅇㅇ
    '18.11.22 8:35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나이먹은 남자나 연로하신 할머니가
    서빙하는거 진짜 부담스러워요

  • 13. ㆍㆍㆍ
    '18.11.22 8:41 PM (58.226.xxx.131)

    우리엄마 식당하시는데 아빠가 퇴근후 합류하시거든요. 저녁에 딱 두시간 같이 하시고, 새벽에 잠깐 도와주고 출근하시는데 그 시간동안 툭하면 싸워요. 하도 싸워서 엄마가 그냥 이제 식당을 안하겠다고 결정했어요. 아빠 도움 없이 하기는 벅차고, 하자니 자꾸 싸우고.

  • 14. 제가 주방
    '18.11.22 8:48 PM (211.247.xxx.95)

    맡고 (보조 2명) 홀에서 서빙(샌드위치 만듬)도 하고 남편은 커피 뽑으면서 계산도 했는데요. 익숙해질 때 까지 수도 없이 싸웠어요. 적응돼서 손발 맞으니 그 때 부턴 잘 돌아갔고요. 상대를 비난만 해선 해결 안돼요. 각자 능력에 맞게

  • 15. ...
    '18.11.22 8:53 PM (211.247.xxx.95)

    역할분담을 다시 하세요. 가정경제가 달린 일인데 어떻게든 맞춰 나가야죠. 싸우다가 부부 사이까지 나빠지면 어떡해요. 안 해본 일을 잘하기 쉽지 않으니 비난만 말고 서로 이해하도록 노력해야죠. 처음 몇 달은 싸워서 가게 문도 닫고 의자도 날아가던 (반성합니다 ㅠㅠ) 저희 식당도 손발 맞기 시작하니 재밌게 잘 돌아가서 돈도 제법 벌었답니다. 하면 돼요 !

  • 16.
    '18.11.22 9:08 PM (222.111.xxx.233)

    이번에 골목식당 돈까스집 보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어지간히 맛있는 집인 것 같긴 한데 그런 뚱한 표정으로 주문 받고서빙하는 아줌마 있는 식당 저라면 안 가거나 포장만 ㅎ 남편도 주방에만 있고 요리만 아는 사람 같고... 그리고 둘이 관계가 안 좋으니까 그 기운이 매장 안에 가득하더라고요.. 아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턱 그렇게 같이 일하는 부부는 또 어떨 것이며.. 으....

  • 17. ㅡㅡ
    '18.11.22 9:24 PM (221.164.xxx.64)

    남편이랑 식당한지 3년 됐어요
    첨엔 쟁반이 날아가고 말도 못하게 싸웠어요
    식당일의 문외한인 남편의 한계가 있어요
    서로 분업이 잘되어 있어야 오래가요
    지금도 왜 같이 식당했나. 후회될때ㅜ 많아요

  • 18. 10년차
    '18.11.22 9:37 PM (203.226.xxx.176) - 삭제된댓글

    저흰 제가 주방보고 남편이 홀보는데요
    정확하게는 주방거의 제가섭렵하면서 바쁠땐
    홀까지도 보는 전천후가 바로 접니다
    저흰 홀도 있고 배달도 있다보니 몰릴때는
    엄청바쁘기때문에 거의 10년다되어가니
    제가 베테랑이 되어가네요
    남편하고 저하고 주방이모한명데리고
    10년을 하다보니 안아픈곳이 없어요
    하지만 그만큼 경제적으로 자리도 잡았고
    상가도 사고 예전에 비하면 성공했죠
    손빠르고 순발력좋은 제가 주방보고
    꼼꼼하고 저보다 좀더 친절한 남편이
    홀보니깐 저희는 불만없어요
    만약 우리남편이 주방본다면 음식이
    제때 제때 못나올것 같은데요
    그리고 초창기에 조금 투닥거렸지
    요즘 다툴 체력이 안되서 싸울일은 없네요
    친하게 잘지내죠 측은지심

  • 19. 식당을
    '18.11.22 9:38 PM (221.140.xxx.126)

    이렇게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턱대고 여는 사람이 많군요......진짜 놀라고 갑니다.

  • 20. ...
    '18.11.22 11:34 P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

    식당만 그럴까요. 다른 업종도 준비하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준비안되있고 돈있는 사람들은 그래서 프랜차이즈 하는거겠지요

  • 21. oo
    '18.11.23 12:08 AM (218.38.xxx.15)

    30년 같이 음식장사하신 울 엄마 아빠...
    30년 째 싸우십니다 레파토리도 동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452 영어 공부를 하는데 결정이 너무 어려워요. 한번만 지혜를 모아주.. 17 영어 2019/01/08 3,179
889451 초등 저학년 남아 과잉치아가 있어서 빼야되는데 씨티를 찍어야 된.. 8 과잉치아 2019/01/08 1,543
889450 방한화 이런거는 어디 브랜드 인가요 질문 2019/01/08 542
889449 슈링크 지방에서 시술받아도 될까요 3 ㅂㅅㅈㅇ 2019/01/08 1,713
889448 초등 담임 면담갈건데 뭐 들고가나요? 16 요즘 2019/01/08 3,444
889447 카드 할부 수수료 그리고 마이너스 통장 1 아끼자! 2019/01/08 1,047
889446 성적표에 담임의견 암것도 없어요 13 생기부 2019/01/08 4,974
889445 남편 말뽄새 보니 시댁 사람 피는 못 속이네요 24 말투 유전자.. 2019/01/08 5,793
889444 회사 찾아온 영업직원에게 제가 좀 야박했을까요? 8 .... 2019/01/08 1,836
889443 삼성앱카드가 있는데 코스코 결재 가능할까요? 12 급질이요~ 2019/01/08 2,485
889442 수영 자유형 팔돌리기요. 6 수영 2019/01/08 1,896
889441 고등남학생 지갑 어떤브랜드 좋아해요? 5 .. 2019/01/08 1,851
889440 Vox 에서 만든 일본비판영상 좋아요 눌러주세요 / 일본의 우익.. 11 역사바로잡기.. 2019/01/08 565
889439 한일관 가려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4 맛집 2019/01/08 1,271
889438 스티븐 킹 원작 미드 "더 미스트" 보신 분.. 5 .... 2019/01/08 1,566
889437 늦가을에 고추장담근게 시큼해졌어요 ㅠ 6 울고싶다 2019/01/08 4,921
889436 문신이나 복점 제거 해보신 분 있나요? Dd 2019/01/08 1,129
889435 정말 일해야 할 서민들 복지 늘려 놀구 먹게 할것 같은가요? 3 답답 2019/01/08 736
889434 오늘 많이 힘드네요. 지친스스로에게 하는 응원의말 4 위로의 말 2019/01/08 1,107
889433 작은 회사 개인경비 처리 질문드립니다. 6 하아 2019/01/08 1,385
889432 우와..lg 롤러티비?? 보셨나요.. 11 dd 2019/01/08 3,446
889431 화려한복장? 24 후리지아향기.. 2019/01/08 4,461
889430 요즘 롱부츠 안신나요? 15 ㅇㅇ 2019/01/08 5,144
889429 사.복 따신분들(2급요) 8 ㅠㅠ 2019/01/08 1,522
889428 군복무 대신 회사근무 뽑히기 쉬운가요? 2 .. 2019/01/08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