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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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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덕분에 빵터졌습니다.

..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18-11-22 17:57:33

초등여아.

퇴근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학문제집 채점해주는데 어이없는 문제를 틀려놨더라구요.

살벌한 목소리로 '다시 봐봐' 했는데

문제 다시 풀더니 저를 보고 멋쩍게 웃으며 "면목 없습니다" 하는데

유난히 피곤하고 신경 날카로운 날이었는데 빵터져서 뽀뽀해줬습니다.

으이그 딸아. 너때문에 산다.. 했더니

원래 "대장, 면목없습니다"하려다 엄마 화낼까봐 대장 뺐는데. 히히 라고 합니다.



IP : 14.5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구~
    '18.11.22 5:58 PM (118.218.xxx.190)

    귀여워라...행복한 딸로 자라거라...

  • 2. 오렌지
    '18.11.22 6:01 PM (220.116.xxx.51)

    어디서 줏어 들었나 봅니다 ㅋㅋ 울애는 어릴때 유감이라는 말을 줏어듣곤 미안해 라고 해야 하는데 유감이야 ㅡ.ㅡ

  • 3. 그러게요
    '18.11.22 6:01 PM (125.178.xxx.135)

    요들들어 아이들의 한 마디에
    빵빵 터지네요. 그게 행복이죠.

  • 4. 앨리
    '18.11.22 6:53 PM (203.145.xxx.98)

    잘 키우셨습니다. 예의 있고 유머감각까지.

  • 5. ㅎㅎㅎ
    '18.11.22 9:45 PM (223.38.xxx.95)

    규욤 규욤 남의 자식인데도 왤케 귀여울까요

  • 6. Ibach
    '18.11.22 11:15 PM (211.246.xxx.161)

    귀엽네요
    지금 대학 간 저희 아들 어릴때 제가 막 혼내면서
    ‘네가 잘못 했지 ? 잘못 했음 미안하다고 해야지 ?’
    했더니 눈물 잔뜩 머금은 눈으로 절 보면서
    ‘ 미안하다 ‘ 이래서 더 이상 못 혼냈어요

  • 7. 엄마도
    '18.11.22 11:50 PM (222.97.xxx.242)

    좋은 분이네요:) 힘들어도 아이에게 풀지 않고.. 넘 좋은 분인듯해요 . 사랑스런 따님 이쁘게 키우세요^

  • 8. 저희딸
    '18.11.23 5:29 AM (86.179.xxx.119)

    한국나이 6학년인 저희딸은 문제 풀다 실수 했을때 이름을 부르면
    엄마! 사랑합니다 라고 말해줘요
    그래서 뭐라 할 수 없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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