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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너무 낮추지 마세요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18-11-22 15:39:14

대기업서 일하다 경력 단절 여러 사정으로 너무 맘에 안드는 소기업에 억지로 왔는데

돈 은 그렇다 쳐도

사내 문화와 하는 일처리 수준이 헉이에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반드시 지켜줘야하는 고용 기본 관련 사안들도 불투명..

그냥 너무 눈을 낮출 필요없이 아무데나 가는건 절대 안하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IP : 221.147.xxx.2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2 3:52 PM (180.229.xxx.82)

    그걸 누가 모르나요? 돈은 필요하고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는 구하기 어려우니 궁여지책으로 가는거죠

  • 2. 에휴
    '18.11.22 3:54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그걸 누가 모르나요? 2222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갑니다.

  • 3. ...
    '18.11.22 3:57 PM (1.234.xxx.189)

    저 12월부터 출근인데...저두 대기업다니다가 경단 10년만에 대충 어떤지 궁금하네요. 마음의 준비나 하고 가려구요 ㅠㅠ

  • 4. ..
    '18.11.22 4:02 PM (210.222.xxx.228)

    같이 일하는 사람들 수준이 낮죠.. 대기업 중소기업 격차 중 그게 제일 비극이라 생각함..

  • 5. 좋은점은
    '18.11.22 4:09 PM (94.219.xxx.128)

    업무 부담은 그만큼 좀 줄어들어요.
    그만큼 돈은 또 적게 벌게 되겠지만...

    남편이 돈 많이 벌면 그냥 용돈번다 생각으로 설렁설렁 다니세요.

  • 6. 에효
    '18.11.22 4:14 PM (221.147.xxx.235)

    그게... 참 뭐라 설명이 안되네요
    그냥 같이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게 제일 괴롭네요

  • 7. aaa
    '18.11.22 4:28 PM (218.153.xxx.41)

    같이 일하는 사람들 수준이 낮죠. 222222 ㅠㅠ

  • 8. bbbb
    '18.11.22 4:41 PM (220.118.xxx.231) - 삭제된댓글

    같이 일하는 사람들 수준이 낮죠. 33333
    그래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 둡니다.ㅠㅠ

  • 9. 가고또가고
    '18.11.22 4:44 PM (218.238.xxx.23)

    맞아요~ 저는 그반대로 취직이 되어서 하루하루감사히 다니고 있어요 ~ 전에 상식적이지 않은 회사다녔다가 현재
    말이 통하고 상식적인 직원들하고 일하니 정말 숨쉬며 회사다니는거 같아요~

  • 10. 맞아요
    '18.11.22 5:13 PM (220.123.xxx.111)

    사람 수준이라는데..

    있더라구요 .. ㅜㅜ
    어느 집단에 있는지
    어느 물에서 노는 지

    수준차이가 나죠

  • 11. ..
    '18.11.22 5:32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일하는 사람이야 니 수준이 내 수준이니 거기서 거기지만
    업무부담이 늘어나요.
    후줄근하고 쪼끄만 곳일수록 업무분장이 안 되고, 멀티로 일해야 하며,
    직원 처우는 멍멍이와 비슷합니다.
    거기까지도 월급 제대로 주면 그렇다 치는데, 월급도 싸우지 않으면 슬그머니 몇 만원씩 덜 줘요.

  • 12. ㅇㅇ
    '18.11.22 6:20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제대로 된 처우 언급했다간 혼자 이상한사람됩니다
    당연한 요구인데 괜히 입밖에 냈다가...대번에 일이나 잘해라 소리 합니다
    너 그렇게 해주면 회사에 어떻게 보답할래? 되려 딜을 칩디다.

    직원들은 본인 능력에 대한 객관화가 안되다 보니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고...
    오히려 불만얘기하는 사람을 적대시 합니다 조직을 와해 시킨다며.ㅋ
    그렇게 사장 편 드는 바보들도 많습니다
    체계도없고 성추행 성희롱 사무실에서 대놓고 담배피고
    당하는 여직원도 문제의식 전혀없고 아잉~ 하면서 교태를 부리지 않나.

    그와중에도 끼리끼리 또 기혼자들끼리 바람남
    창피한것도 없이 오피스 와이프네 어쩌네... 하면서 세상 엣지잇는 척은 다함..ㅋㅋ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경리는 또 회사공금 몰래 빼내서 기껀 산다는게 화장품
    그냥 해탈하고 같이 머리에 꽃 꽂고 아 몰랑 하면서 다니면 또 나쁠것도 없을거같습니다.

  • 13. 같이
    '18.11.22 7:57 PM (223.62.xxx.151)

    머리에 꽃 꽂고 아 몰랑 ㅋㅋㅋㅋㅋ 웃겨요 ㅠㅠㅠㅠㅠ

  • 14.
    '18.11.22 8:36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알면서도 그게 맘대로 안되니 소기업 가겠쥬

    님도 인맥이 있음 소기업 오기전에 재취업 되었구요.

    그래서 대기업다니다 소기업 온 사람들 얼마 못다니고 결국 창업하죠

  • 15.
    '18.11.22 8:39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지금 사십만 되어도 재취업 정말 안되요.

    30대중반까지는 그럭저럭 되는데.....40대 중반에 퇴직한 sky 나오고 미국석사까지 딴 분인데

    전문계약직 그거 하시다 계약종료 되었는데도 일년동안 구직하다 정 안되서 작은데로 겨우 다닙니다.

    남자분이고 특별한 기술이 있어도 잘 안되요. 공대는 아니긴 합니다만......그분이 그렇게 추락할 줄 몰랐어요
    ]

  • 16.
    '18.11.22 8:42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왠만큼 이름 들어본 인서울 대학. 중상위권만 나온 남자들 인맥 넓으면 쉽게 스카웃되어 임원으로 가더라구요

    명문대 나와서 개인사업 두번 들어먹고 폰장사 하다 중소기업 물려받은 친구덕택에 이사로 있거나

    고문으로 계시면서 용돈 버는 분도 있고...

    아는 사람은 여성화장품 유명회사 다녔던 남자인데 3년 다니다 퇴사하고 사업운영하는 후배 덕택에
    이사로 스카웃 되어 몇년 일하다 (평사원에서 갑자기 임원으로 등업)
    다시 또 인맥으로 인해 비슷하지만 다른업종으로 총괄이사가 되어 있습니다.

    남자들은 인맥 넓고 술친구 하니 주거니 받거니 정보가 통하는데.. 여자는 그게 좀 안되죠

  • 17. 누가모르남
    '18.11.22 9:41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러지
    근데 그게 남들이 평가하는 본인수준이라는것도 알면
    더 자괴감듭니다 돈많으면 낼부터 나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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