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든 스트레스의 원인은 사람과의 접촉같아요

점점점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18-11-22 10:45:36

살아가면서

분명 좀전까지 괜찮았다가

누군가와의 통화

누군가의 말한마디

그리고 행동

눈빛...

여튼 사람과의 접촉은

즐거움도 주지만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를 더 많이 주는 것 같아요


그냥 요며칠 제가 기분이 아주 좋았다가도

갑자기 급 다운된 시간들을 되짚어보니

대부분 사람과 연관이 되었더라구요

사람은 너무 자주 보면 탈이 나는듯해요


 

IP : 222.118.xxx.17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8.11.22 10:46 AM (180.230.xxx.96)

    제일 힘든게 인간관계죠.. 그렇다고 안하고 살수도 없고

  • 2. 쇼미더머니
    '18.11.22 10:48 AM (124.50.xxx.94)

    모든 스트레스의 원천은 돈......임

  • 3. ...
    '18.11.22 10:48 A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그런데 기쁨도 결국 인간에게서 얻는거라고 봐서 저도 참 힘들어요.

  • 4. 푸른강
    '18.11.22 10:50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멀리하면 심심하고
    가까이하면 즐거움도 크지만 그뒤에 따라오는 관계 스트레스.

  • 5.
    '18.11.22 10:50 AM (121.137.xxx.231)

    제가 요즘 그래요.
    나이 들수록 더 힘들어서
    글 썼는데 원글님 글이 딱 있었어요.ㅎㅎ

  • 6. 내비도
    '18.11.22 10:54 AM (121.133.xxx.138)

    돈도 결국 인간관계와 연결돼요.
    인간사회가 없는 곳에서 돈의 효용을 생각해보면 답나오죠.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의 90%는 인관간계에서 나와요.
    8%는 생존과 건강, 기타 2%

  • 7. 사람이
    '18.11.22 10:54 A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재미도 주고 고통도 주는 것이니
    본인 스스로가 키를 쥐고 양자간 균형을 잘 잡고 사는 게 인생살이의 포인트 같네요

  • 8. 이긍
    '18.11.22 10:54 AM (222.109.xxx.238)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면서도 혹여 내 존재가 남들한테 그런 존재가 아닐까 싶어 사람 대하기가 더 두려워 지네요

  • 9. ㅇㅇㅇㅇ
    '18.11.22 10:59 AM (59.6.xxx.3)

    그래서 가끔은 아주 멀~리 떨어져서 숨을 쉬는게 좋을 때가 있네요.

  • 10.
    '18.11.22 11:09 AM (116.40.xxx.185)

    맞아요혼자있는게 외롭긴하지만
    편해요

  • 11. 회자정리
    '18.11.22 11:0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집에서 청소하며 필요 없는 물건 정리 하듯이,인간관계도 가끔씩 청소해야 되요.먹고 살만큼 됐으면 남하고 아예 안 엮이는것도 한 방법이죠.

  • 12. 근데
    '18.11.22 11:12 AM (211.229.xxx.152)

    또 사람한테 에너지얻는것도 무시못해요
    전혀 사람이 없어도 너무스트레스가 없어서 그것도 못할짓이드라구요..

  • 13. ..
    '18.11.22 11:12 AM (218.148.xxx.195)

    근데 그 스트레스도 내 기준에 따라 바뀌잖아요
    모든 스트레스의 근원은 내 마음가짐이 아닐가 생각되더라구요

  • 14. ㅌㅌ
    '18.11.22 11:13 AM (42.82.xxx.142)

    맞아요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야된다는 말 들을때마다 뭥미? 합니다
    스트레스의 근원이 사람인데 좋은 사람만 만날수도 없고
    친하게 지내면 돈빌려달라는둥 짜증나는 일만 생기고..
    그냥 저말 안믿고 나만 독고다이로 사는게 더 낫다싶어요

  • 15. 사람
    '18.11.22 11:15 AM (121.168.xxx.232)

    사람이 스트레스의 근원 맞는것같아요ㅡ
    좋은 사람이 많은곳이 좋아요

  • 16. 맞아요
    '18.11.22 11:16 AM (58.239.xxx.29)

    저도 아무도 안만나고 집에 박혀 있으니 그나마 스트레스가
    덜하네요~~
    돈도 절약되고 에너지도 절약되고

    심심하면 남편하고 주말에 등산도 하고 쇼핑도 하고.. 그래요

  • 17. 자갈치
    '18.11.22 11:27 AM (110.10.xxx.118)

    완전 공감합니다

  • 18. ㆍㆍ
    '18.11.22 12:34 PM (222.238.xxx.117)

    그래서 제가 가족 외에는 잘 안봐요. 다행히 가족들은 평범한사람들이구요. 어쩔수없이 동네엄마 몇분은 만나네요. 아직 저학년이라 놀이터에 나가야해서요. 다행히 이분들도 상식적인 사람들이구요.

  • 19. 완전 동감
    '18.11.22 12:39 PM (108.28.xxx.243)

    저같은 분들 많으네요. 저도 세상과 담쌓고 그냥 혼자 살아요. 아무도 안만나는데, 마음도 평온하고, 기분도 일정하고, 삶이 편하고 좋아요. 돈도 쓸데 없이 안쓰고요. 저는 제가 아주 예민해서 사람들한테 스트레스 받는줄 알았어요. 남한테 피해 안주고 자기 행복한대로 사는게 정답 같아요.

  • 20. 자연인
    '18.11.22 1:46 P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자연인들이...그렇게 되는 겁니다.
    혼자 살고 싶어서.
    그분들 세상 마음 편하다고 합니다.

    그래도....사람들하고 사는 사회적 동물이지요.
    적당히 담쌓고 지내기도 하고..동굴 속에 들어가기도 하고.
    혼자서만 여행도 하고..
    다시 사람들과 만나고....조율하시면서 사세요.

  • 21. 회사에서
    '18.11.22 3:04 PM (221.147.xxx.235)

    회사 나오면 그 정수를 느낄 수 있죠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378 졸음과 배고픔 중 더 참기 힘든게 뭐세요? 14 본능 2018/11/22 2,305
876377 고정은 잘 되면서 센스 2018/11/22 473
876376 계속 맘에 걸리는 알바생 5 .. 2018/11/22 2,853
876375 커피티백 괜찮은거 있을까요? 4 ㅇㅇ 2018/11/22 1,094
876374 前국방장관 등 300여명 예비역장성 참여 토론회…“9·19 군사.. 5 안보위협 2018/11/22 873
876373 왼쪽 손이 전기 오듯이 찌르르해요. 5 50살 2018/11/22 3,226
876372 도토리묵양념과 함께 넣을 야채 뭐가 좋은가요 8 팍팍 무쳐 2018/11/22 1,171
876371 Prp치료라고 4 인대손상 2018/11/22 820
876370 아직도 김어준 지지자분들은 47 궁금 2018/11/22 1,851
876369 어제 라디오스타 웃기지 않았나요? 6 라라스 2018/11/22 3,417
876368 애낳고 성숙하니까 드는 생각 13 메리앤 2018/11/22 4,357
876367 고등학생 맘님들...겨울방학 학원비 얼마나 계획하세요? 12 무서운겨울방.. 2018/11/22 2,741
876366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의미가 뭔가요? 9 2018/11/22 1,780
876365 고혈압 약 드시는분께 여쭤봐요 6 아프지말자 2018/11/22 2,039
876364 캐나다나 헝가리대학 졸업하고 한국에서 의사 할 수 있나요? 7 치과 2018/11/22 3,163
876363 스트레스성으로 진단서 끊으려면? 연가 2018/11/22 2,808
876362 이정렬변호사의 진면목 36 백두대간 2018/11/22 3,673
876361 모든 스트레스의 원인은 사람과의 접촉같아요 16 점점점 2018/11/22 3,922
876360 자녀키 키우기 위해서 8 키키키 2018/11/22 1,646
876359 다이어트 정체현상일때도 살이 빠지나요? 3 경험 2018/11/22 1,593
876358 김치 표면 흰색막, 곰팡이 아닌 효모 골마지~ 라고 합니다. 9 김치 2018/11/22 2,337
876357 자연발화하는 언냐.. ㅋㅋㅋ 2018/11/22 814
876356 믿을 수 있는 천일염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2018/11/22 908
876355 퇴직금 1 2018/11/22 980
876354 이마트몰 구스이불 글 좀 찾아주세요. 3 부탁요 2018/11/22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