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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안시키려고

작성일 : 2018-11-21 23:00:26
시험 못본 집이 많아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있어요.아이가 한번도 맞아보지못한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 너무 속상하게됐어요.문과라 수시에서 끝내자고 교과 안정을 썼거든요.상향으로 쓴 데는 거의 안될것같고ㅠ ㅠ이럴 줄 알았으면 정시생각하고 원서 썼겠죠.재수안시키려고 애쓰다가 아이한테 재수권하고싶게됐네요.받은점수에 비해 너무 낮은 학교가게될것같아서요.아이한테 미안하고 속상해서 잠도 못자고 눈물만 흘리고있네요.아이잘되게 하려다가 망친것같아서 이러면 안되는데 죽고싶은생각드네요
IP : 112.153.xxx.1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1 11:02 PM (220.127.xxx.135)

    내년엔 또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 2. 궁금하다
    '18.11.21 11:06 PM (121.175.xxx.13)

    내년에 그점수 나온다는 보장이 없어요

  • 3. ㅣㅣㅣ
    '18.11.21 11:11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수능 잘 보았으면
    상향 지원한 곳이 왜 합격 가능성이 없는지요

    최저가 높을텐데요

  • 4. ㄴㄴㄴ
    '18.11.21 11:11 PM (58.122.xxx.41)

    저도. 정보부족에. 아이가.짠해죽겠어요. ㅠ. ㅠ

  • 5. 47528
    '18.11.21 11:12 PM (211.178.xxx.133)

    에휴 뭘 죽고싶어요. 학생이 의지해야 할 엄마가
    그게 할 소린가요.
    좋은 대학 못간다도 세상 끝나는거 아니예요.
    엄마가 좀 대범하고 애한테 위로를 해줘야지
    재수를 권하지도 마시고
    이제 애 뜻대로 살게 하세요.
    애도 스스로 실패된 경험을 해봐야
    거기서 교훈을 얻어요
    재수 안하든 하든 아이가 직접 선택하게 하세요

  • 6. 원글이
    '18.11.21 11:16 PM (112.153.xxx.150)

    최저있는 종합 상향 하나 가능성 좀있고 최저없는곳 경쟁률쎄서 가능성 별로 없네요 ㅠ ㅠ

  • 7. 사랑
    '18.11.21 11:16 PM (14.32.xxx.116)

    한번도 맞아보지 못한 점수를내년에 또 받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올해 결과보고 걸어놓으세요..
    아직 발표가 다 나온것도 아닌데..

  • 8. ...
    '18.11.21 11:2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수시 합격 등록 하고 재수시키세요.

  • 9. ㅇㅇ
    '18.11.21 11:26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는 사실 수시 납치라기보다 수능 대박이라고 봐야 해요.
    안정적으로 써 놓은 교과 전형이 있어서 아이가 수능을 잘 본 걸 수도 있어요.
    정시에 다 걸려 있다고 생각하고 시험 보면 생각만큼 성적 잘 안 나와요.
    일단은 최저 맞춘 학종 합격하길 바라면서 마음 잘 다스리세요.
    내년에 반수하는 건 그 때 다시 생각해 보시고요.

  • 10. 합격
    '18.11.21 11:2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평소에 그 점수가 안나온거쟎아요.
    운이 좋아서 수능을 잘본거라 생각하시고요.
    재수 삼수 겪어봤어요.
    수능 또 잘보면 좋겠지만 참 어려워요.
    재수 삼수 열심히 하고도 점수가 안나온 와서
    피눈물 흘리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아이가 재수를 간절히 원한다면 시켜주시고요.
    경쟁율이 높다던 수시 꼭 합격하시길바랍니다.

  • 11. ....
    '18.11.21 11:29 PM (39.118.xxx.7)

    반수 시키세요

  • 12. 합격
    '18.11.21 11:32 PM (39.118.xxx.118)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평소엔 모의고사점수가 지금 수능점수만큼 안나왔을테니
    수시를 그리 쓰셨을거 같아요.
    운이 좋아서 수능을 잘본거라 생각하시고요.
    재수 삼수 겪어봤어요.
    수능 또 잘보면 좋겠지만 참 어려워요.
    재수 삼수 열심히 하고도 점수가 안나와서
    피눈물 흘리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아이가 재수를 간절히 원한다면 시켜주시고요.
    상향한 원하는 수시 꼭 합격하시길바랍니다.

  • 13. 재수해서
    '18.11.21 11:43 PM (122.38.xxx.224)

    더 안나와도 각오하고 시키시면 되죠.

  • 14. 원글이
    '18.11.22 12:01 AM (112.153.xxx.150)

    수시쓸때 제가 얘기해서 이렇게 됐으니 아이에게 하라마라는 절대 먼저 안하려구요.조언주신분들 정말감사합니다.엄마가 이러면 안되겠지요.

  • 15. 그러면
    '18.11.22 12:03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종합 상향 거기가 되겠아요.
    이번에는 최저 맞추는 자가 승자라더만요.

    논술도 많이들 안 보러 왔었다잖아요.
    다들 최저를 못맞춰서.

    최악의 경우 합격한 대학 일단 갔다 반수하면 되죠.

    그 정도까지 걱정하실 상황은 아닌 듯 한데요?

  • 16. 그러면
    '18.11.22 12:05 AM (180.224.xxx.210)

    종합 상향 거기가 되겠어요.
    이번에는 최저 맞추는 자가 승자라더만요.

    논술도 많이들 안 보러 왔었다잖아요.
    다들 최저를 못맞춰서.

    최악의 경우 합격한 대학 일단 갔다 반수하면 되죠.

    그 정도까지 걱정하실 상황은 아닌 듯 한데요?

  • 17.
    '18.11.22 12:22 AM (1.230.xxx.9)

    수능가채점 결과가 예상보다 안좋아서 불안하니 예전같으면 수시남치될까봐 안갔을 학교도 시험을 보러 많이들 갔다는 기사도 봤어요
    그러면 잘하는 아이들이 조금 더 빠져서 정시컷 좀 내려가지 않을까요?

  • 18. 주변케이스
    '18.11.22 1:09 AM (175.209.xxx.150) - 삭제된댓글

    찍어서 맞춰서 좋은 점수 받은게 아니라면,
    수능같은 중요한 시험에서 받은 점수가 당연히 의미 있죠.

    건너건너 아는 아이지만,
    몇 해 전에 경*대를 수시로 합격하고
    수능은 정시 연*수준으로 나와서
    다음해 정시로 연*경영 갔다고 해요.
    이 아이의 경우
    어머니가 맞벌이라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부족했고,
    사교육없이 혼자 공부한 아이라
    재수했을 경우 성적향상을 기대해볼수있었다고 해요.
    감정을 추스리고 이성적으로
    여러 상황을 종합해보심 좋을것같네요.
    주변에서 하는 말도 참고만 하세요.
    내 아이의 경우는 또 다를 수 있으니까요~~~

  • 19. 재수,삼수행
    '18.11.22 8:04 AM (61.82.xxx.218)

    올해 재수, 삼수행들중에 성적 더 떨어졌다는 사람들 흔합니다.
    재수한다고 성적 오른다는 보장 없으니 일단 수시 결과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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