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안하는 예비 고3아이 위탁교육 시키는분 계세요?

ddd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8-11-21 13:57:34

딸 아이가 공부를 워낙 안하네요

너무 놀다가 지가 해보겠다해서 뷰티쪽 미용학원 다녀요

(키는 작지만 얼굴이 이쁘고 날씬해요 비율도 좋고)

네일 아트랑 업스타일 피부 자격증따는 중인데

담임 선생님이 3학년때는 위탁교육을 가는게 어떻겠냐고

전화가 오셨네요

제가 위탁교육은 전혀 몰라서요

보내본 분 계신가요? 일반고에 공부하는 아이들 틈에서 1년을 어떻게 보낼까싶기도하고


엄마인 저는 학교 다닐때 공부밖에 몰라서

앞으로도 제 걱정은 없는데(나이가 많아서 걱정이긴하지만)

자식 둘이나 되는게 둘다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해서

걱정이 너무너무 많네요

어째서 전교 1등(시골이긴했지만ㅜ) 엄마한테서 저런 애들이 출생을 하셨는지 ㅜㅜ

아빠도 돌아가시고 안계신데 이아이들을 어떻게 보호를 해야할지 걱정이 정말 너무 되네요

 

위탁교육이 어떤건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IP : 175.213.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8.11.21 2:04 PM (122.45.xxx.245)

    공립학교 소속으로 정해진 기관에서 수업받고 학적부에 기재되는 걸거예요. 아이만 좋다면.. 괜챦을 듯

  • 2. ...
    '18.11.21 3:2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일반고 졸업장 따고
    무료로 미용교육도 받고.
    좋다고 봐요.

  • 3. 저희
    '18.11.21 4:17 PM (220.71.xxx.240)

    저희아이는 학교부적응으로 2학년에 대안학교로 위탁 갔어요
    일반학교에서 선생님께 미움받고 애들사이에서 적응 못하고 하느니
    학적부에 대안학교 위탁이 기재되더라도.. 네맘 편한데로 가라 해서 보냈어요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다니고 있구요... 되려 일반학교 다닐때에 비해서 자기 진로에 대해서도 더 고민하고
    같은 아픔을 겪어본 아이들끼리 서로 위로해주고 힘이되고 해서 좋네요.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4.
    '18.11.21 6:50 PM (211.105.xxx.90)

    보내는 친구가 있는데 친구도 딸도 만족하더라구요 직업교육은 위탁 학교에서 하고 졸업은 본 학교에서 한대요 여러가지 해 보면서 적성 찾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교육비도 없거나 저렴하거나 그렇대요 예를들어 강아지미용 비싸다고 하던데 싸게 배운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472 바람이 분다 4 .. 2018/11/22 1,571
876471 유아 봐주실 분 구하기 정말 어렵네요 5 ~~ 2018/11/22 2,503
876470 판이 돌아가는 다리미판 2 초보 2018/11/22 1,132
876469 친정에서 집해주셨는데 시어머니의 자격지심 160 ... 2018/11/22 28,665
876468 가성비와 취향에 대한 짧은 생각 12 가계부 2018/11/22 3,460
876467 ‘위안부’ 피해 지원예산 증액 가로막은 자유한국당 4 .. 2018/11/22 861
876466 어느날 갑자기 페북에서 사라진 와이프와 아이사진 12 음... 2018/11/22 11,320
876465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운동 시작 light7.. 2018/11/22 834
876464 유서대필사건..총체적조작결론 1 ㄴㄷ 2018/11/22 815
876463 금리인상 임박…'시한폭탄' 1500조 가계빚 어쩌나 19 .. 2018/11/22 3,857
876462 당근씨 오일 처음 발랐어요. 5 ㄷㄱ 2018/11/22 2,816
876461 진학사 컷이 얼마나 오를까요? 2 고3엄마 2018/11/22 1,090
876460 고1 모의 3등급 중후반대 아이도 대치동학원에서 효과볼수있나요?.. 6 ,. 2018/11/22 2,277
876459 아무리 노래 잘해도 외모가 안되면 가수로 성공할 수 없나요? 19 2018/11/22 3,965
876458 이재명출당/탈당 촉구 집회 10 참석해주세요.. 2018/11/22 1,345
876457 이 사람을 계속 만나도 될까요 35 ㅇㄴㄹ 2018/11/22 7,345
876456 용인 죽전 대지 초등학교 가는 길 9 알려주세요 2018/11/22 1,130
876455 상위권 애들은 자기주도 학습이 습관화 되어있는 학생들인가요? 16 2018/11/22 4,485
876454 필리핀이 저만치 오네ㅡ한국의 미래? 22 문정권개판 2018/11/22 3,997
876453 계단 오르기는 좋은데 내려가기는 왜 무릎에 안좋은가요? 7 ... 2018/11/22 4,284
876452 1억개의 별 다행히 친여동생은 아닌가봐요 4 .. 2018/11/21 2,252
876451 회 먹는것도 살쪄요? 11 광어회 2018/11/21 4,062
876450 엘리베이터에서 너무 불쾌한 경험을 했어요 6 ㅇㅇ 2018/11/21 5,772
876449 세상 잘 산 온수매트 11 ㅇㅇ 2018/11/21 5,723
876448 솔가히알루론산 드시는분... 5 솔가 2018/11/21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