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쓰백 영화 감독 제 정신으로 찍은건가요?

...ㅈ 조회수 : 8,092
작성일 : 2018-11-20 23:44:36
아무리 리얼리티도 중요하지먄
아동학대 사화고발 영화촬영 자체가 완전 아동학대네요

세면기에 머리 부딪히는 장면엔
제 심장과 온 몸이 경직되고
영화 내내
맨발에 내복으로 숨쉴때 입김 나오는 추운
촬영현장에..그 촬영자체가 학대더군요

진심 애 다루는 매체는
미국처럼 심의 좀 강화햇음 좋겠어요

IP : 180.64.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감독으로
    '18.11.20 11:51 PM (1.226.xxx.227)

    알고 있고..

    모르고 하는 소리지만...영화적 사실감 표현을 위한 편집의 묘가 있지 않았을까요.

    부모 관찰하에 아역배우한테도 충분한 설명을 했을테고요.

    다른 예지만 청소년이지만 미성년이 찍은 영화에서도 실제로 콘돔을 씻는 장면에서는 대역이 촬영했다 할 정도로 우리나라 영화환경도 예전과는 달라졌다고 들었거든요.

    만약 제가 모르고 하는 소리라면...그 감독 크게 반성하고 사과해야죠.

  • 2. . .
    '18.11.20 11:51 PM (114.204.xxx.5)

    아역이 누군가요?
    말만들어도 힘드네요

  • 3.
    '18.11.20 11:56 PM (211.219.xxx.39)

    저도 신랑이랑 영화보고 나오면서 그런 이야기 나눴어요
    아무리 훈련받은 역할이라고 해도 아이일텐데 트라우마가 깊을 것 같다고.

  • 4. ...
    '18.11.20 11:5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본인 부모 동의 하에 찍지 않았을까요?
    귀향도 힘든 장면은
    심리상담 받아가며 본인이
    충분히 심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상태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남영동 ? ? 도 감독이
    연기할 수 있는만큼만 하라고 했다 하구요.
    예전처럼 감독 똘기대로
    막무가내로 찍지는 못할거 같아요.

  • 5. 요즘은
    '18.11.21 1:29 AM (175.223.xxx.202)

    티비나 영화나
    무조건 자극적으로 밀어 붙여서 승부 보자는 건지
    정떨어져요.

  • 6. 싫다
    '18.11.21 1:30 AM (110.70.xxx.157)

    너무 잔인.... 그리고 소원인가 그 영화도 시렀음..결국 아동 성폭행한 거 용서하고 주제가 애매했음 ...주온 영화 찍은 일본 애도 계속 왕따 당하고 상태 안 좋다고 들었는데..근데 또 영화사인가 어디선가는 아니라고 반박 기사내고... 저런 거왜찍나.. 노이해....

  • 7. ㅇㄹ
    '18.11.21 2:08 AM (61.102.xxx.211) - 삭제된댓글

    아역배우 부모가 제일 이해안됨

  • 8. 아역부모
    '18.11.21 4:54 AM (42.147.xxx.246)

    그 부모가 사리판단을 할 줄 안다면 그런 것을 찍게했을까요.
    그 영화를 안 봤지만
    아동학대를 당하는 영화는 제가 부모라면 찍게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 9. 그런영화
    '18.11.21 8:47 AM (110.70.xxx.83)

    많아요. 한국영화가 대체로 너무 잔인해요.
    폭력물이 아닌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폭력이 들어가있어요.

  • 10. 하나
    '18.11.21 10:38 AM (121.175.xxx.150)

    그 영화에 관심이 있어 좀 찾아봤어요
    감독이 어렸을때 옆집의 학대당하는 아이를 외면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썼고
    촬영기간동안 아역배우 곁에 전문 심리상담사 항상 있게 했답니다.

    학대장면에 집중하지 않은 연출을 하려고 많이 애썼다고 합니다.
    저는 그 영화를 통해 아동학대 현실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해줘서 좋은 쪽으로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133 BBC, 세계정상들의 반려견 6 ㅇㅇ 2018/11/21 2,607
876132 사춘기의 절정을 고3때 맞이하고 있는 아이에게 7 2018/11/21 3,451
876131 순례를 마치고 집에 왔어요. 18 산티아고 데.. 2018/11/21 4,489
876130 김현철이 만든 곡 중에 가장 명곡은 뭐예요? 31 가수 2018/11/21 3,564
876129 ‘외인자금 유출’ 걱정느는 한은…“30일 금리인상 가능성 90%.. 3 .. 2018/11/21 1,565
876128 한 남자와 오래 연애할 수 있는 비결은 뭔가요? 12 연애 2018/11/21 8,494
876127 유아식 어떻게 해먹이셨어요? 5 ... 2018/11/21 1,252
876126 요리 잘하는 분들 인스타.. 4 .... 2018/11/21 2,753
876125 온라인으로 무를 구입했는데 3 궁금이 2018/11/21 1,193
876124 재테크에 재능이 없는 남편이 고집만 세네요. 4 재테크 2018/11/21 2,506
876123 저는 자꾸 못키우겠고,죽고 싶어져요. 10 뭘 어떻게 .. 2018/11/21 5,308
876122 여자가 남친한테 꼬리치는 거 맞나요? 19 흐미 2018/11/21 7,424
876121 이해찬이 노통에게 했던 짓 62 .... 2018/11/21 3,522
876120 제가 만났던 남자가 유부남이었어요 16 /// 2018/11/21 15,102
876119 전라도김치 먹다가 14 nake 2018/11/21 5,726
876118 전 제 인생의 구경꾼처럼 사는 것 같아요. 31 생각 2018/11/21 7,055
876117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에 사과 "죄송…아들로서 책.. 17 .. 2018/11/21 7,582
876116 Ktx 진짜!! 7 .... 2018/11/21 2,622
876115 마닷은 지 생일날 일터졌네요 1 2018/11/21 2,794
876114 성남은 어째 이런것들만... 2 성남모지리들.. 2018/11/21 1,537
876113 엄마가 보낸 이메일 보고 화난 이유가요 29 .... 2018/11/21 6,098
876112 다가올 미래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던 혜경궁 6 ㅋㅋㅋ 2018/11/21 2,204
876111 김장하고 며칠 정도 실온에 놨다가 김냉에 보관 하시나요? 3 김장 2018/11/21 2,275
876110 코감기가 잘 낫지 않은데...누런코가 계속 나와요 8 찬바람땜에?.. 2018/11/21 3,525
876109 부가가치세에 대해 궁금합니다ㅠㅠ 14 자영업자 2018/11/21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