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자식일로 거짓말을 하는군요.
당시 다급했는지 아주 상세하게 성적이며 뭐며 다 내놓고 좀 도와달라고 며칠을 문의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수능은 망해서 정시로 어지간한 지거국도 힘들어서 그나마 나은 곳 지원할 데가 없을까 저도 며칠을 내일처럼 이잡듯 뒤지고그랬어요.
수시는 모조리 1차 탈락하고 딱 한 곳 추합번호 육십몇번을 받았는데 인서울 괜찮은 대학이고 최상향지원인데다 이전 추합률 보면 전혀 가능성이 없어 포기상태라 했고요.
그 날도 정시원서때문에 오밤중에 통화하고 있었는데, 어디서 전화가 들아온다고 잠깐만 하더니 갑자기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난 거예요.
합격했다고요.
저도 정말 너무 기뻐서 같이 그 깊은 밤에 소리지르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번에 아이들 입시 치른 친구들 앞에서 최초합했었다고 그래서 좀 황당하더군요.
심지어 저와 일대일로 얘기할 때도 같은 얘기를 하길래 그 때 추합 아니었나?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보다, 최초합이었었구나 하니...
아, 맞다, 추합이었지, 그런데 1번이어서 합격이나 다름없었지...그러더군요.
잊어버렸을 수도 있겠지만, 별 거 아닌 걸로 신뢰가 팍 떨어집니다.
1. 전.
'18.11.20 10:29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인간의 밑낯을 보게 되서 인간을 가까이 하기가 겁나부러.
늘.....2. ...
'18.11.20 10:30 PM (118.33.xxx.166)그걸 어떻게 잊어버리나요?
최초합인 척 하는 거죠.3. ㅡㅡ
'18.11.20 10:30 PM (27.35.xxx.162)애들 성적 거짓말하는 엄마들 많~~~아요..
그래도 사정 뻔히 아는 친구앞에서까지 그러는 사람은
완전 얼굴 두꺼운거죠.4. ㅠ
'18.11.20 10:30 PM (49.167.xxx.131)자존심상했나보죠 그냥 자식일이라 그런가보다하세요ㅠ
5. ㅇㅇ
'18.11.20 10:33 P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그냥 자식일이러 그런가보다 하세요 222
저는 내년에 큰애 고3이라 그저 인서울 들어갔다는게 부럽기만 하네요.6. 근데
'18.11.20 10:34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무슨 인서울에 추가 합격 번호가 육십번대냥.....
헐.7. 윗님
'18.11.20 10:37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학종은 추합 많이 돕니다
학종하는 아이는 6장을 다 학종으로 넣기도 하니까요8. 그리고
'18.11.20 10:39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수능 망해서 전전긍긍하다가
수시 합격으로 기사회생한 경우
정말 온 천지 신명께 감사할 일일텐데
주변 사람들에겐 수시 납치된 것 처럼 말하는 경우도 봤어요9. ...
'18.11.20 10:41 PM (39.115.xxx.147)옳고 그름을 떠나서 아이 성적에 울고 웃는 사회에서 저 정도는 이해가능 범위 아닌가요? 자기가 차린 음식 남편이나 아이가 맛없다 하면 지롤하고 못생겨도 이쁘다해야하고 늙어보여도 아니다 해야하고 아줌마를 아줌마로 부른다고 기분 나쁘다 부르르 떠는 신뢰도 제로인 나라에서?
10. ㅇㅇ
'18.11.20 10:42 PM (223.38.xxx.103)아직 애가 수험생하고는 먼 나이라 그런가.뭐 저정도 거짓말은 이해가 가는데..사기 친 것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11. ......
'18.11.20 10:4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당시의 절박함, 간절함을 잊은거겠죠.
그래도 진실을 아는 원글님은
불편하시겠어요.12. .....
'18.11.20 10:46 PM (221.157.xxx.127)그정도 약과에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자기자식 포장하고싶겠죠 최초합이건 추합이건 그걸 이제와 까발려야할 이유도 없고...제친구는 아이학교도 속였어요 아이 sns계정보고 알았는데 그냥 모른척해요 그냥 오죽하면 그랬을지 이해하려구요 ㅜ
13. ...
'18.11.20 10:56 PM (221.151.xxx.109)어쨋든 합격했잖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게...
내 자식은 가능한 좋게 말하고 싶은게 부모 마음14. ㆍㆍ
'18.11.20 11:07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정시로는 꿈도 못꾸는 대학 수시로 붙고는
수시납치되었다고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봐서는..
이 케이스는 애교인듯 해요..15. 아니요
'18.11.20 11:09 PM (223.62.xxx.116)저런인간 조심하세요
숨기고 싶으면 말을 안해야지
속이잖아요
입시 치르며 겪은 인간들중 저런사람들
있었는데 좋은 인간 하나 없어요
좋은사람은 저런짓을 안해요16. ....
'18.11.20 11:13 PM (220.85.xxx.115)ㅎㅎㅎ저도 지금 다니는 대학 문 닫고 들어갔는데
딸이 서울대 못가서 아직도 억울하다는 여자 알아요 ㅎㅎ
수학을 중2때 벌써 포기했음에도 수시로 대학 잘 갔는데
서울대 갈 수 있는데 지금 대학 다녀서 내내 억울해해요 ㅎㅎ17. 에휴
'18.11.20 11:14 PM (182.222.xxx.106)우리나라가 어떤 사횐데
이런 비슷한 경우진짜많을듯
대학도 속이는 판에18. 음
'18.11.20 11:23 PM (211.108.xxx.4)고등동창 친구둘
같은해 딸둘이 시험봤는데 둘다 거짓말
너무 뻔해서 금방 들어나는데 학교 인서울 여대로 둘이 말하더라구요
서로도 알고 있겠죠..다른친구들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한친구아이는 대학 못간거 같았고 한친구 아이는 전문대 같은데 ..어쩌나요 친구사이도 자존심 상해 그러는걸19. 공감
'18.11.20 11:26 PM (59.12.xxx.72)원글님 마음 이해가요
물에 빠진 듯 난리쳐서 같이 고민하고 알아보고 도와주니
지가 원래 수영 잘했다고 하는 꼴이네요
자식 일이긴 해도
속사정 다아는 친구앞에서
눈하나 깜짝 않고 거짓말 하는 거
저도 이해못해요
제가 거짓말을 싫어해서 그런지
친한 친구의 몰라도 되는 안좋은 부분을
보게 돼서 기분 별로일것 같아요
다들 그 친구 이해한다 고 하나
전 원글님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말 남기고 싶어
로그인 했어요20. ...
'18.11.20 11:34 PM (210.97.xxx.179)저런 걸 이해하라고 하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는군요.
저정도로 거짓말하면 평소에도 그렇다는 얘기잖아요.
들키기 싫으면 말을 하지 말아야죠.21. .....
'18.11.20 11:53 PM (221.157.xxx.127)후보육십번은 기억에서 지우고싶은가보다 하세요 뭐 다급할때 상담한거 그냥 누설금지인가보다 하시고 전 직업상 사례관리 및 상담 하는데 모든게 비밀보장 누설금지인지라 알아도 모르는거고 같이 고민한일도 난 모르는일이고 지워버려요 나중에 딴말해도 그러려니 ...
22. 원글이
'18.11.20 11:55 PM (180.224.xxx.210)이번에 입시 치른 친구들이 아이들 추합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대기번호가 유의미한 앞자리 번호길래 제가 희망고문이기는 해도 기다려봐라 좋은 소식 올 수 있다 위로해 줬거든요.
그랬더니 그 친구가 그럼 한군데도 안 되고 다 불합격인 거냐고, 미리 합격해 놓으니 마음 편했는데...걱정이 많겠다
그러더라고요.
동동거리면서 너도 좀 알아봐 달라 매일같이 전화하고 그래서 제가 입시학원 하는 친구한테 문의도 하고 배치표까지 구해다 며칠을 얼마나 샅샅이 뒤졌는데 내가 그 때 뭐한 거지? 싶더라고요.
아무튼 아예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나 앞으로 그 친구말은 한 번 거르고 듣게 될 듯 해요.23. ㅇㅇ
'18.11.21 12:10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입시 치르면서 보면 별별 엄마들이 많아요.
아이 평소 성적 엄청 부풀려서 얘기해 놓고 괜찮은 데 합격해도 아깝게 간 것처럼 포장합니다.
주변에선 잘 모르고 공부 굉장히 잘 하던 애가 입시 실패했다고 생각들 해요.24. 정직하자
'18.11.21 12:12 AM (218.50.xxx.174)어려울때 성적 오픈까지 했으면 정말 가까운 친구일텐데요.
거짓말이라뇨.
우리집도 대기 애타게 기다리다 겨우 붙은 경우지만 저런 거짓말은 안해요.알 사람은 이미 알고, 굳이 말할 필요 없는 사이엔 거짓말을 할게 아니라 입을 다물어야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입시만 일까 싶네요.25. ..
'18.11.21 12:13 AM (210.183.xxx.207)남들앞에 잘난척 하고 싶어 기억 세탁하는게 옳은일인가요
입시앞에선 뭐든 용서되는군요
저한테 실컷 하소연 해놓고 하소연 한적없다 딱 잡아떼고
함께 걱정하고 울었던 기억 전부를 부정하는 친구 가증스럽던데요26. ..
'18.11.21 12:19 A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진짜 큰일 해주셨었네요
부럽다 원글님 같은 친구둬서...
근데 이젠 딱 거기까지겠어요
좋은말 배워가네요 기억세탁27. 아
'18.11.21 12:25 AM (223.39.xxx.27)사람들이 이렇구나...내가 순진한거네요 난 절대 다 알고있는 상대방에게 저렇게는 못하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 학력말하는거 믿으면 안되겠네요
28. 뭐들 이렇게
'18.11.21 12:39 AM (124.49.xxx.61)복잡하게사는지...이해가 않간다.
29. 정
'18.11.21 3:13 AM (107.77.xxx.9)저도 비슷한 상황이라면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는 그사람 멀리해요. 뻔뻔한건지 기억력이 심하게 떨어지는건지 모르겟지만 둘중 어느쪽이어도 정말 벌로...
30. 그정도를
'18.11.21 6:19 AM (121.128.xxx.177)가억세탁 할수는 없죠.
원글님 있는ㅊ자리에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사람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마음 식죠.31. ..
'18.11.21 6:47 AM (223.62.xxx.253)거짓말을 하거나 말거나
그러려니 하고 무시 함 되지
거짓말 하는 사람 보다
원글님 같이 남의일에 오지랖이
더 별루랍니다~32. 나루토
'18.11.21 7:10 AM (27.175.xxx.58)추합이 부끄러운 일인지
33. 대놓고
'18.11.21 7:21 AM (39.7.xxx.45)말씀하시지요
저런일은 챙피당해야
해요
남의자식들 지금동동거림보이지도않나요?
꼭 다음에 만나면 말해주세요
피해간 님도 비겁자34. 밥밥
'18.11.21 8:15 AM (1.246.xxx.210)정떨어지네요 남한체는 거짓말 할수 있죠 구지 들어간 대학을 몇등 으로 들어간걸 말할팔요 없는데 님한텐 그러면 안되죠
35. 이해안되요
'18.11.21 8:39 AM (210.95.xxx.48)굳이 60번대 추합이었다고 말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추합 결과 기다리며 애태우는 친구들 앞에서
최초합이라고 거짓말 하다니요.
진짜 최초합이었어도 이럴땐 가만히 있어야죠.
원글님이 나서서 사실 60몇번이었자나라고 말할 순 없지만 그 친구 정말 정떨어지네요.
앞으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36. 어머나
'18.11.21 9:03 AM (121.145.xxx.242)저는 아직 젊은(?)사람이라서 아직 자식 입시 이런거랑은 거리가 멀지만 원글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는데요
저한테는 시댁 고충에 바리바리 욕하고 위로해주고 다 그렇다 이런말하다가
다같이 모임이나 SNS에서는 세상 배려받고 세상 좋은 시댁(?)인척;;ㅋ
사실 그런거 너 뭐야?ㅋ 하는것도 웃겨서 대꾸안하지만 나를 지 감정쓰레기통으로 보나 싶어서 이제는 안받아주죠;;;37. ㅇㅇ
'18.11.21 9:17 AM (122.36.xxx.71)거짓말을 하거나 말거나
그러려니 하고 무시 함 되지
거짓말 하는 사람 보다
원글님 같이 남의일에 오지랖이
더 별루랍니다~
?????
여기 이상하네요?거짓말한걸 이해해주란 댓글 왜이리 많은가요?정작 본인들이 당하면 부르르 할거면서.
이보다 더한 거짓말 많이 봤으니 애교다?말이야 방구야 이게...
사람됨됨이가 이런걸로 드러나는 거에요 다.
그리고 오지랖?난 저런 친구 있으면 절대 안 놓쳐요 힘들다늠 친구 자기일처럼 발벗고 나서줬는데 얼굴색 안 변하고 거짓말이라니.
잘 지켜보세요 님이 다른 사람 모르는 자기비밀 안다고 님 경계하고 연락 끊을수도 있어서. 님이 어디다가 말할까바.38. ....
'18.11.21 9:24 AM (125.186.xxx.152)"미리 합격해 놓으니 마음 편했는데...걱정이 많겠다"
라고 말했다고요????
헐..진짜 정이 확 떨어질듯이요.39. ...
'18.11.21 9:25 AM (218.145.xxx.213)처음 원글 내용에선, 윙? 했지만, 자식일이라서 그랬나보다 했는데, 원글님 댓글을 보니 이건 아니다 싶네요.
친구들 사정이 저런 상황에선, 우리아이도 사실 이랬지만 결국 합격했다, 기다려보자, 이렇게 위로해야할 상황이잖아요. 더구나 원글님도 있는데.
원글과는 상황이 약간 다르지만, 제 친구중에서, 뭔가 어려움에 처한 친구가 있어서, 그걸 어떻게 해결해 되는제, 제가 상세하게 조언해주었고, 그대로 해서, 어려움을 해결한 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한참 지난후에, 그 상황이 나왔을때, 마치 자기 스스로 그 상황을 빠져나온 것처럼 해서, 제가 황당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것도 저랑 둘만 있을 때 대화에서요. 그 상황이 지난후에, 스스로 자기 힘으로 했다고 착각을 하나보더라구요. 그 친구한테 그런식으로 어려울 때마다 저에게 답을 구하고, 지난 후엔 자기 힘으로 빠져나온 마냥 하는 걸 몇번 경험하고 거리를 두고 있어요. 여전히 다른 친구에게 그러고 살고 있더라구요. 그 사람 스타일인듯해요.40. 순이엄마
'18.11.21 9:32 AM (112.187.xxx.197)다음에 그러면 그렇게 말씀하세요.
내가 니 딸땜에 입시학원 하는 친구한테 문의도 하고 배치표까지 구해다 며칠을 얼마나 샅샅이 뒤졌는데
무슨 소리야. 친구들 앞에서만큼은 솔직해지자.
저라면 그랬을듯요.41. 아쉽
'18.11.21 9:36 AM (221.141.xxx.218)그 면전에
무슨 소리야?
너 작년에 추합 60번대였다가
합격 소식 나랑 같이 들었잖아 ..잊은 거야?
라고 해주시지...
그런데 댓글 분위기 의아하긴 하네요
언젠가 단톡에서 어떤 분은
해외여행인가로 친구들 앞에 거짓말 했다고
정말 뭐 같이 까이시던데..
입시로 발발 떠는 친구들 앞애서
그게 할 소리인지...참.
작년에 나도 그랬어
희망 가져보자...격려해도 시원찮을 판에
참..ㅉㅉ42. ...
'18.11.21 9:57 AM (116.33.xxx.3)내가 순진한건지, 세상이 희안한건지...
원글님께 공감해요.43. 그냥 그러려니...
'18.11.21 9:59 AM (182.172.xxx.56)자식일이라 그런가봐요...
그냥 그러려니 해요.
제 친구도 아이가 연대 논술 떨어졌는데, 원래 연대 갈 성적은 아니었는데, 그냥 수시로 6개중 1개 원서넣었어요...당연 떨어지고 한참 밑으로 갔는데, 아직까지 연대 갈 수 있었는데, 입시 비리가 어쩌고, 다 자기들끼리 아는 애 붙인거라는둥 이상한 말들을 해요...물론 다른 친구들은 귓등으로 흘리는데...그만했으면 좋겠어요.44. 그거
'18.11.21 9:59 AM (221.148.xxx.14)자식일이라고 거짓말하면 되나요?
자식이라면 앞뒤 못가리는건
인간이 미성숙해서 그런거지
이해받을 일이 아니죠45. 아이구
'18.11.21 10:14 AM (121.168.xxx.232)포장하려다 거짓말이되었나봐오ㅡㅠㅠ
아이구ㅡㅠ46. 흔해요
'18.11.21 10:34 AM (61.82.xxx.218)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그런부분에 도덕성 낮은 사람이 많아요.
아는집도 아이 진짜 똑똑하다고, 당연히 의대 갈줄 알았다며, 삼수까지 시키더니 간신히 인서울 공대 갔어요.
애가 학업운이 없는것 같다는데, 그렇게 거짓말하면 사람들이 모를거라 생각하나봐요?
부모의 낮은 도덕성이 애를 망치고 있다는것도 모르죠.47. ㅇㅇ
'18.11.21 12:11 PM (218.39.xxx.4) - 삭제된댓글수시대박 추합으로 연대경영간 친구딸이
휴학하고 있어요
원래 서울대갈려 했는데 못가서 아쉬워하던데
우습더라구요
지금 휴학도 수업못따라가는 같더라구요48. ㅇㅇ
'18.11.21 1:5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네, 회개합니다. 저는 애가 한 과목은 1등급 아니었는데 올1등급이라고 뻥쳤어요... 말하다보니 얼떨결에 나왔어요.ㅠ.ㅠ
49. ...
'18.11.21 2:29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부모들 자식성적 거짓말 많이 하나요?
다 믿을게 아니네..
차라리 말을 하지말지 왜 거짓말까지.
가식적인 엄마들 많네요.50. ...
'18.11.21 2:34 PM (125.128.xxx.118) - 삭제된댓글거짓말이 문제가 아니라 보통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같은 수험생 부모면 부탁 잘 안 하지 않나요? 시험 보고도 연락 잘 안 하다가(배려 차원) 어느정도 마음 추스리고 결과 나오면 전화하죠...말 한 마디 하기도 조심스러운데 합격전화까지 하는건 좀 아닌듯...님도 부탁받을때 딱 잘라버리지 왜 쓸데없이 다 해주셨나요
51. 댓글들중
'18.11.21 3:12 PM (211.36.xxx.222)자식일이니 그러려니 하루네요
자식일에는 정의는 관두고라도 거짓말하는게 아무문제 안되는 얘기에요?
자식일이니 그러려니. 이사람들이 숙명여고 사태를 낳는거죠.
그냥 합격했으니까 그 학교 다니고
심도있게 묻는 사람들에게 나도 추합여서 그때 그심정 알어. 이러면 누가 뭐라나요. 딸 성적 안좋은거 끌릴까 그러나
거짓말은 자꾸자꾸 커져요.
이러니 이해하지 이러지 맙시다52. ..ㅎ..
'18.11.21 4:06 PM (125.137.xxx.55)블로거 인스타에도 많잖아요.
자기 친정들 모태 부자라고..자기 과거를 아는 사람 천진데.
안면몰수ㅎ
친정도 바꾸는 여자들 천지인데 자식못바꿀까요?
뭐라도 하나 그럴듯하고 싶어가지고..
불쌍해요. 거짓으로 점철된인생..
어찌 과정을 아는 도움받았던 엄마에게까지 그런데요ㅎ53. ㅎㅎ
'18.11.21 5:22 PM (223.62.xxx.47)자식일이건 뭐건간에 거짓말하는 인간
인성 뻔하죠
뻔히 아는걸 거짓말할 사람이면 모르는건
얼마나 거짓말을 했을지
신뢰감떨어지는게 당연하지
자식일이라고 넘어가라니 이해불가54. ᆢ
'18.11.21 5:29 PM (223.62.xxx.91)연락 끊긴 친구 생각나네요. 홀시아버지 모시고 살면서 저 괴로울 때마다 날 불 러내서는 피토하듯 시집살이 고통을 절규했어요 몇시간이고 위로해주고ㆍㆍ 근데 시아버지 돌아가시고는 연 락 딱 끊김. 카톡 프로필 주님 은혜 운운 세상 둘도 없는 믿음의
55. 지금 고3엄마
'18.11.21 5:44 PM (110.11.xxx.9)최초고 추합이고...합격만 하면 좋겠어요.
뭐 그런 걸로...
문 닫고 들어가도 합격이예요.
그정도 거짓말 가지고....56. 거짓말 하는
'18.11.21 6:17 PM (115.140.xxx.66)친구분 별루지만
그일이 게시글로 올릴 만큼 중요한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자식일로 그정도 거짓말 하는 건 이해해 줄 수 있지 않나요
다른 거짓말은 안되겠지만요.
원글님도 좀 피곤하신 분인것 같네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57. ...
'18.11.21 6:30 PM (125.177.xxx.43)최초나 추합이나 합격이면 된거죠
그게 뭐 중요하다고 서로 따지나요58. 그러니
'18.11.21 6:41 PM (116.36.xxx.35)더웃기죠 .
붙기만해도 감사한데 굳이 뻥까지치며
추추합을 최초합이라고
거짓말을 나쁘다안하고 원글을 피곤하다고하는건 왠지
비슷한 사람들이 꽤 많군요59. 참내
'18.11.21 6:59 PM (119.205.xxx.191)여기서 배웁니다.
자식 일이라면 그정도 거짓말은 눈감아 줘야하고 그러려니 이해해야 하는거.60. ㅇㅇ
'18.11.21 7:36 PM (122.36.xxx.71)팩트를 모르시는 분들 계시네요 최초합격이든 추가합격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거짓말한게 중요한 거지요. 원글을 피곤하다고 하는 사람들 만날까바 그게 더 무섭네요.
61. 원글이
'18.11.21 7:5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에구 베스트 간 줄도 몰랐어요.
제가 어그로 끌어 베스트 보낸 것도 아닌데 뭐라 그러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지요?
그리고 글의 요지 파악이 안되는 분들이 두어 분 계시네요.
뭐 자식 일로는 대충 허세 좀 부릴 수 있다 칩시다.
하지만, 이 일은 그게 핵심이 아니잖아요.
저마저 내막을 모르면 그럴 수도 있다 친다고요.
그런데 그 수고를 하게 했던 통에 세세한 걸 다 알고 있는 사람 면전에 대놓고도 그렇게 완벽하게 손바닥을 뒤집을 수 있다고요?
전 낯이 뜨거워서라도 그렇게 못하겠어요.
이러면 또 그 수고 안 알아줘서 그러느냐고 비이냥 거리실지 모르겠는데요.
당시 고맙다 수고했다 인사 한마디 못 들었지만...
그냥 제가 진심으로 돕겠단 생각으로 한 일이라 전혀 개의치 않았어요.
사람을 굉장히 바보로 보는 것이 아니라면...
있었던 일을 마치 전혀 없었던 것처럼 눈하나 깜짝 안 하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62. 원글이
'18.11.21 7:54 PM (180.224.xxx.210)에구 베스트 간 줄도 몰랐어요.
제가 어그로 끌어 베스트 보낸 것도 아닌데 뭐라 그러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지요?
그리고 글의 요지 파악이 안되는 분들이 두어 분 계시네요.
뭐 자식 일로는 대충 허세 좀 부릴 수 있다 칩시다.
하지만, 이 일은 그게 핵심이 아니잖아요.
저마저 내막을 모르면 그럴 수도 있다 친다고요.
그런데 그 수고를 하게 했던 통에 세세한 걸 다 알고 있는 사람 면전에 대놓고도 그렇게 완벽하게 손바닥을 뒤집을 수 있다고요?
전 낯이 뜨거워서라도 그렇게 못하겠어요.
이러면 또 그 수고 안 알아줘서 그러느냐고 비아냥 거리실지 모르겠는데요.
당시 고맙다 수고했다 인사 한마디 못 들었지만...
그냥 제가 진심으로 돕겠단 생각으로 한 일이라 전혀 개의치 않았어요.
하지만, 사람을 굉장히 바보로 보는 것이 아니라면...
있었던 일을 마치 전혀 없었던 것처럼 눈하나 깜짝 안 하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63. 원글님동감
'18.11.21 10:59 PM (211.195.xxx.106)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자식 대학 보낸 사람이라 입시가 어떤 건지 잘 알아요
하지만 그 친구분 행동 그건 아니지요 솔직히 원글님이 그 자리에 안계셨어도 저라면 절대 그 친구분처럼 말 안하고 또 못해요 아니 그냥 그런 생각을 하지도 않을 겁니다
그건 거짓이잖아요
어떤 모임에서 얘기할 때 정말 재미있게 하려다보면 약간의 과장된 에피소드가 들어갈 수는 있다고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거짓말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하고는 보고 싶지 않구요
자식 일이라 그럴 수 있다는 분도 계시는데 자식 일이니 더욱 거짓말을 하면 안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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