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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아이들과 잠자기

. 조회수 : 6,138
작성일 : 2018-11-19 22:54:18
를 원하는데요.

시가에 가면 꼭 아이들한테 같이 자자고 하세요..
( 시어머니와 따로 주무세요)

둘째는 제 껌딱지라서 저랑 잔다고 하니,
늘 큰애를 데리고 자는데요..

저도 자주 못보는 손주 이뻐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이번 시작은집 결혼식에서도 
다리가 불편하셔서 폐백도 안받으셨는데도,

그날밤도 큰애를 데리고 자는데요..

다음날, 
시어머니가 큰애보고,
할아버지와 자줘서 고맙다 하시는데,

평소,
 사이가 소원하신분이  앞에서 그리 말씀하는것도 거북한 생각이 드는데요..

다른 시어른들도  손주들과 자는걸 바라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12.148.xxx.8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9 11:00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해요
    할머니도 아니고 할아버지랑 잔다고요 단둘이요
    아이가 몇살인데요
    아이가 싫어하지 않나요

    자기 아내와도 안자는 할아버지가(불편해서 혼자 자는거
    아닌가요) 굳이 손주를 끼고 자고싶을까요

  • 2. ..
    '18.11.19 11:01 PM (222.237.xxx.88)

    어릴때 내 자식 생각도 나고
    통통한 볼, 예쁜 손 발 얼마나 귀여우시겠어요.
    데리고 자고 싶어하는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 3. 왜..
    '18.11.19 11:05 PM (1.232.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왜 불순하게 느껴질까요.
    어린 손주 기 받으려고 그런거 같다는.

  • 4. 원글이
    '18.11.19 11:06 PM (112.148.xxx.86)

    시어머니도 같이 안주무실 정도로 시아버지 코고는 소리가 심해요.
    시아버지는 먼저 잠들어버리는데 아이가 숙면 못취할것 같은데,
    시어머니도 같이 안주무시면서 손주는 자기를 바라는것도 이해안되고,
    시아버지는 갈때마다 같이 자기를 바라고,
    같이 안자면 섭섭해하고 그래요,,
    상대방 생각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 5. ㅇㅇ
    '18.11.19 11:17 PM (175.223.xxx.45)

    아.저는 다음메인기사를 자주 봐서 그런가.
    친인척 성추행률이 꽤 높아서.

  • 6. ㅇㅇ
    '18.11.19 11:21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

    윗님 진짜 말을...

  • 7. 저도 쫌
    '18.11.19 11:23 PM (1.247.xxx.201)

    할아버지랑 자줘서 고맙다니 그냥 그말이 쫌 이상하게 들려요

  • 8. ..
    '18.11.19 11:31 PM (117.111.xxx.108) - 삭제된댓글

    코골아서 애가 못잔다 하세요

  • 9. 쎄~~~한게...
    '18.11.19 11:34 PM (39.116.xxx.42)

    저도 그런 얘기 들은 거 같아서...기충전...

  • 10. ...
    '18.11.20 12:10 AM (68.106.xxx.129)

    저도 그런 얘기 들은 거 같아서...기충전..222222

  • 11. ...
    '18.11.20 12:10 AM (14.32.xxx.138)

    외할아버지는요?

    아무리 시가 싫어하는곳이지만 댓글들 넘 심하네요

    아빠가 이뻐해도 조심시켜야야죠 그럼

    친부성폭행도 많은데요

    그리고 원글님. 만약 친정이라면

    친정엄마거 애기하신거라면요?

    넘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저희애들도 시가가면 시부모님이 끼고 주무셨어요

  • 12. ...
    '18.11.20 12:14 AM (14.32.xxx.138)

    그리고 친할아버지가 데리고 자면 안되나요

    님부부 다음으로 애를 사랑하고 책임질수도 있는 분들이에요

    님부부빼고 세상에서 자녀분들울 가장 사랑하는 분들이고요

    외가도 마찬가지고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님신랑이 장임어른이 애데리고 자고 장모가

    그리 말했다고 게시판에 님 친정부모룰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었다면?

    역지사지 하시길

  • 13. 원글이
    '18.11.20 12:18 AM (112.148.xxx.86)

    저희 친정부모님은 같이 자자고 강요안해요..
    유독 강요하고,
    같이 안자면 왜 안와서 자냐 섭섭하다 말하는데다
    어머님도 같이 안자면서 애를 같이 자길 바라는게 거북하잖아요..
    그리고 다리도 불편하신데 굳이 좁게 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14.
    '18.11.20 12:27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단지 시어머니 말씀이 조금 이상하네요

  • 15. 시모
    '18.11.20 12:36 AM (121.128.xxx.108)

    입장에서 남편 코고는 소리에 각방 쓰는데
    손주가 같이 자면 고맙죠.
    큰 아이 성별과 나이는 어떻게 되나요?
    조금만 더 크면 애들이 안 자려고 하니
    껏도 한때이긴 해요.
    손주가 너무 예쁘니 같이 자고 싶어하는 거죠.
    귀요미들.

  • 16. 뒷방아기였나요
    '18.11.20 12:44 AM (182.222.xxx.70)

    아 전 너무 싫어요
    시가 외가
    할거 없이 왜 애를 끼고 자려고 하나요
    시어머니 그 말고 꼭 옛날 뒷방아기 취급 하다라고
    느껴지는지 그냥 싫다고 하세요
    설마 큰애가 여자아인 아니겠죠???????????

  • 17. soso
    '18.11.20 12:47 AM (58.228.xxx.77)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남편이 코도 골고,
    아이 생각할땐 늙은 할아버지랑 뭐가 좋아서 자겠냐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싫은 내색 안하고 할아비랑 자니까
    기특해서 그런 말 한게 아닐까요?
    전 할아버지, 할머니랑 태어나서 계속 같이 살았고,
    제가 8살에 삼촌이 장가가면서 삼촌 방이 내 방이 되기 전까진,
    할머니, 할아버지랑 나란히 자서 그런가..
    댓글이 참..냉정하네요.
    조부모 입장에서야 자식보다 더 예쁘고 귀여우니 끼고 자려는거겠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가끔 보니 얼마나 더 예쁘겠어요.

  • 18.
    '18.11.20 12:53 AM (121.191.xxx.15)

    좀 쎄하네요 ㅠㅜ

  • 19. 어휴
    '18.11.20 1:20 AM (118.221.xxx.165)

    아무리 시짜라고 별트집을...

  • 20. .......
    '18.11.20 1:28 AM (178.193.xxx.65)

    왜 아이를 데리고 자요? 아이 봐주는 것도 아니면서. 이상해요. 매우. 아이가 남자건 여자건 이상해요. 와이프도 같이 안 자주는데 손주랑?

  • 21. ..
    '18.11.20 2:02 AM (175.119.xxx.68)

    티비문학관 생각이 나네요
    할배 기 불어넣을려고 애 데리고 자는 내용. 거기선 여자애였지만 ..
    할마시가 고맙다고 하는게 이상해요

  • 22. ㅎㄹ
    '18.11.20 2:21 AM (111.118.xxx.188)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 아빠 병석에 누워 계실때 저희 아이들이
    무서워 하지 않고 곁에 자주 온다고 고마워 하셨어요..
    요즘 나이든 사람 하고 누가 곁에 자려고 하나요..
    군말 없이 같은방 써주는 손주가 고마운거죠..
    참...

  • 23. 에휴
    '18.11.20 2:31 AM (216.154.xxx.61)

    어지간들 하네요 여자들.
    외조부모중에도 손주랑 자고싶어하는분들 많아요. 무슨 조부모를 예비성추행범으로 몰고싶어 안달이 났는지원.
    손주 이쁘니까 같이 옆에끼거 자고싶은마음 이해못하나요? 저희 시어머니도 오시면 늘 저희애한테 같이잘래? 물어보세요. 늙은이 안싫다하고 같이자주니 고맙단 소리한걸가지고..

  • 24. 너무들한다
    '18.11.20 5:53 AM (106.102.xxx.198)

    그냥 함께 안자도록 하면 될 걸
    꼭 이렇게 조리돌림을 해야 직성이 풀리나요?
    원글 부모님은 함께 자자고 강요 안하는게
    시부가 성추행범이란.. 그런 의심이 정당화될 근거가 되나요?

  • 25. ...
    '18.11.20 7:33 AM (119.69.xxx.115)

    어이없다.. 별이상한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애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정 없는 거 뻔히 어는 데 같이 자니깐 이뻐서 하는소리 가지고... 성추행의심되면 애나 시아버지한테 물어야지 여기다 글 쓰겠어요? 바보도 아니고

  • 26. @@
    '18.11.20 8:12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말씀은
    애가 싫다고 땡깡 안부리고 할아버지하고 자준게 고맙고 기특해서 그리 말한것 같은데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시다니..참
    저 50 초반인데, 지난주 토요일에 올케언니가 손주를 데리고 저희 친정에 왔길레
    손주에게 고모할머니랑 자자는 말이 그냥 나오더만요 너무 예쁘서 꼭 껴안고 자고 싶었었는데
    손주가 지네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자겠다해서 같이 자지는 못했는데 이것도 성추행인가 싶네요

  • 27. 도무지
    '18.11.20 8:31 AM (124.61.xxx.247)

    정말 이해도 안가고 얼마나 살아온 환경이 꼬여있는지..
    상상이 안가네요. 할아버지가 이쁜 손주랑 같이 자는게
    변태로 취급하는게 이해되나요? 남편한테 말하세요. 너네 아버지 변태인거 같다고. 저희아이 할아버지 할머니 좋아해서 시집이나 친정가면 같이잤어요. 둘째는 저도 아이가 엄마랑 잔다 하고요. 정말 삐뚤어진 사람들 많네요.

  • 28. ...
    '18.11.20 9:06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이 어릴 때 할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했어요. 몽우리
    잡히기 시작한 가슴도 쓸어보고....
    지금은 50세이시니 아주 옛날 이야기죠.
    그때는 성추행 개념도 없을 때라 본인이 뭔 짓을 당했는지도 몰랐고 할아버지도 자기가 나쁜 짓했다는 죄의식도 없이 넘어갔대요.
    이분이 지금도 남자노인을 아주 싫어하세요. 노인혐오가 심해 지하철을 안타려고 하셔서 만나면 버스로만 이동합니다.

  • 29. ...
    '18.11.20 9:14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의 경우 친정엄마 왈, "미국에 사는 어떤 한국 할머니가 손주 고추를 만졌는데 아동 성추행이라고 이웃에서 신고해서 잡혀갔대. 이쁘다고 고추 좀 만질 수 있지 그게 뭔 죄라고"
    이 말을 듣고 자기가 당한 게 성추행이구나... 하고 깨달았대요.
    할아버지가 집에 오실 때마다 부모가 자기를 할아버지 방에 넣었는데, 그 후로는 안들어간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암튼 지금은 누가 봐도 명랑쾌활하고 잘 사시지만, 무식했던 부모에 대한 미움이 아직 남아 있으세요.
    아이를 낳지 않는 결정을 한 배경에는, 무능하고 자식을 보호하지 않았던 부모에 대한 미움이 있다고....

  • 30. 정말
    '18.11.20 12:54 PM (112.164.xxx.93) - 삭제된댓글

    설마 큰 손녀한테 같이 자자고 했겠어요
    조그만 손주 너셕들보고 같이 자자고 했지
    참 별예기들이 많네요
    입으로 죄 짓지 마세요

  • 31. 원글님
    '18.11.20 3:39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대답하셔요.
    설마 애가 딸인건 아니죠??

  • 32. 원글이
    '18.11.20 5:25 PM (112.148.xxx.86)

    딸이면 자게 두나요..
    아들이에요.
    같이 자자고 돈까지 주고,
    안자면 섭섭해하시는데 지나친거 같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적은거인데,
    시어머니가 고맙다고 하시는데. 늘 같이 자라고 떠미는 느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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