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면서 물건 잃어버리기도 하나요?

이사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8-11-19 17:38:01

  이사하면서 짐 싣는 거(이름이 생각나지 않음, 쇠로 된 거) 가져 간거는 바로 알았습니다.

남편이 트럭에 실려 있는 거 봤는 데 왜 안내렸지, 하더군요.

된장은, 저녁에 된장국 끊일려고 찾으니 없어서, 어디서 나오겠지 했는 데 결국 없었습니다.(이사 직전 용량 큰걸로 사 놓은 새거)

기분이야 나쁘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며칠전 조카 결혼식에 입을 양복을 찾으니 없네요.

남편은 저에게 옷정리 하면서 버린거 아니냐고 하는 데, 내가 남편에게 선물한 새양복을 버렸겠습니까?

없는 시간 쪼개서 남편하고 백화점가서 산 양복입니다.

옷 정리하면서도 세탁소에서 찾아와서 비닐 그대로 옷장에 걸어 놨던 거 본걸 기억합니다.

똑같은 이삿짐 센터 두번째 이용했습니다.

이름도 없고 작은 이사짐센터지만

처음에 친절하게 해줘서 팁도 줬었고 일부러 똑같은 이사짐센터에 전화해서 이사했는 데 이 지경입니다.

옷장 다 뒤집어 엎어놓고 속상해서 써 봅니다.

이사한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IP : 211.208.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9 5:41 PM (1.229.xxx.6)

    양복은 세탁소에 확인해 보세요
    가끔 기억의 왜곡이..

  • 2. 이사
    '18.11.19 5:47 PM (211.208.xxx.113)

    세탁소에서 찾아왔죠. 당연하게,

  • 3. ???
    '18.11.19 5:50 PM (222.118.xxx.71)

    6개월이면 솔직히 이사하다 없어졌는지 본인이 잃어버렸는자 모르겠네요

  • 4. 이사
    '18.11.19 5:54 PM (211.208.xxx.113)

    남편이 양복을 입는 사람이 아닙니다.

    5월에 이사했고 가을 겨울에 입는 양복이니 지금 입으려고 찾은 겁니다.

  • 5. ....
    '18.11.19 5:55 PM (121.190.xxx.131)

    저희는 십여년전 이사한 저녁 바로 확인했는데 공기총이 없어졌습니다.
    총기등록도 다 해놓은거라 이삿짐센터에 바로 연락하고 해서 보상받은 기억이 있어요.

  • 6. ...
    '18.11.19 6:05 PM (211.202.xxx.195)

    이사할 때 총기류는 직접 챙기셨어야죠

    그거 나쁜 데 사용되면 어쩌시려구

  • 7. 왕왕
    '18.11.19 6:12 PM (218.50.xxx.174)

    지인은 많이 사다놓은 쓰레기 봉투,봉지커피,새와인등 부엌정리 하는분이 따로 빼놓은걸 발견해서 모두 필요한거라고 얘기 했다더군요.
    소수의 나쁜 사람때문에 대다수의 정직한 사람까지 의심하게 하네요.

  • 8. ...
    '18.11.19 6:15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이사 하고나면 뭔가가 없어지더라구요.
    이사짐 탑차 끝 구석에다 숨겨놓는게 아닌지 의심가요.

  • 9. ..
    '18.11.19 6:54 PM (116.40.xxx.49)

    전 고추가루 1kg정도 없어졌어요. 일주일정도 지나고 알게 되었는데..담에 이사할땐 어디까지 챙겨둬야할지..속상했어요.

  • 10. ..
    '18.11.19 7:46 PM (118.36.xxx.21)

    쓰레기 봉투 종류별로 세묶음 없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918 코스트코 야채믹스 신세계네요 ㅋㅋ 20 와우 2018/11/20 18,444
875917 조수애 아나운서가 검색어 1위군요 22 ... 2018/11/20 10,935
875916 초경 후에도 키 큰 딸들 있나요? 29 ㅡㅡ 2018/11/20 8,434
875915 가좌역 모래내시장 없어지나요? 4 ... 2018/11/20 1,815
875914 급질) 된장찌개 24시간 내놓은거 먹어도 되나요? 3 헤라 2018/11/20 1,619
875913 머리상태 어떨때 트리트먼트? 1 트리트먼트 2018/11/20 995
875912 프랑스 영화 아프리칸 닥터 추천~ 4 000 2018/11/20 1,308
875911 오늘아침 똑순이를보고 6 헤라 2018/11/20 3,333
875910 천간에 을계무가 뜨면(사주 궁금) 1 진토 2018/11/20 2,896
875909 직장이 집이랑 너무 가까운 것도 불편한가요? 30 .. 2018/11/20 8,659
875908 면접 보러가는데 기침, 목감기에요ㅜ 4 .. 2018/11/20 3,107
875907 남자들이 처가에 돈 들어가는 데 관대하지 않나요? 32 주변 2018/11/20 7,236
875906 이게 갱년기 홍조 라는 걸까요? 6 ㅠㅠ 2018/11/20 2,796
875905 오빠 결혼식에 한복 입어야 하나요? 24 ㅎㅎ 2018/11/20 7,512
875904 연예인들 점보러 가는거 티비에서 좀 자제하면 좋겠는데... 11 류승수 2018/11/20 2,906
875903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쓰시는 분들 만족하세요? 14 2018/11/20 5,323
875902 헤어 정전기 왜 발생할까요? 어째야할지 ㅠㅠ 1 정전기 2018/11/20 975
875901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와 다른 점 나온 리뷰들도 재미 있네요. 2 리뷰 2018/11/20 2,032
875900 저희집 이사할때 이삿짐센터 분들이 저같은 사람 첨봤다고 했었어요.. 12 ... 2018/11/20 6,764
875899 하루 두 끼 드시는ㅈ분 10 나은 2018/11/20 3,094
875898 리플렛과 팜플렛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5 ㅇㅇ 2018/11/20 2,960
875897 아이에게 직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추천 2018/11/20 792
875896 건조기 쓰시는 분들, 면바지, 청바지는 어떻게 건조하시나요? 7 건조 2018/11/20 9,699
875895 극도의 차별받으면서 부모와 인연 끊지 못하는 심리는 뭘까요? 10 ddd 2018/11/20 2,488
875894 (속보) 바른미래당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 선언 23 ... 2018/11/20 2,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