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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차를 바꿨는데요

. 조회수 : 8,038
작성일 : 2018-11-19 00:14:49
13년 타던 suv 차가 퍼져서 ,
수리가 안될것 같아서 중고차를 사셨대요.

이번에 시가에 가니 ,
천만원가량 주고 사셨다고.

그런데 누구 지인은 차라리 3년전 산 남편차를 시아버지 주고
남편이 사는게 낫지 않냐더라며 말씀하는데요..

그렇게 말씀하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벌써중고차는 사셨고 ,
중고차 값을 내라는 건가요?
아니면 저희가 그냥 새차사는게 낫다는 거였을까요?
새차도 한두푼도 아닌데요..
3년된차를 시아버지 드리는게 맞았나요?
IP : 39.7.xxx.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9 12:15 AM (39.121.xxx.103)

    그냥 그 누구지인말 무시하세요.
    벌써 사셨는데 무슨...

  • 2. 원글이
    '18.11.19 12:16 AM (39.7.xxx.30)

    그런데 그 말씀을 하시니요.....

  • 3. ㅇㅇ
    '18.11.19 12:17 AM (115.137.xxx.41)

    왜 저런 말을 하지? 이런 생각 하지 마세요
    시부모의 속뜻 알려고도 하지 마세요

    보태달라고 직접 얘기하면 그때 보태줄지 말지 고민하세요

  • 4.
    '18.11.19 12:17 AM (110.14.xxx.175)

    아들이 차사주면 좋겠다는걸돌려말한거죠
    그런말은 모른척해요

  • 5. 지나가다
    '18.11.19 12:17 AM (125.131.xxx.60)

    그냥 생각나는 말은 다 하는거에요.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넘기세요~

  • 6. ...
    '18.11.19 12:20 AM (221.151.xxx.109)

    미리 앞서서 해주지 마세요
    버릇돼요

  • 7. 그런말은
    '18.11.19 12:26 AM (121.140.xxx.104)

    천만원정도는 주면서 너희차 아버지드리고 새차사는데 보태는게 어떨까? 라면서 제안 할수 있는말아닐까요?

  • 8. 쯧쯧
    '18.11.19 12:28 AM (182.222.xxx.106)

    모자란 사람이네요

  • 9. 원글이
    '18.11.19 12:31 AM (112.148.xxx.80)

    새차가 2천이 훨씬 넘잖아요..거의 3천 되는거 같은데..
    저희가 천만원 받아도 저희는 천이상을 또 드는데요..
    그런데다 시아버지한테 천만원 받기도 그렇고..

    제사보기엔 지인 말을 들어 시아버지 하고픈말을 한거 같아요....
    그냥 맘이 불편하네요..

  • 10. 묵묵부답
    '18.11.19 12:39 AM (121.191.xxx.194)

    원글님..
    어떤 사람이든지 상대는 자기 나름대로 뻐꾸기 같은 말 할 수 있어요.
    말을 하는 사람의 자유이고 거창하게 말하면 표현의 자유죠.
    대한민국 국민은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어요!!
    근데,
    그건 말하는 사람의 자유이고요.
    듣는 사람도 자기 나름대로 대처할 자유가 있는거예요.

    상대의 뻐꾸기 같은 말에 일일이 맘 불편해하고
    무슨 의미인지 곰곰 생각하고 그러면 명 짧아집니다. ㅠ ㅠ

    말이든 막걸리든 상대의 말.. 내가 생각하기에 이치가 맞는 게 아니다 싶으면
    원글님도 원글님 나름대로 자유스럽게(!) 대응하시면 되어요.

    저처럼 나이들면 그냥 이럴 땐 한귀로 듣고 다른 귀로 뽑으면 되어요.
    남이 볼때는 전혀 들은거 같지도 않고 아무 답도 없고
    심지어 아무 생각도 없어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원글님 시부의 말씀엔
    묵묵부답.. 이것을 추천합니다.

  • 11. ...
    '18.11.19 12:42 AM (119.69.xxx.115)

    뭘 그렇게 고민을 할 필요가.. 못들은 척하면 됩니다. 어디서 개가 짓나.

  • 12. 시아버지
    '18.11.19 12:42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3년된 차면 아직 새건데...
    아들차를 탐내고 그러실까.
    원글님네가 풍족한줄 아시나보네요.
    아버님 저희차 이제 막 할부끝났어요 하시지 ㅎ

  • 13. 원글님
    '18.11.19 12:43 AM (121.140.xxx.104)

    첫댓글님 말처럼 무시하세요
    벌써사셨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댁일은 눈치가 빠르던지, 눈치가 없던지해야 생존 할수 있는곳 같아요
    더 고수는 눈치가 빠르지만 없는척 넘기는 사람들...
    그냥 잊으세요~^^

  • 14. 모르는척
    '18.11.19 12:46 AM (182.226.xxx.159)

    하세요~~설령 그게 무슨뜻인지 정확하게 알겠더라도~그냥 그렇구나~~하세요~

  • 15. 묵묵부답님
    '18.11.19 1:04 AM (175.223.xxx.118)

    말씀대로 하세요. 의미를 캐자면 아버지 차가 13년이나 됐는데 아들놈이 아무 신경도 안 쓰고 제차는 좋은걸로 진작 바꾸고 차가 퍼져 위험할 지경까지 당했다. 자식들 다 필요없다. 자식 낳느니 그 돈 절약했으면 새
    차 샀을거다. 뭐 이런 이야기들을 지인분들이 하셨나 보네요. 부모에게 무신경하고 이기적으로 사는거 남들이 흉본다 이 소리를 둘러 이야기 하시는 거에요. 이미 차는 샀고 한동안 잘 타실테지만 새 차도 아니고 시아버지도 이 차 저차 보면서 아쉬우셨겠죠. 천만원짜리 중고가 맘에 차고 좋을리도 없고요. 아들 차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고 맘 상하고 그러시겠죠. 그러니 그 분도 속상하셨겠구나 생각하세요.

  • 16. 그냥
    '18.11.19 2:08 AM (223.62.xxx.203)

    잊으세요 그렇게 돌려 말하는거 다 알아들어줄 필요도 없고 어떤 지인인지는 모르나 남의 일에 오지랍인거죠 원글님이 왜 거기에 흔들려요 걍 잘사셨네요 한마디하면 끝인걸

  • 17. ..
    '18.11.19 4:51 AM (210.179.xxx.146)

    그건 말하는 사람의 자유이고요.
    듣는 사람도 자기 나름대로 대처할 자유가 있는거예요.

    상대의 뻐꾸기 같은 말에 일일이 맘 불편해하고
    무슨 의미인지 곰곰 생각하고 그러면 명 짧아집니다. ㅠ ㅠ 

    말이든 막걸리든 상대의 말.. 내가 생각하기에 이치가 맞는 게 아니다 싶으면
    원글님도 원글님 나름대로 자유스럽게(!) 대응하시면 되어요.22
    ㅡㅡㅡㅡ
    그러려니 하고 넘겨요

  • 18. 그 지인이 누구냐가
    '18.11.19 6:35 AM (42.147.xxx.246)

    중요합니다.
    그냥 오지랍이 넓은 친구인지 시집식구인지에 따라 대답을 달리 해야 하겠지요.
    저 같으면 그런 말을 한 사람에게

    그럼 우리 시아버지께 누가 이런 말을 하던데요.---하고 물어 볼까?

    해 보세요.
    아무소리 못할 겁니다.
    괜히 중간에서 말을 전하는 사람들이 일을 만드는 겁니다.
    두번다시 푼수같은 말을 못하게 하세요.

    만약에 저런 말이 시아버지 귀에 들어 가서 다시 말이 나오면
    시아버지께 확실히 말을 해야 해요.

    저는 아버님께서 하신 것에 대해 뒤에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 사람의 말이 싫던데요.

    하시면 됩니다.

  • 19. ....
    '18.11.19 7:11 AM (221.157.xxx.127)

    우린 새차살형편이 안됩니다 하고 신경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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