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마음보를 곱게 써야한다는데..

. 조회수 : 4,521
작성일 : 2018-11-18 19:53:55



시어머니는 시조부님이 하도 시집살이 시켜서 집어던지고 욕하며 싸우고,


시가사람들과도 재산문제로 마찰이 생겨 왕래도 끊고 사시는데요.





저는 외며느리로


명절에 친정도 못가게 잡아두고 싶어하고,


외며느리는 시가사람들 보살펴야 한다고 말해서


저도 마음 떠나게 해서 발걸음 점점 줄이게 만들고선,





이번에 늘 욕을 하던 시 작은아버님이 농사를 혼자 하는데 안쓰럽다며


작은어머니가 재취로 들어왔는데 마음보를 고게 쓰지 않아


남편 잡아먹게 생겼다고 욕을 하는데요..




이제와서
시가입장이 되니 작은아버님도 두둔하고, 작은어머니 욕하시며
왠지 저한테 들으라는듯 하는거 같아 기분이ㅠ


원래,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욕하듯이


자기잘못은 모르고 그러는건가요?
IP : 112.148.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그렇죠
    '18.11.18 7:55 PM (175.209.xxx.57)

    며느리가 시모 욕 실컷 하다가 자기도 며느리 생기면 그 시모가 했던대로 하잖아요.
    우린 그러지 말아요. 그러면 돼요.

  • 2. 저희
    '18.11.18 7:56 PM (182.215.xxx.169)

    제시모는 저보고 베풀고 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하더라구요. 본인이 해야할 부조도 다 우리에게 미루고 조카 용돈까지 때되면 주길 바라고.
    시모는 한번 손에 쥐면 절대 안내주는 심술보 욕심보가 그득그득한 사람이예요.

  • 3. ..
    '18.11.18 7:57 PM (211.36.xxx.76)

    며느리는 시모하는거 보고 배운다데요 하면서 돌려 까세요

  • 4. 음..
    '18.11.18 8:05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저라면 꼭~~되물음을 합니다.
    마음보를 곱게 쓴다는건 어떤건가요?
    예를 들어주세요~어떡해 하면 마음보를 곱게 쓰는건지요.
    참고할게요~~

    하면서 시어머님이 며느리 들으라고 하는 말은
    절대 못알아 듣는척 하면서
    되물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누구네집은 며느리가 뭐 해줬다더라~들으라는 식으로 말하면
    마치 남 이야기 하듯이
    어머나 누구네는 정말 좋겠어요.
    며느리가 비싼것도 사주구요. 저도 다음에 저런 며느리 들어오면 좋겠어요~어머니~~~ㅎㅎㅎ(꼭웃어줘야함)

    못알아 듣는척,
    처음 듣는 말인척
    그리고 마치 제3자인척 하는것이 엄청 효과적입니다.

  • 5.
    '18.11.18 8:27 PM (221.142.xxx.36)

    위에 디테일 팁 너뭊 웃겨요 ㅋㅋㅋ

  • 6. 원글이
    '18.11.18 8:34 PM (112.148.xxx.86)

    시어머니는 본인은 잘하고 있고, 시조부모님이 심하다 생각하는분이라
    말이 안통할것 같아요.
    본인에 대해선 한없이 자애롭다군요,

  • 7. ㅌㅌ
    '18.11.18 8:57 PM (42.82.xxx.142)

    마음보를 곱게 쓰라는게
    본인에게 유리하게 행동하라는거죠
    욕심이 많아서 본인에게 득이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곧 마음보를 곱게 쓰는 사람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382 싫다고 계속 부정적인 시그널 보내는데도 4 abc 2018/11/18 2,023
875381 오늘 재명박근혜경궁 보도는 MBC가 더 잘하네요~ 5 아마 2018/11/18 1,899
875380 병실5인실인데 옆자리 소리넘크게 핸드폰으로 드라마봐요 8 ㅇㅇ 2018/11/18 2,432
875379 트렌치 소매가 튿어졌는데 수선되나요 2 망애 2018/11/18 625
875378 SBS 뉴스...김혜경 근황..jpg 17 증거인멸 2018/11/18 23,294
875377 수능본 딸 여드름 자국 1 고3맘 2018/11/18 2,055
875376 하루 양파 반개. 18 .... 2018/11/18 7,561
875375 노스페이스 뮬 슬립온 세탁기에 빨아도 될까요? 1 뮤뮤 2018/11/18 1,160
875374 피부가려움 증에 먹을만한 영양제좀 추천해 주세요 3 에효 2018/11/18 1,914
875373 비비큐 치킨이 그렇게 맛있어요? 비비큐 2018/11/18 1,367
875372 시어머니가 마음보를 곱게 써야한다는데.. 6 . 2018/11/18 4,521
875371 이야~꿈에서 돈을 봤는데 오늘 하루 징하네요 .. 2018/11/18 1,614
875370 가정용 IPL 써 보신 분, 조언 해주세요~ 1 주근깨 2018/11/18 1,847
875369 쌀,잡곡 등등 주문해 드시는 싸이트 있으신가요? 3 추천 2018/11/18 938
875368 궁민남편 보시는분 계세요? 1 mbc 2018/11/18 1,729
875367 수수를 선물 받앗는데.실같은 게 있고 덩어리 ㅜㅜ 14 ........ 2018/11/18 2,862
875366 4살강아지가 오줌을 조금씩 흘려요 2 귀여워 2018/11/18 1,375
875365 오늘 추운 날씨인가요? 2 ㅇ// 2018/11/18 1,389
875364 혹시 물 많이 못드시는분 계세요??;; 4 .. 2018/11/18 1,812
875363 이재명 경 주장에 공감 vs 김혜경 주장에 공감 투표 중 69 사월의눈동자.. 2018/11/18 3,556
875362 이정렬변호사가 우선 지명한 배모 비서부터.. 28 이정렬변호사.. 2018/11/18 3,626
875361 하면좋은 자기관리 종류들.txt(펌) 193 모카커피 2018/11/18 33,046
875360 자희집에서 손님 치루길 희망하시는 시어머니 거절하는 방법 50 ... 2018/11/18 22,007
875359 D-24, 궁찾사에서 알립니다. 3 00 2018/11/18 1,097
875358 칠순은 한국 나이로 칠십세 아닌가요? 4 ?? 2018/11/18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