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정말 현 입시제도에 대해 강의를 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 아이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저희는 아이가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이미 정해 놓았습니다.
정시로만 보며 3등급이면 충분한 합격선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등학교를 그냥 집근처 공립을 갈 것인지,
근처에 있는 자사고를 갈 것인지 고민 중입니다.
원하는 자사고는 특목고 외고 전국형자사고 그런 곳 아니고
미션스쿨이라 분위기도 좋고 아이들도 다른 학교에 비해
순하다는 평이 있어 원서를 써 볼려고 합니다.
그런데 원하는 자사고에 가면 저희 아이는 분명 반에서 중반정도 되는
성적일 것입니다. 물론 하기 나름이겠지만.
추첨 공립을 가게 되면 자사고보다는 전교 등수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 아이한테는 어느 학교가 입시가 유리할까요?
공부는 똑같이 한다는 전제하에요.
그저그런 아이가 외고나 특목고에 가면 밑밥 깔아 주는 거라는 글이 보여서
우리 아이도 그런 경우가 돼서 불리해 지는 건지,
전교 등수에 상관없이 정시=수능만 잘 보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