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을 드뎌 마쳤어요~근데 수육삶기비법좀...
수육을 못막어서(다른것먹음) 집에서 해먹을라고하는데..
원*할머니집같은 부들보들고기삶는 비법좀 갈챠쥬새요~
수육자주해먹는데(앞다릿살) 원*할머니집 보쌈처럼 퍽퍽하지않고
부드럽게 삶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전 주로 고기삶을때 된장,통마늘,통대파,통후추,월계수잎 한두개,양파 일케넣고 삶아요^^
1. 저희
'18.11.18 10:14 AM (175.223.xxx.105)어제 저기다 청주랑 커피가루 넣었더니 냄새 안나서 다들 잘 삶았다고 칭찬 받았어요 첨엔 쌘불에 확 끓이다가 뚜껑닫고 약한불에 은근히 1시간 이상 삶았네요
2. 로라
'18.11.18 10:17 AM (211.36.xxx.25) - 삭제된댓글저도 어제 김장 완료요
거기에 전 소주. 커피한스푼 추가요3. ..
'18.11.18 10:20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삶는 방법은 첫댓처럼 끓으면 불 줄여서 익히고 마지막에 뜸도 들여주면 좋고 영업집은 삶는 물에 미원도 듬뿍 넣는대요
4. 저도
'18.11.18 10:21 AM (175.223.xxx.42)처음엔 센불, 나중에 약불로 45분정도?
은근하게 삶는게 포인트더라고요.
괜히 밥솥, 압력밥솥에 했어요 ㅡ.ㅡ
저는 그냥 아무 주종(색없는), 통후추, 커피한스푼, 된장 정도 넣어요.
나머지 야채가 집에 잘 없어서요.5. 진진
'18.11.18 10:24 AM (121.190.xxx.131)무조곤 고기가 제일 중요해요 앞다리살 말고 봄 비싸도 삼겹살로 하세요수입산은 좀 싸요.
그러면 어떻게 삶아도 맛있어요.
20년동안 수육은 무조건 삼겹살로.6. 삼겹살 부위가
'18.11.18 10:27 AM (14.38.xxx.13) - 삭제된댓글젤 맛있고 저흰 목살섞어 같이 삶음
삶는시간은 45분?정도 넘 오래 삶음 맛없어요.
82에서 30분 삶고 불끄고 그물에 20~30분 담가두랬는데 이것도 맛있었음요.
얇게 썰어 먹는게 두꺼운것 보다는 나았어요~~7. 123ad
'18.11.18 10:29 AM (59.187.xxx.54)윗님들 말씀대로 고기가 좋고 약불에서 뭉근하게 오래 삶아야 해요
앞다리도 잘보면 지방층이 골고루 퍼진게 있어요 그런 고기가 좋고 전 뽀얀 수육이 좋아서 아무것도 안넣고 한 두번 물을 갈아 주며 천천히 삶아요8. ..
'18.11.18 10:29 AM (223.62.xxx.8)냄새 예민자에게는
수입산 돼지고기는 어떻게 별별짓 다해도 냄새 나던데요9. 고기는
'18.11.18 10:37 AM (223.62.xxx.247)좋은걸로 사는데
삼겹살은 느끼해서 안좋아해요.
항정살로도 해봤는데(고급진 맛이라고 해서..걍 고기만 비싼걸로@@)
앞다리가 지방이 별로없어 선호한답니다.
압력솥에 빨리 삶는데 걍 냄비에 넣고 오래 삶아야하나봐요?10. 국내산
'18.11.18 11:22 AM (39.7.xxx.19)냉장 돼지고기가 냄새 안나더군요.
맹물에 삶고 불끄고 뚜껑 덮어 그대로 뒀다가 썰어먹어요.11. 끈달린운동화
'18.11.18 11:26 AM (223.38.xxx.201)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12892
이거 참고하세요. 맛나요12. ...
'18.11.18 11:28 AM (58.143.xxx.21)그냥 앞다리로 냄비에 40분
고기좋은거사서 맹물에 맛술후추만 뿌려서해요
다삶아진후 바로 썰지말고 좀 뒀다 썰면 촉촉해요13. ..
'18.11.18 11:37 AM (125.177.xxx.4)만물상 수육삶기 알아보세요. 쌍화탕을 물에 타서 삶더라구요. 쌍화탕이 애들 먹어도 되는지만 확인되면 해볼려구요
14. 고기싱싱하면
'18.11.18 11:50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물에 암것도 넣지말고 파뿌리나 몇개 넣으세요
중불에서 40분. 불끄고 뜸들이기 20분
그럼 완전 원할머니 보쌈 됩니다. 진짜로.
하얀 고기가 부들부들.
커피 된장 쌍화차 이런거 넣음 원할머니 맛 안나요15. .............
'18.11.18 12:05 PM (210.210.xxx.122)수육비법 저장..
감사 합니다.16. 쌍화탕!
'18.11.18 12:35 PM (112.150.xxx.63)이번 김장에 시어머니가 티비에서 보셨다며
쌍화탕 2개 넣으셨는데
촉촉하고 냄새안나고 맛있었어요17. ‥
'18.11.18 3:00 PM (211.246.xxx.149)링크된 수육법 정말 간단하고
깔끔합니다18. 수육
'18.11.22 11:13 AM (211.43.xxx.157)수육비법 풀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