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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20,30대에 치아교정 안한게 너무 후회돼요ㅠㅠ

ㅇㅇ 조회수 : 9,024
작성일 : 2018-11-17 22:23:33
잇몸돌출형이라 40초인 지금도 옆모습이 너무 자신 없어서 하고 싶어요.. 근데 발치를 해야 한다니 이제 무섭네요
20. 30대에 안한거 너무 후회돼요ㅠㅠ
IP : 106.102.xxx.1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링블링하트
    '18.11.17 10:24 PM (121.175.xxx.13)

    지금도 안늦었어요 50대에 하는 분도 봤어요

  • 2. 저두요
    '18.11.17 10:29 PM (221.153.xxx.221)

    10대때에는 공부에 지장갈까봐
    20대 때에는 일하고 하느라
    30대 때에는 애낳고 키우느라
    이제 40인데 아무래도 해야겠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어요
    늙어죽을때까지 못난입보며서 후회하느니
    이삼년 고생하고 활짝 웃을래요

  • 3. ....
    '18.11.17 10:29 PM (122.34.xxx.61)

    저희아이 교정 시작했는데 홍시먹어도 그 안에 실같은게 기구에 다껴서 제가 핀셋으로 뽑아줘야되요.
    워터픽같은걸로 안되고 이안쪽 기구에 낀거라 본인이 못해요.
    자식이니 하지요...
    여튼 전 옆에서 보니 크게 기능에이상없으면 40대 이후는 비추요..

  • 4. 전 고등학교 때
    '18.11.17 10:31 PM (116.45.xxx.45)

    했는데 의사가 좀 늦었다고 했어요.
    초등 3~4학년이 적기래요.
    나이 들어서 교정한 분 중에 후유증으로 글 쓴 거 본 적 있어요.

  • 5. 교정
    '18.11.17 10:34 PM (125.130.xxx.46)

    어이친구엄마가 하시네요 40넘으셧어요 저도했고 시누들도 몽땅 10대때 교정했는데 후회하는 사람없고 애들도 조기에 교정시키고 있어요 그리고 교정은 건강한 치아구조를 만들고 해부학적으로 예뼈질수있는 획기적인방법입니다

  • 6. ㅇㅇ
    '18.11.17 10:43 PM (210.223.xxx.172)

    저는 10대때부터 돌출입때문에 너무 콤플렉스였어요 ..
    옛날사진 보면 다 입가리고 웃고있고 ㅠㅠ
    대학휴학하고 반년 알바해서 치아교정했습니다
    발치 8개 매복 사랑니까지요..그게ㅜ인생 대전환점이었어요 다들 입만 빼면 이쁘다고 했었고 치과가도 교정하면 드라마틱하게 변할상이라고 했었거든요;;무튼 교정중에는 못난이었지만 끝나고 일년정도 자리잡고 난뒤 다른사람됐네요..십년 지나서 약간 이사이 벌어지는 조짐이 보이지만 이정도는 뭐ㅠㅠ 무튼 하실까 말까 하신 생각이면 꼬옥 하세요 믿을만한 선생님으로요~!~!

  • 7. 저도 함
    '18.11.17 10:43 PM (178.193.xxx.65)

    저는 20대에 했어요. 이 4개 뽑았고요. 돌출이라서... 덕분에 미인으로 재탄생... 인생이 바뀌었어요. 사모님 됨.

  • 8. 제딸
    '18.11.17 10:54 PM (223.39.xxx.145)

    초등 저학년때 일차교정하고 중학교때 이차 교정했는데요
    대학생인 지금 돈은 많이 들었지만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나이들어서 치아가 약해질수 있다지만 청춘에 그런 이쁜 치아로 사는것도 좋은것같아요

  • 9. ...
    '18.11.17 11:19 PM (218.48.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교정했지만 나이들어서 교정은 비추합니다. 치아가 단단한거 나이들수록 중요해요.

  • 10. 저는
    '18.11.17 11:22 PM (58.140.xxx.232)

    중2 겨울방학때 했고 언니는 고1이라 의사쌤이 대학가서 하랬어요. 공부에 지장있다고. 막상 대학가니 미팅하랴 연애하랴 교정 못하고 서른초반에 하려니 하지 말랬어요. 이미 늙어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해주신건 의사쌤이 저희아빠 베프시라서... 저는 대학1학년때 끝났는데 덕분에 고교시절 공부도 힘들었고 (한번 조일때마다 아프고 집에서 병원이 엄청 멀었어요) 오십 다 된 지금은 잇몸이 많이 안좋아요. 워낙 건치이긴한데
    교정이 치아뿌리를 옮기는거라 아무래도 좋지않겠죠. 교정하면 일반인보다 틀니할 시기가 십년 빨라진다잖아요.
    물론 교정덕분에 인물 달라진건 인정. 스튜어디스를 양쪽 덧니로 하진 못했을거라 생각해요.

  • 11. 혹시
    '18.11.17 11:28 PM (210.222.xxx.111)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로 치열때문에 교정 시키실 분이라면
    꼭 투명플라스틱 교정기 밤에만 끼고 자는 것 있어요
    그거 끼우세요
    치열이 저절로 반듯하게 됩니다.
    원래는 몇십만원이었는데 요즘은 몇백까지 하지만
    치열만 문제라면 플라스틱 교정기 씌우시면
    고생도 별로 안해요
    절대로 조이고 철사줄 끼우지 마세요
    하지만 이를 빼고 해야하는 교정에는 해당되지 않을 것 같아요

  • 12. 혹시
    '18.11.17 11:33 PM (210.222.xxx.111)

    제 아이가 중학교때 치열이 점점 삐뚤어지길래
    플라스틱 교정기 밤에만 끼고잤어요
    지금 이모양은 완전히 그림 같아요
    제 생각에는 나이 들어서 치열이 틀어지는 경우도 해당 될 것 같아요
    이빨만 가지런히 하려는 경우는 강추에요
    앞으로는 직구처럼 미국본사에 이빨 틀을 보내서 우편으로 받는 세상이 올 것 같아요
    기대해 봅니다

  • 13. 제 친구들
    '18.11.17 11:33 PM (100.33.xxx.148)

    20대에 교정한 친구들
    40대 후반에 다시 다 그 이전으로 돌아갔어요.

    조이고 철사줄 끼운 것보다 윗님말씀대로
    밤에 끼우고 자는 투명플라스틱 교정기 강력추천합니다.
    물론 처음 끼우고 아프고 그런데,
    좋아져요

  • 14. ㅇㅇ
    '18.11.17 11:46 PM (106.102.xxx.32)

    혹시님
    치과에 가서 맞추는 건가요?
    플라스틱 교정기요

  • 15. 혹시
    '18.11.18 1:05 AM (210.222.xxx.111)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투명교정이나 플라스틱 교정으로 검색해보세요
    이빨만 가지런하기를 원하신다면 강추합니다
    하지만 꼭 많이 찾아보세요
    나중에 제가 그릇된 정보를 드려서 망했다고 할까봐 조심스럽습니다.
    충분히 알아보세요
    얼마전에 압구정동에서 유명했던 투명교정치과는 절대 안되니까 오해마시구요

    앞니 벌어짐도 효과있어요
    벌어진 이를 모아주고 뒤쪽으로 철사로 붙여서 지탱해주는데
    십년이 넘어도 그대로에요

  • 16. hoo
    '18.11.18 6:30 AM (122.60.xxx.162)

    입모양 중요하죠.
    저도 사람 보면서 입매부터 보거든요.
    가까운 지인이 정말 돌출입인데 입매만 들어갔으면 이뿌겠다 이런 생각 했거든요. 지금 오십중반인데
    팔자주름도 심해요. 그집 딸은 아빠 닮아 미인이고
    아들은 엄마를 닮아 돌출인데 교정하고 있어요. (20중반)
    아마 미남이 될거같네요.

    우리 남편은 약간 뻐더렁니예요.
    치아가 너무 일찍 상해서 다 빼고
    모든 치아를 임플란트오 했어요
    그게 아래 네군데
    위에 네군데를 심을 박아서 하는데
    다시 태어난 기분이랍니다.
    모양도 젊었을적보다 더 가지런히 좋아지고
    자리잡히면 제법 잘 씹힐거같다네요.
    이제 2주 됐어요.
    앞으로 돌출입. 옹니. 합죽이 . 주걱턱
    치아때문에 외모 버리는건 없어질듯해요.
    참..제 친한 동생도 완전 합죽이인데
    얘는 외모에 전혀 관심없어서 외국인남자랑 결혼하던데요.
    콤플렉스 심하면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 17. ....
    '18.11.18 7:04 AM (58.238.xxx.221)

    저도 비슷해요.
    젊었을땐 크게 못느꼈는데 얼굴살 빠지니까 더 확연히 드러나서 완전 컴플렉스로 느껴질 정도에요.
    특히 웃을때 얼굴이 많이 달라지는 느낌이라.. 주로 입가리고 웃게 되고..
    나이들어 잇몸망가질까 무서워하지도 못하겠고 마음만 내내 아쉽네요.

  • 18. 치열이
    '18.11.18 10:37 AM (121.128.xxx.218)

    삐뚠거는 미용상의 문제라 굳이 교정할 필요없고
    부정교합은 기능상의 문제이니 교정해야죠.
    초등 5~6학년이 적기라고 해요.
    이를 브라켓으로 옮길 때 치아 뿌리도 움직이는 거라.

    두 아이 부정교합으로 5`6학년 때 교정했고
    보정기간도 거쳐고 고등 입학 해서도 한 번씩
    방문했었는데 이십대 중후반인데
    만족해요
    상업적인 경쟁으로 속성으로 하는 곳 보다 교과서적으로 교정하는 의사샘을 잘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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