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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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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만나고 싶은데 한 명만 무답일때

익명 조회수 : 3,682
작성일 : 2018-11-17 19:55:13
모임 멤버들 정이 깊은데 만날 때가 많이 지났는데 고3 둔 멤버 눈치보여서 미루다 수능 끝나고 카톡 하는데 여섯 명 중 다섯은 만나자고 다 나서는데 그 멤버만 답이 없네요.
이럴 경우 나머지만 따로 카톡 열어 만나자고 하는지(이 경우 나중에 알면 서운해할 듯) 원래 카톡에서 시간되는 사람끼리 만나자고 하는지 아니면 답변 달 때까지 그냥 약속 안 잡고 기다려보는지 궁금해요. 원래 카톡방에서 답도 없는데 그냥 우리끼리 보자.. 그러기도 좀 이상하지요?
저번에도 모이자고 다들 웅성웅성 하는데 한참 후에야 알듯말듯 애매한 답인 에궁.. 이런 한 마디 하고 말아서 못 만났거든요. 그 멤버가 여유가 될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될까요?
IP : 1.235.xxx.1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소, 시간
    '18.11.17 7:58 PM (121.128.xxx.218)

    공지하면
    무대답인 그 사람도 마음이 있으면 나오겠지요.
    그사람이 안 나오면
    다음에 또 모임하면 되는 거고.

  • 2. 새옹
    '18.11.17 7:59 PM (49.165.xxx.99)

    저라면 시간 날짜 말해서 되는 사람 나오라고 해서 만나먄 될듯 싶어요
    나를 만날 생각이.없어 카톡에 답도 안 다는 사람까지 배려해 줄 필요 없는것 같아요

  • 3. ...
    '18.11.17 7:59 PM (118.223.xxx.155)

    단톡방에서 물어보면 되죠
    안된다 하면 아쉽다고 말하고 다음 모임에서 보자고 하면 되죠

    한사람 때문에 나머지가 못볼 이유는 없어요

  • 4. ...
    '18.11.17 7:59 PM (118.33.xxx.19) - 삭제된댓글

    콕 짚어 물어 보세요.
    A는 어때?
    시간 괜찮니?
    그러면 뭔가 답이 있겠죠?

  • 5. 오래만난
    '18.11.17 8:03 PM (182.222.xxx.70)

    오래만남 멤버들이 전화를 해요
    애이야 어떻니 하구요
    반대로 제가 답문을 못하거나 확인을 안하면
    모임 중 한 사람이 연락이와요
    개똥아 너 그 날 바쁘니?언제 시간되니 하구요
    그러구선 시간 조정해서 만나는 공지 단체톡에
    올려놓아요
    그런데 지금 고3모임이라니 조심스럽긴 하네요
    다 안보고 싶은 분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 6.
    '18.11.17 8:04 PM (1.235.xxx.119)

    어때 하고 콕 집어 물어봤는데 안 열어보고 있어요. 많이 심난한게 싶어 괜히 물어본 것도 미안하고 그래요. 어쩔 줄 모르겠어요. 절대 안 좋은 친구 아니에요. 진짜 좋은 친군데 지금 상황이 그래서..ㅠ.ㅠ. 보는 게 뭐라고 심난한 사람 놔두고 또 모이자고 하나 싶어 걱정되긴 해요. 근데 나머지들 다 어떻게 사나 궁금해 죽겠어서 ㅠ.ㅠ. 방학되면 다들 더 바빠지고 애들 어린 집은 못 나오니까 그 전에 봐야겠고 그렇네요.

  • 7. 뭘 그렇게 ...
    '18.11.17 8:05 PM (221.141.xxx.218)

    그려려니 하세요

    여섯 분 중에 다섯 명이 오케이 하는 상황이면
    단톡방에서
    그 당사자에게 바로 ..모임 어떠세요?
    참여 가능한 지 물어보면 되죠

    읽는 거 확인 되는데 답 안 달면
    못 나온다는..혹은 나오기 싷구나 하고
    그냥 나머지 멤버들끼리 진행하세요

    앞으로
    어쩌다 보면 한 두명씩 빠질 수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톡 방 새로 만들면 너무 정신없을 듯요

    고3엄마라니....그냥...그려려니...넘어가 주세요

  • 8. ㅇㅇ
    '18.11.17 8:09 PM (121.168.xxx.41)

    전 성질이 급해서 전화로 물어봐요

  • 9. 저도 저 단톡
    '18.11.17 8:14 PM (221.141.xxx.218)

    어떤 모임은 불러주기 바라는..
    또 어떤 모임은 제가 주도해만 진행되는 지라
    어떤 상황인지 .짐작 가는데

    그냥 우리 방학전에 만나요..하고
    대략 나머지 5분이 시간, 장소 정하고
    못 읽는..혹은 안 읽는 지인에게는
    문자로 알리겠다 하시구요.

    하도 읽씹하거나
    너무나 빤히 ....의도적으로 늦게 확인하는 지인 있어
    저도 마음 고생 좀 했는데...

    결론은.....그냥 냅두자는 거랍니다.
    이 눈치..저 눈치 보면 아무 것도 못한다는요.에공

  • 10. ...
    '18.11.17 8:31 PM (112.148.xxx.123)

    만나기 싫어서 그런겁니다.
    그냥 시간 되는 사람들끼리 만나자 그러고 마세요.
    그 분 빼고 뒤로 연락해서 만나면 자기 왕따시키냐고 그럴걸요.

  • 11. 따로
    '18.11.17 8:44 PM (211.187.xxx.11)

    단톡방을 만들지 말고 그냥 그 방에서 약속 정하세요.
    나중에 따로 만들어서 모임하는 줄 알면 섭섭할 거에요.
    그리고 고 3 엄마는 지금같은 때는 이해를 좀 해주심이..

  • 12.
    '18.11.17 8:49 PM (1.235.xxx.119)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충고해주신대로 정해놓고 가능하면 오라고 글 남겨야겠네요.

  • 13.
    '18.11.17 8:59 PM (121.131.xxx.19)

    저는 톡 안 보는 사람에게는 전화해요.
    전화 한 통하세요,그게 힘든가요?

  • 14. 첫 고3인 듯
    '18.11.17 9:03 PM (122.177.xxx.100)

    고3엄마가 지금 모임나올 때는 아니죠?
    다른분들은 아직 고3이었던 아이가 없으셨던 듯 하네요.

  • 15.
    '18.11.17 9:27 PM (221.141.xxx.186)

    수능본 엄마가 있으면
    그냥 번개처럼 만나면 되는겁니다
    지금 여러가지로 마음 복잡할때인데
    부러 물어보는것도배려가 없는것 같구요
    한사람만 대답 안했으면 다 나오겠네요
    수능생엄마 빼구요
    그럼 그렇게 보면 되죠

  • 16. ..
    '18.11.17 9:59 PM (211.36.xxx.219)

    답없는 사람은 나올의사가 없는거니
    답한사람만 보면 돼죠 다른방 만들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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