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입설명회 갔더니요
분위기도 중하지만 수시 정시 어느쪽에 맞는 아이인지
교과 학종 수능 등등 맞는쪽 설택이 가장 중요
학교입결 중요하나 내아이랑 안맞는곳이면 그런곳에서 좋은대학 많이 보내도 소용없다
잘할 학생은 어디서든 잘하고 못하는 학생 아무리 포장해도 못한다
본인 의지가 가장 중하다
여기까지는 동감했어요
그뒤로
비교과 소논문 없어졌어도 보고서 제출 이런걸로 자소서에 녹여 쓰거나 생기부에 기록가능하다
꼭 뭔가 구체적으로 해낸 결과물이 써져 있는게 좋다
학생혼자서는 힘들다 엄마가 대신? 써주는 성의도 보여라ㅠㅠ
강사 자질 의심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내용 다 안써준다 성의껏 장수 채우고 기록할수 있는건 다 포장해라
적극적으로 나서고 포장하고 엄마가 대신 써주거나 학원 도움받아 보고서 써서 생기부 만들고 독서도 부모가 관리 좀 해주고
봉사같은거 그룹으로 모여 신경 안쓰도록 관리해주고
임원 교내대회 적극 나가서 상타면
내신성적 안좋아도 학종으로 괜찮은곳 간다
실제로 학종으로 붙은학생 성적은 중위권인데 인서울 상위권
저런식으로 해서 붙고
비교과 못챙기고 생기부 별로 없는데 성실해 교과성적 매우 우수한 학생은 수시교과서 첫째 학생보다 많이 낮은급 학교 붙었더라구요
수시 납치되서 수능 잘본것도 소용 없게 되고요
학종은 면접도 크게 어렵지 않다는 말도 ㅠㅠ
첫째학생은 학교생활 교과 빼고 다른 활동 열심히
두번째 학생은 교과목 매우 열심히 다른 학교활동 소극적
둘다 경기도 일반고 여학생이고 학군 그닥 쎄지 않는곳입니다
예전같으면 두번째 학생이 월등히 좋은곳 갔지만
지금은 학종비율이 높아져 첫째학생이 더 좋은대학을 가요
공정한가?를 물으니 교과서 파고 문제 잘푸는 학생이 꼭 잘하는 학생인가도 생각해 보라네요
그럼 엄마나 학원서 보고서 대필하고 생기부 위해 포장한 내용들로 채워진 생기부로 대학잘가는건 공정하냐니? 시대가 그렇다네요
이상황에 이상적인 옳고 그름을 높고 따지며 제도에서 벗어나
나는 공정한걸 원한다 외치면서 미련스럽게 해보라고
그손해 고스란히 아이의 미래를 담보로 하는 게임이라고
되게 허탈하네요 내년 고1..얼마나 가슴치고 억울한일 겪게 될지
벌써 두렵네요
1. 그냥
'18.11.17 10:48 AM (119.70.xxx.204)수시준비해야죠 정시는 재수생들이 무조건유리하고 80프로가 수시라서 정시뚫기힘들어요
2. 궁금
'18.11.17 10:59 AM (117.53.xxx.134)근데 아이가 아직 고등학교시험도 안봐보고 수시 또는 정시에 맞는지 어케 판단하나요? 중학교 내신또는 수행얼마나 잘하는지 이런 걸로 판단하는 건지...
수시에 잘 맞는 아이라고 생각해서 수시로 대학을 많이 보낸 고등학교에 갔더니 의외로 내신이 안 나오고 정시도 잘 준비해 주지 않는 학교라서 다른 학교로 전학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정시수시 웬먄한 학교로 가야할 것 같은데 이 또한 지역내에서 찾기도 힘들어요.3. 버드나무
'18.11.17 11:02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애 대학보내 보니.
내신챙기는것보다 어려운게 비교과를 챙기는 거였어요
애 대학을 보내면서... 참 너희들 대단하다. 정말 대단하다. 우리때랑 비교가 안되는구나 했어요
그래서 불합리 하다 생각 안해요
저희 애는 결국 교과전형 으로 대학갔는데
정시수시 비율은 50:50이 맞고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들이 다양한게 맞다고 생각되네요4. 답답
'18.11.17 11:03 A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아무리 외쳐도 소용없어요
바뀌지않아요
그냥 내 아이 대학가는 해 대입전형 공부해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쪽으로 준비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제아이 고등학교 선택문제로 정신없이 설명회들으러 다닐때 김상곤이 교육부장관으로 임명되었는데
학원마다 얼마나 좋아했는데요
이제 수시비중 높아질수 밖에 없고 정시 절대평가되면 학교 내신 비교과 수행평가가 말도못하게 중요해지는데 우리 학원은 그에 맞게 다 세팅해놨다
대입 컨설팅까지 다 해준다
사실 엄마 혼자서 도와줄수도 없어요
지금 입시가 학원에 보낼수 밖에 없어요5. 답답한현실
'18.11.17 11:05 A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아무리 외쳐도 소용없어요
바뀌지않아요
그냥 내 아이 대학가는 해 대입전형 공부해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쪽으로 준비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제아이 고등학교 선택문제로 정신없이 설명회들으러 다닐때 김상곤이 교육부장관으로 임명되었는데
학원마다 얼마나 좋아했는데요
이제 수시비중 높아질수 밖에 없고 정시 절대평가되면 학교 내신 비교과 수행평가가 말도못하게 중요해지는데 우리 학원은 그에 맞게 다 세팅해놨다
대입 컨설팅까지 다 해준다
사실 엄마 혼자서 도와줄수도 없어요
지금 입시가 학원에 보낼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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