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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끝난 남자애 요리학원에 좀 보내고 싶은데요,반포 서초쪽입니다

의식주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18-11-17 08:37:00
애가 가란다고 갈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나 요리를 배우게 하고 싶어서요, 저도 맞벌이하며 제대로 식사준비하는 것도 나이드니 넘 힘들고 이젠 아침 저녁에 남편이랑 애랑 셋이서 식사준비하도록 우리 가정에 변화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저도 할만큼 했고 음식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니까 꼭 지 손으로 요리하는 걸 배우도록 하고 싶네요.
고터쪽 하선정요리학원은 어떤가요?
아시는 분 있으심 좀 부탁드려요~ 꾸벅
IP : 110.10.xxx.1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17 8:38 AM (103.10.xxx.155)

    엄마가 가르치는게 가장 낫지 않나요?
    그 전에 아이가 배울 마음은 있는거구요?

  • 2. ^^
    '18.11.17 8:41 AM (27.162.xxx.102)

    기왕 요리학원 보낼거 한식조리사자격증 따게 하세요.
    한식 기본 조리법, 양념법은 대부분 다 커버해요.
    아무래도 자격증 있으면 자신감도 붙고, 어디 가서 말해도 인정 받잖아요.
    시험 붙으면 포상금 준다 하시구요.

  • 3. ㅇㅇ
    '18.11.17 8:41 AM (220.89.xxx.153)

    직접 가르치세요
    배워도 직접하는거랑 다른거 아시잖아요
    재료준비과정이 빠져있어서

  • 4. ....
    '18.11.17 8:44 AM (103.10.xxx.61) - 삭제된댓글

    애가 가고 싶어야 가죠.
    수능까지 끝난 애를 엄마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나요?
    이젠 성인이예요

  • 5. ....
    '18.11.17 8:46 AM (1.227.xxx.251)

    잠원역 서초여성회관에 남자요리반 있어요
    요리 남자의 품격...인가 강좌명이 그럴거에요.

  • 6. 의식주
    '18.11.17 8:52 AM (110.10.xxx.158)

    애가 가기 싫다고 하면 당연히 못 보내죠,
    단지 엄마가 학원비 내줄테니 가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려구요.
    부모 지원받으면서 간섭은 받기싫고 지 좋아하는 것 만 하고 싶다면 직접 알바해서 비용 충당하라 할 것이고 간섭받고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는 지원해주고요.

  • 7. **
    '18.11.17 8:54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강남역 한솔 요리학원 있는 거 지나가다 봤어요.

  • 8. 라일랑
    '18.11.17 9:07 AM (203.170.xxx.150)

    저희아들 방배역 과 내방역 사이?에 잇는 이편한세상 앞 요리학원 님같은 목적으로 보냇엇어요

    2달만 다녀왓는데도 칼질 제법하구요.. 제가 스파게티니 뭐 요리하는 거 곁눈으로 보고 잔소리?? 나름

    하더라구요.. 자취해도 굶진 않겟단 믿음이... 저희 남편 20년 결혼생활 에도 불구 라면밖에 안함.못함요

  • 9. .....
    '18.11.17 9:08 AM (221.157.xxx.127)

    요리학원에서 배우는게 집밥 반찬과는 거리가 먼걸 배우더라구요 평생 거기서 배운거 써먹은적이 없을정도

  • 10. ...
    '18.11.17 9:11 AM (220.75.xxx.29)

    집밥 백선생 시즌1부터 보는 것도 괜찮지않을까요?

  • 11. ...
    '18.11.17 9:27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이과성향 남학생이면 쉬운 요리책 몇 권 사주세요.
    나물이네 밥상 같은 사진 많고 간단한거요.
    요리도 재료 준비-순서대로 조립(?) 과정이라
    레고 설명서처럼 받아들이더라구요.

  • 12. ~~
    '18.11.17 9:47 AM (110.35.xxx.68)

    집밥 백선생 시즌1부터 보는 것 2222222
    자신감, 동기부여 다 됩니다^^

  • 13. 늦봄
    '18.11.17 9:52 AM (221.167.xxx.62)

    다이어트해야해서 늦은저녁을 안해주니 15년간 부엌근처도 안가던남편이 백선생 레시피찾아 음식을 해먹더라구요 요새는 저보다 손맛이 더좋아요 방송프로보고 인터넷으로 레시피 검색해서 직접해보라고하세요

  • 14. 집에서
    '18.11.17 11:43 AM (211.206.xxx.180)

    꾸준히 잘도 배우겠어요.
    보내는 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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