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겉절이..어렵나요?
이걸로 겉절이도 김치도 담가보려구요
우선 겉절이부터 할건데요
이거 많이 어렵나요?
지금 레시피 찾는중인데
배추를 절여라 절이지말아라..
찹쌀풀을 넣어라 넣지 말아라 등등
천차만별이네요
1. ..
'18.11.17 12:26 AM (119.71.xxx.162) - 삭제된댓글7포기면 초보가 담기엔 좀 많은 양이네요. 저라면 겉절이를 따로 한다기보다는 김치속 다넣고 한포기쯤 남겨서 쭉쭉 찢어서 남은 양념통에 버무리는거죠. 필요한 양념 가감하면서요.
2. 원글
'18.11.17 12:31 AM (39.7.xxx.244)그러면 5포기를 김장하고
1포기를 겉절이
1포기를 배춧국 끓여먹음 되겠네요
근데 5포기라도 김장하는거면
무채썰고 하는거죠?
김치도 제대로 안해봤는데
김장이라니까 왠지 압도되나봐요 ;;3. ㄹㄹ
'18.11.17 12:42 AM (182.227.xxx.59)배추전도 해드십셔~
4. ,,
'18.11.17 1:21 AM (180.66.xxx.23)7포기 그냥 다 절이세요
포기 김치 하시고
겉절이는 하고 싶은 만큼 통으로 절인거
쭉쭉 찢어서 하심 되어요5. ..
'18.11.17 2:22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겉절이 어렵지 않아요
저는 김치 먹고 싶을 때마다 배추 한포기씩 담가 먹는데요,
제맘대로 썰어서 통에 넣고 소금 넣고 30분 ~ 1시간 절이고
절이는 동안 인터넷 레시피대로 고추가루 액젓 마늘 등등 섞어 양념 만들고
다 절여지면 양념이랑 섞으면 돼요.6. 원글
'18.11.17 7:47 AM (39.7.xxx.244)댓글 하나하나 다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7. 7포
'18.11.17 10:21 AM (211.218.xxx.43)기면 대략 10키로 네요 7 ~ 10포기가 10키로 해요
김장배추 무는 생으로 먹어도 좋슴다
안해보신 분이 하시기에 어렵다기 보다는 힘든거고요
담아보신분 도움받아 해보심 수월하실텐데요
다듬어 절궈서 씻어 물빼고 양념해 간맞춰 담기까지가 말로 글로 되는게 아니라서요 여러 번 도전해 실패도 해보구해야 비로소 내거가되 솜씨 맵씨 맛씨에 완성된 작품이 됨다
겉절이 하는데는 두가지 방법인데 절궈 하느냐 걍 하느냐지요
절궈하면 국물없고 걍하면 국물이 생겨요
우선 배추 하나잡아 겉절이를 하자면 대가리쪽 떼내어 물에 소금타(간간한 맛나게)절궈요 중간중간 뒤집어주면서요
하나 집어들어 휘어질 정도면 헹궈 건져 물빠지게 두고요
양념준비는 대럑 찹쌀불려 죽쑤어 식혀서 고추가루 풀어 불게해요 다진마늘 다진생강 액젓 새우젓 자기 취향에 맞게요
김장김치나 겉절이에는 단거 안넣어도 맛있으나 입맛에 따라
가감하면 되고요 저 개인적으론 단맛 안좋아해 간만 잘맞춰해요
아님 배추 다듬어 위에 칼집넣어 손으로 쪼개 다라이에 물부어
소금풀어 녹여 반씩낸 배추를 담그고 옆에 빈다라이 놓고 소그물에 있던 배추 건져내 켜켜이 대쪽으로 소금 뿌려주고 절구는
통에넣어 맨위에 소금 한운큼 못되게해 대에다 뿌려주고를 반복해 절궈지게 눌러 해놓고 중간중간 위 아래가 바꿔지게 뒤집어주며 절궈요 다 절궈지면 씻어 물이 잘빠지게 쌓아놓고 양념준비해 버무려 일부 겉절이로 먹고 김징김치로도 먹고요
실패도 하면서 노하우가 생겨요8. 겉절이
'18.11.17 2:50 PM (112.186.xxx.45)겉절이를 절이지 않고 어떻게 한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절이지 않으면 그냥 샐러드나 다름 없어요.
두고 먹는 겉절이는 반드시 절여야 해요.
그나저나 초보가 담기엔 7포기는 좀 많기는 한데요.
김치는 포기김치든 겉절이든 절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정이에요.
나머지는 넘 쉬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