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수능장에서 본 인상적인 장면

괜찮아 잘될거야 조회수 : 8,296
작성일 : 2018-11-16 18:32:46
예상은 했지만 나오면서 엄마 품에 안겨 우는 아이들 꽤 있었어요.
평소 참 사이가 좋았던 사이였겠구나 짐작이 됐죠.

그 중 어떤 젊은 엄마가 어깨 들썩이며 흐느끼는 아이를 안고 달래며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엄마가 너무 젊길래 아이를 참 일찍 낳았나 보다 그랬는데 가까이서 보니 엄마가 펑펑 울고 있고 딸은 싱글벙글 웃으면서 연신 괜찮아 괜찮아 토닥토닥하고 있더라는. ㅎㅎ

우리집은 이과 무덤덤한 딸과 엄마라 뻣뻣하게 쭈뼛거리며 어색하게 실실 웃기만.

P. S) 그 와중에 샤대 학교 패딩 입은 오빠가 동생 데리러 온 게 솔찮게 부럽더구만요.
IP : 1.211.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편
    '18.11.16 6:34 PM (58.126.xxx.52)

    샤대가 어디예요?

  • 2. 서울대?
    '18.11.16 6:36 PM (115.140.xxx.180)

    마크가 그렇게 보이죠

  • 3. 서울대 로고
    '18.11.16 6:37 PM (119.69.xxx.46)

    그대학 학생들은 정작 잘 안입어요

  • 4.
    '18.11.16 6:37 PM (220.85.xxx.12)

    소이 말하는 명문대 스카이요

  • 5. 아,,,
    '18.11.16 6:40 PM (175.209.xxx.57)

    뭔지 알아요. 저도 아들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대신 해줄수도 없는 일...ㅠㅠㅠ

  • 6. ㅇㅇ
    '18.11.16 6:40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샤대는 서울대
    학교마크가 샤 처럼 보여서 그리들 부르대요

  • 7. ㅎㅎ
    '18.11.16 6:41 PM (59.31.xxx.242)

    엄마랑 딸이 바뀌었네요
    저처럼 눈물 많은 엄마인가봐요~
    웃기다가 마지막엔 부러워서 한숨이ㅜㅜ

  • 8. ..
    '18.11.16 6:41 PM (115.137.xxx.87)

    3년전에 딸래미 시험장에서 나오자마자 둘이 안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나 크고 요란하게 울었던지 담날 학교에 가니 애들이 걱정하고 있더라는..다행히 그해 대학 가서 잘 다니고 있어요.
    그런 기억때문인지 시험치는 애들 짠해요

  • 9. ㅇㅇ
    '18.11.16 6:43 PM (115.137.xxx.41)

    연대 잠바 입고 온 애가 1교시 끝나고
    아 복학해야겠다~~
    그러더래요

  • 10. ㅇㅇ
    '18.11.16 6:45 PM (115.137.xxx.41)

    아침에 어느 엄마가 교문앞에서 차량 단속하는 경찰한테
    손목시계 파는 곳 아냐고 묻더군요
    경찰은 대꾸도 안하고..

  • 11. ...
    '18.11.16 6:49 PM (218.237.xxx.210)

    작년 재수한딸이 눈물을 글썽이며 나오던 기억이 나네요ㅠ
    지금은 대학간 딸로 쉴세 없이 싸우지만요 ㅋ

  • 12. ㅎㅎㅎ
    '18.11.16 7:10 PM (211.245.xxx.178)

    저는 어제 일하느라 끝날때 못가고 누나가 대신 갔는데 엄마도 못와서 동생 기죽을까봐 과잠 입고 갔다고 하더라구요..ㅎ
    동생보고 서울대 과잠 빌려다줄까? 수능전날 묻더라구요.친구거라도 빌려오겠다구요.
    그 오빠도 그 마음이었나봐요.ㅎ

  • 13.
    '18.11.16 7:56 PM (116.41.xxx.150)

    샤대 패딩 오빠 동생보러 온거 아니고 친구 기다렸을 수도 ㅋㅋ
    동생 기다리는 누나면 몰라도 오빠는 동생 안기다릴 듯

  • 14. ..
    '18.11.16 9:06 PM (49.170.xxx.24)

    왜 이러세요. 오빠도 여동생 이뻐라하는 사람 많아요.

  • 15. ....
    '18.11.16 9:11 PM (114.201.xxx.76)

    저희집 아이 친구는 서울대 다니는 1살차이 형 과잠 빌려입고 기 받아서 시험 잘 보갔다고 했다가
    시험 망하면서 스카이가 날아갔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803 Regional executive 의 직함이 한국어로 뭔가요 4 해피선데이 2018/11/17 1,017
873802 미역국에 참기름 안 넣어도 되나요? 5 새댁 2018/11/17 1,710
873801 양배추로 뭐해먹죠? 14 어쩌지 2018/11/17 2,483
873800 퀸의 브라이언메이 21 왕립대학 2018/11/17 4,340
873799 40초반까진 그렇지 않나요? 9 ㅇㅇ 2018/11/17 4,864
873798 형수들 얼굴 어떻게 보려고 그러냐 4 쵸오 2018/11/17 2,147
873797 솔직히 지금까지 경찰이 그리 보호해줘도 못벗어난 놈이 이재명이죠.. 5 솔까 2018/11/17 1,162
873796 김어준 폭행 30대 남성, 1심서 징역 10개월 선고 22 ... 2018/11/17 2,408
873795 이재명 입장발표.."불행한 예측' 현실이 돼. B급 정.. 39 ... 2018/11/17 6,188
873794 입시사에서 나온 예상대학들 7 수능 2018/11/17 2,452
873793 리틀팍스 윤선생 조합 괜찮을까요? 5 영어 2018/11/17 2,516
873792 사춘기 시절의 엄마에 대한 미움과 분노의 감정이 8 고딩 2018/11/17 3,024
873791 혜경궁김씨 조사결과... 통쾌하기보다 착잡해요 19 ㅇㅇㅇㅇ 2018/11/17 4,403
873790 Too much love will kill you? 9 보헤미안 랩.. 2018/11/17 2,018
873789 동서가 부동산까페에 저희 아파트 욕을 써요 4 gibg 2018/11/17 4,842
873788 왜 이렇게 놀랄까요 1 놀라는 이유.. 2018/11/17 795
873787 10년째 주말에 안일어나는 남편 41 ... 2018/11/17 7,409
873786 경찰, 이재명 지사 예상대로 '망신주기' 했나 17 2018/11/17 2,356
873785 전업 욕하고 글 삭제하신분 11 ... 2018/11/17 1,661
873784 고입설명회 갔더니요 2 설명회 2018/11/17 2,163
873783 김어준씨 다단계 회사 하나 차리세요 22 .... 2018/11/17 1,558
873782 고추장담근후 저장용기 2 연리지 2018/11/17 974
873781 이 포스터의 무늬가 욱일기로 보이시나요? (그 외 질문) 24 Mosukr.. 2018/11/17 2,249
873780 김어준이 웃긴 게..... 33 작전세력 2018/11/17 2,596
873779 수능등급컷 말인데요 5 수능 2018/11/17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