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수술 1년 후 후기

11나를사랑하자 조회수 : 7,475
작성일 : 2018-11-16 18:09:04
코수술한지 어느덧 1년이 되었네요
37살 다소 늦은 나이에
어렵게 결심하고
코가 퉁퉁붓고 멍들어서 붓기빼느라 노심초사 했던것
시어머니가 변한 제 얼굴보며 노발대발 했던것
다 지난 추억이 되었네요
이젠 완전히 자리잡고
마치 원래의 내얼굴인 마냥
과거의 코는 잊은지 오래네요
콧대가 푹 꺼져서 광대가 돌출되보이고 얼굴이 넙적해보였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더 심해지는거죠
미용업에 종사하는지라
외모가 더 중요시 되기도 했기에
걍 해버렸네요ㅋㅋ
결론은 아주 만족이구요
자연스러움을 1순위로 놓고
제 코모양을 유지한채로 자연스럽게 높였어요
붓기빠지니 친정엄마도 몰라볼정도였어요
물론 자세히보면 눈썰미있는 사람은 알아보지만
대부분 몰라보고
얼굴살이 빠졌다 인상이 분명해보인다는 말을 듣지요
덕분에 외모칭찬도 많이 듣고있어요
제가 키크고 피부관리에 신경쓰니
그것도 한몫하구요
오늘 옷차림에 신경쓰고 나갔더니
예쁘게 생겼다는 칭찬을 많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서
자랑했네요
자랑계좌에 입금할게요ㅋ
IP : 1.226.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
    '18.11.16 6:11 PM (118.222.xxx.75)

    그래서 어디에서 하셨나요?

  • 2. 비용
    '18.11.16 6:14 PM (183.109.xxx.87)

    어디서 얼마에 하셨는지 궁금해요

  • 3. 경험자
    '18.11.16 6:20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5-6년은 괜찮아요. 잘 관리하면 10년까지도 그럭저럭..
    근데 10년 넘어가도록 괜찮은 사람은 잘 못 봤어요.
    구축이 와서 들리기도 하고 코끝이 휘는 건 부지기수.
    근데 문제는 재수술이 필요할 때에는 이미 나이가 들어서
    처음 수술보다 만족스러울 확률이 많이 낮아지더라구요.
    정말 살짝 돈 들인 티도 안 나게 올리는 게 아닌 다음에는
    당장 몇년은 예뻐도 나중은 몰라요. 아직 안하신 분들은
    지낼만하면 그냥 지내세요. 제가 경험자가 길게 답니다.

  • 4. ....
    '18.11.16 6:22 PM (115.238.xxx.39)

    코끝 안건들고 콧대만 높이는건 괜찮은것 같아요.
    제가 그랬는데 10년도 훨씬 지났지만 멀쩡해요.

  • 5. 11나를사랑하자
    '18.11.16 6:39 PM (1.226.xxx.168)

    지방에서 200주고 했어요
    전 코끝까지 높였는데
    코끝모양은 수술전이랑 크게 달라진건 없네요
    대신 사진 찍으면 날렵한 옆선이 안나오는데
    자연스러우니깐 만족해요

  • 6. ..
    '18.11.16 6:55 PM (211.224.xxx.142)

    코끝 안건들면 괜찮다는건 왜 그런거예요? 많이들 그렇게 애기하던데

  • 7.
    '18.11.16 7:02 PM (39.7.xxx.244)

    뽐뿌오네요
    저도 하고싶어요

  • 8. 축하해요^^
    '18.11.16 7:39 PM (175.223.xxx.214)

    제가 다 기쁘네요...^^
    더 승승장구하세요~

  • 9. 코끝은
    '18.11.16 9:01 PM (116.121.xxx.93)

    구축이 와서 돼지코 처럼 들리자나요 그래서 연예인들이 자꾸 코 재수술하는거구요

  • 10. 오늘
    '18.11.16 9:39 PM (210.222.xxx.111)

    딸아이 상담 받았는데
    450이랍니다...ㅠㅠㅠ

  • 11. 헐..450
    '18.11.17 12:56 AM (125.183.xxx.172)

    비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184 (뱅킹 용어) Running Balance가 무슨 뜻이에요? 5 숫자는 저 .. 2018/11/18 3,817
875183 딱 자기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만큼만 공부하는 아이 8 ㅡㅡ 2018/11/18 3,001
875182 지금 고2 논술 준비할까요? 18 ㅇㅇ 2018/11/18 2,908
875181 용산여중 아세요? 7 용산 2018/11/18 3,539
875180 성실함이 부족한아이 6 ........ 2018/11/18 2,410
875179 얼굴 마사기 기계 추천 부탁드려요 1 지기맘 2018/11/18 1,148
875178 아이말더듬...알려주세요 7 ㅂㅂㅂ 2018/11/18 1,877
875177 혹시 국방이나 군대같은거 잘 아는 분 있나요? 1 엄마 2018/11/18 1,269
875176 남편이 당뇨인데 통풍이 왔어요. 11 걱정 2018/11/18 7,459
875175 알바를 시작했는데 도저히 못 하겠어요. 4 ㄴㅇㄹ 2018/11/18 5,794
875174 혜경궁 구속해야 하지 않나요... 20 ... 2018/11/18 5,077
875173 냉장고 청소 끝냈어요!! 4 포로리2 2018/11/18 2,382
875172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 국수집 12 인천민들레국.. 2018/11/18 6,979
875171 이런 경우 학원비 조절해달라고 할까요? 7 학원비 2018/11/18 2,372
875170 성실하지 못했던 고3 의 엄마들 요즘 어찌 지내세요? 32 괴롭네요. 2018/11/18 6,854
875169 차라리 사기꾼집단 자유당이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29 조선폐간 2018/11/18 2,964
875168 루비셀 화장품 쓰시는분 계세요? 3 푸른하늘 2018/11/18 3,099
875167 예비고1 윈터스쿨 효과있을까요? 5 . 2018/11/18 2,976
875166 안중근 장군 의거 105년 -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다시한번 2018/11/18 614
875165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봤는데요.. 5 에구 2018/11/18 5,085
875164 노량진 수산시장이 저렴한가요? 7 궁금 2018/11/18 3,188
875163 '영부인이 되어주세요' 22 영부인사랑 2018/11/18 7,467
875162 다이슨 청소기요. 7 살빼자^^ 2018/11/18 2,568
875161 성균 이과 논술은 결국 뭐가 관건인가요? 11 ㅇㅇ 2018/11/18 2,679
875160 싫으신 사주 얘기 여쭤요 12 2018/11/18 4,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