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남자아이 혼자 서울 갈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8-11-16 17:54:36
월요일날 서울가야하는데..데려다줄 사람이 없어요.
고속터미널에서 내려 택시타고 대치동 갔다가 일보고 바로 돌아오는데..혼자 가보겠다고 하는데..
예체능하는 아이라 큰 짐이 있어요. 혼자 보내도 될까요?
IP : 223.33.xxx.1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6 5:57 PM (211.250.xxx.45)

    제가 지금 46인데
    중3때 피아노하는 친구가 그렇게 서울로 가서 과외받고 내려오고했어요
    요즘 세상이 험하긴하지만
    조심시켜서 보내시면 잘 다녀올거같아요

    한5년전에 아는집에 중2아들도 서울로 KTX타고가서 치과진료 잘받고오더라구요

  • 2.
    '18.11.16 5:58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제가 나이는 먹고 아직 아이는 없어서인지...모든 아이들은 아가같고 세상은 너무 험해 보이고..

  • 3. ..
    '18.11.16 5:5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얼마나 큰 악기인가요?
    콘트라베이스같은거 택시에 가능한가요?
    이동은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악기가 택시에 들어가느냐를 걱정해야지

  • 4. 비슷한 경험이
    '18.11.16 6:01 PM (175.115.xxx.31)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부모와 함께 고속 버스 타 본 적이 있고 혼자 택시 타본 적 있으면 걱정 없을 것 같아요.

  • 5. 가능할듯
    '18.11.16 6:02 PM (175.223.xxx.167)

    가능하지 않나요?

  • 6.
    '18.11.16 6:03 PM (58.126.xxx.52)

    이미 가봤던 길이라면 가능할거 같은데요..

  • 7. ...
    '18.11.16 6:10 PM (218.55.xxx.126)

    악기들고 온다니 혹시 혼자 오게되면 주의는 시키세요.
    누가 도와달라거나 하더라도 약속있다가 가야한다고 얘기하고 볼일보러 가라고요.

  • 8. ..
    '18.11.16 6:13 PM (223.33.xxx.132)

    전에는 아빠차 타고 한번 가본 곳이구요. 택시는 자주 타봤어요. 악기는 아니고..보통 택시가 중형 이상은 되니 짐은 실을수 있어요.

  • 9. 카카오
    '18.11.16 6:19 PM (183.109.xxx.87)

    아이가 내려서 택시 탈곳 정하고
    카카오 택시를 엄마가 호출하고 택시 번호 아이한테 알려주세요
    택시기사한테 어디서 기다리고 있다고 문자 보내거나 통화하세요
    고등학생 아이가 탈건데 데리고 이쪽으로 와달라고
    엄마가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것처럼 얘기하시구요
    아이가 타고나서 도착지에서 내렸는지 엄마한테 전송되니까
    이동 경로가 추적되서 좀 안심되긴 해요

  • 10. 카카오
    '18.11.16 6:21 PM (183.109.xxx.87)

    카카오 택시 부를때 엄마가 대치동에 없어도
    출발 - 고속터미널 7호선 1번출구 앞 출발
    도착 - 대치동 00 아파트 정문
    이런식으로 입력가능합니다

  • 11. ..
    '18.11.16 6:23 PM (222.237.xxx.88)

    아이를 믿어보세요.
    충분히 할겁니다

  • 12. ..
    '18.11.16 6:23 PM (223.33.xxx.132)

    아아 그렇군요. 윗분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카카오택시를 불러줘야겠네요.

  • 13. 카카오
    '18.11.16 6:42 PM (183.109.xxx.87)

    아이한테 기사랑 쓸데없는 얘기하지 말라고 하세요
    이어폰 끼고 눈감고 있으라고
    엄마가 거기 계시냐? 이 짐은 다 뭐냐? 이런 쓸데없는거 묻는 기사들 있어요

  • 14. ..
    '18.11.16 6:46 PM (1.252.xxx.251)

    잘 갈수 있을거에요
    지금은 대학교 3학년이 딸아이
    6학년 졸업하고 혼자 서울 갔어요

  • 15. ....
    '18.11.16 6:57 PM (112.144.xxx.107)

    그 나이면 혼자 하고도 남아요.
    가방이나 지갑 핸폰 두고 다니지 않게 조심하라고만 당부하세요

  • 16. 그냥
    '18.11.16 7:06 PM (39.118.xxx.113)

    저도 초등학교 시절...그러니까 40년전에 시골에서 용산터미널에 내려 택시타고 여의도 이모집에 갔어요.
    요즘은 핸폰도 있으니 괜찮을꺼예요..
    지금 생각해보니 원효대교 택시타고 넘어온 거 기억나네요..ㅎㅎㅎ

  • 17. 원글님
    '18.11.16 7:06 PM (223.38.xxx.187)

    너무 각정 마시구요 16살이면 혼자 할수 있어야 한다고봐요
    이 기회에 요령 알려주시고 혼자ㅘ도록 도와주세요

  • 18. ..
    '18.11.16 7:30 PM (125.177.xxx.43)

    층분히 다녀요

  • 19. 택시
    '18.11.16 7:58 PM (110.70.xxx.57)

    카카오택시 불러주지마세요. 택시 부르면 위치확인하는 전화나 그런거 그 번호로 오는데 엄마가 불러주면 기사님이랑 소통하기 어려울것같아요.
    그리고 고속터미널은 오히려 택시를 불러도 너무 복잡해서 콜 받은 택시아저씨랑 만나기가 더 어려울거에요
    앞에 택시 많이 있으니까 택시 타고 가고 대치동에서 올때는 카카오택시 부르라고 하세요.
    카카오택시에 택시타면 가족한테 택시번호랑 그런거 보내주는 무슨 안심서비스? 였나 그런거 있으니까 그걸로 택시번호 전송하라고 하세요~

  • 20.
    '18.11.16 8:28 PM (110.8.xxx.9)

    제 생각에도 짐이 크다고 하니 아이가 고속터미널에서 내려서 가장 가까운 아무 출구로 우선 나가서 서있는 택시를 잡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아요.
    카카오택시 기사님이랑 만나려면 통화를 해서 어디 앞이다 하는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터미널 앞 너무 복잡하거든요.
    윗님 말씀처럼 아이 휴대폰에 카카오택시 앱 깔고, 귀가 시에만 카카오택시 불러서 고속터미널 몇 번 출구 앞에서 정확히 내릴 수 있도록 내리는 위치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1. ..
    '18.11.16 9:14 PM (1.227.xxx.232)

    첼로있어도 5,6학년만되도 혼자 지방서 서울 갔다올수있어요 너무 나약하게 키우는건 아닌지 돌아보세요

  • 22. 꽃님이
    '18.11.16 10:07 PM (61.105.xxx.211)

    15년전에 중2딸아이 김해공항까지만 데려다 주고
    혼자 인천공항서 비행기 갈아타고 히드로 공항까지 갔어요.
    하숙집 언니가 마중 나와줬구요.
    아이들 똑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776 식탁에 물병 어떤거놓고 쓰세요? 3 ... 2018/11/16 1,583
874775 고3딸 수능마치고 기말고사공부중입니다 2 내신 2018/11/16 2,874
874774 영어이메일 잘 쓰는 분들 계세요? 2 ㄴㄴ 2018/11/16 802
874773 핸디형 스팀 다리미 어떤가요? 4 ㅂㅅㅈㅇ 2018/11/16 2,088
874772 정세현장관님 당부! 3 ㄴㄷ 2018/11/16 1,221
874771 정신과 진료... 4 ... 2018/11/16 1,717
874770 보헤미안 랩소디 두번 보니 좋네요. 7 ..... 2018/11/16 2,041
874769 내일 휴양림 가서 1박하고 오는데..뭐 해먹어야 되죠? 7 겨울속으로 2018/11/16 1,645
874768 고등학교 거리가 어느정도 되세요? 8 학부모 2018/11/16 1,281
874767 콩가루 먹어도 될까요. 어떻게 먹나요 4 ㅇㅇ 2018/11/16 1,398
874766 같은 방향 차 태우기 1 장단점 2018/11/16 1,097
874765 타인을 인지 못 하는 사람 아시나요 12 어렵네요 2018/11/16 3,619
874764 친구 딸 결혼식 부조 5만원은 욕 먹겠죠? 13 친구 2018/11/16 8,687
874763 김치 담그는데 양파를 넣을건데요~~ 4 김치 2018/11/16 1,453
874762 자유한국당 "김상곤-숙명여고'의혹제기 사과... ㅋㅋ 12 .... 2018/11/16 1,816
874761 시트콤 프렌즈(friends) 다들 아시나요? 18 미국 2018/11/16 3,959
874760 당수치요.. 6 피검사 2018/11/16 1,466
874759 자한당 루머사과, SNS만 믿고...알고 보니 사실무근 4 일베루머 2018/11/16 944
874758 김경수 공판 핵심증인, 법정서 '오락가락' 10 ㅇㅇ 2018/11/16 1,300
874757 짠음식에 대한 편견이었나요 12 ㅡㅡ 2018/11/16 2,896
874756 맛있는 쿠키 어디서 사세요 8 --- 2018/11/16 2,758
874755 저는 엄마의 감정스레기통인거같아요 10 와신상담 2018/11/16 3,911
874754 공효진 공유 나오는 신세계광고 저만 못알아먹나요? 23 또똣 2018/11/16 6,855
874753 서울에서 창원까지 차 몰고 다녀올만한가요? 9 운전 2018/11/16 1,963
874752 여적여라고 하는데, 남자의 적은 남자다라는 말은 진리지 않나요?.. 7 Hi 2018/11/16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