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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딸 얼굴을 사진으로 찍어 카톡으로 돌렸다는데요.

아가둘맘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18-11-16 09:22:50
혹, 조언주실분있나요?

중2 딸아이 반에 일진이 여자2명, 남자2명이 있대요.

이들중 한명의 일진 여자아이가 제 딸아이와 친구들 3명 얼굴을 찍어 카톡에 공유하면서 흉보고 어떻게하자고 모의 했다고해요.

일진 여자아이는 타학교 남학생들과도 무리지어 다니면서 외부에서 만나면 꼭 찾아와서 한마디씩하며 말로 괴롭히는 상태래요.

제가 걱정인건 이 일진여자아이가 타학교 남학생들에게 딸아이와 친구들 사진까지 공유해서 해꼬지 당할까 너무 걱정이되는거예요.

카톡으로 사진 공유하며 흉보면서 어떻게하자.~라는 것가지고도 사이버범죄로 아니면 다른 더 강력한 무엇으로 신고하고 제재할 수 있을까요?

학교담임과는 통화는 했지만 이부분에 대해 상의는 못한 상태라 제가 미리 알고 싶어서요.

그리고 학기초부터 여자들의 특유의 괴롭힘 비꼬는말, 비하하는말등등으로 많이 괴롭힘을 당했나봐요.

담임선생님은 학폭을 열었으면 좋겠다하시구요.

학폭진행중에 간혹 쌍방이 가해자로 바뀔수도 있다하시구요.

이건 이런경우도 있다고 밀씀해주신거구요.

이 일진아이가 타학교에서 문제일으켜 강제전학당해서 우리아이반으로 온거래요.

지금 학교에서도 1학년을 괴롭혀 징계도당하고 사회봉사도하고 해도 개선은 안되고 있다고해요.

선생님 말은 귓둥으로도 안듣고 학교중간에 집에도 갔다오고 한다는데~정말 중학교 안전하게 마치기가 쉽지 않네요.

딸아이들 친구 엄마들과 만나 상의하고 담임을 만나뵐 예정이예요.

작은거라도 좋으니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4.45.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6 9:24 AM (125.133.xxx.171)

    정답인지 알수는 없지만 변호사랑 경찰서로 가라던데요 학폭도 솜방망이라고요

  • 2. ...
    '18.11.16 9:38 AM (175.223.xxx.9)

    대응 하셔요.
    부모가 지켜준다는 믿음이 생기게끔요.
    담임샘 말씀대로 하셔도 될거같아요.

  • 3. ..
    '18.11.16 9:41 AM (183.101.xxx.115)

    변호사 대동 경찰서가 맞는듯 해요.

  • 4. 저런
    '18.11.16 9:42 AM (223.62.xxx.17)

    양아치들에겐 초반에 과하게 세게 나가야해요.
    타이르고 얼르고 이거 소용없어요.

  • 5.
    '18.11.16 9:45 AM (49.167.xxx.131)

    강하게 대응하시고 등하교부터 모두 데리고 다니시고 요

  • 6. 제가
    '18.11.16 9:47 AM (58.230.xxx.110)

    저 양아치들 많은 학교다녀봐서 아는데
    어릴때부터 많이 혼나본 애들은
    어줍잖은거 하면 더 기어오르죠.
    아주 초반에 싹을 짓밟아놓는다 정도로
    얘는 생각도 하기싫게 만들어놓아야해요.
    아주 강하게~

  • 7. ...
    '18.11.16 9:48 AM (218.235.xxx.6)

    중2이니 카톡이지. 고등은 페이스북으로 사진 합성해서 올려 학폭 열렸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초반 대응이 진짜 중요해요.

  • 8. 카톡 얼굴 공개
    '18.11.16 11:57 AM (163.152.xxx.151)

    아이가 일부러 공개한 게 아니라면 초상권 침해 아닌가요

  • 9. 아가둘맘
    '18.11.16 12:36 PM (14.45.xxx.10)

    댓글주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우선 117 학교폭력상담및신고센터에 상담받아놓았구요.
    친구엄마들만나 의견나누고 담임찾아뵙고 결정하려구요.학폭을 한다면 117에 상담한내용으로 신고처리해서 학교경찰에 인계되어 경찰관하에 학폭을 진행되게 하고 이때 카톡에 뿌려진 사진은 사이버범죄팀과 연계되는지 봐서 클라우드에도 사진유무 확인해서 진행해보려해요.
    어제 오늘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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