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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3년도 입시비리 생각나세요? 숙명여고 저리가라네요

1993 조회수 : 5,573
작성일 : 2018-11-15 21:40:00
아침에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오더라고요.
반에서 꼴찌하던 학생이 전국수석을 했는데
알고보니 장학사가 정답을 빼돌린거였다고.
찾아보니 자세한 내용이 있어 링크 걸어요.

근데요
제가 93학번으로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인데
93년도 비리라면 93년 첫 수능을 얘기하는건가요?
전 이 사건이 전혀 기억에 없어서요;;;;
기억 나는 분들 계세요?

암튼 댓글 보니 그짓을 해놓고도 현재 아버지와 딸이
나란히 모대학 총장 부총장 .....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은 쨉도 안되는 1993학년도 입시 비리.jpg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160024265787&select=...

IP : 223.33.xxx.1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8.11.15 9:40 PM (223.33.xxx.163)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160024265787&select=...

  • 2. 1. 93년 졸이니
    '18.11.15 9:42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93학번,
    2. 94년부터 후기 따위 없었음
    3. 그때도 강남에서 난리였군요

  • 3. ㅋㅋㅋㅋㅋ
    '18.11.15 9:45 PM (110.47.xxx.227)

    입시문제의 완벽한 해결책이라도 되는 듯이 떠드는 정시에도 약점이 있었네요.
    수시니 뭐니 힘 뺄 필요없이 대입고사 정답을 빼주면 한방에 해결되는 거였군요.

  • 4. 제가93
    '18.11.15 9:45 PM (180.228.xxx.213)

    학력고사 마지막세대인데
    그런일이있었나요?
    지방이라 몰랐을까요

  • 5. 그 주인고
    '18.11.15 9:4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지금 모대학 부총장 ㅎㅎㅎㅎ
    물론 아빠가 총장입니다.

  • 6. 원글
    '18.11.15 9:49 PM (223.33.xxx.163)

    180.228님도 그러세요? 저 진짜 전혀 기억에 없어요;;
    이게 보통 사건도 아니고..어째서 이렇게 기억에 없을까요;

  • 7. 무식한
    '18.11.15 9:49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적당히 베껴쓰지 참 비리도 머리가 좋아야 안 들키죠..

  • 8. 그 주인공
    '18.11.15 9:4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함양은 지금 모대학 부총장입니다.
    물론 총장은 아빠

  • 9. 수시는
    '18.11.15 9:50 PM (223.33.xxx.243)

    부정비리가 증거가 없습니다
    내신도 교사주관평가인 수행비율이 늘어나고있고
    대입도 교수주관적평기고
    쌍둥이도 학교지필없었음
    정황증거뿐이고
    누가 입댔다간 명예훼손고소당합니다
    전법무부장관후보자아들
    수능최저없는 설대수시들어간
    그사람 청문회서 아들대입문제나오고
    스스로물러난후에
    아들대입의혹제기한기자들 소송걸었더군요
    수시비리는 증거가 없어요
    대입후에 내신조작정황드러나도
    대학주관적평가라 입학취소도 안됩니다

  • 10.
    '18.11.15 10:44 PM (110.70.xxx.149)

    숙명여고는 한 학교에서 확인된 비리만도 2명*5번의 시험총 열건인데요 그외 내신비리 매년 밝혀지는것만 몇건인데요
    수십만명 보는 시험에서 비리 한건 나온거랑 비교가 되나요
    이것도 물론 황당한사건이지만 물타기하는것같네요

  • 11. 원글
    '18.11.15 11:03 PM (223.33.xxx.163)

    뭐 아무데나 물타기래요.

  • 12. 이런 해프닝도
    '18.11.15 11:10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https://cohabe.com/slrclub/133338



    대리시험 보고 위조지폐 받고 ㅋㅋ

  • 13. ...
    '18.11.15 11:32 PM (61.74.xxx.23)

    제 기억이 맞다면 그때 그 아빠
    자살소동도 있었죠?
    뉴스에서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명동에서 성형외과 했었던 함ㅇㅇ.

    세상에나...

    그짓을 하고도 총장과 부총장이라니!
    놀라워라!!!

  • 14. ...
    '18.11.15 11:52 PM (61.74.xxx.23)

    호기심에 네이버 검색해보니 그
    기사는 찾아도 없네요.

    암튼 저위의 기사댓글 봤더니
    제 기억이 맞아요.
    와이프는 산부인과 의사였고
    성형외과 수술좀 한다고 유명했어요!

  • 15. 수시 지지자들
    '18.11.15 11:55 P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몰려들었네요.
    걱정 마시고 그래서 정시 2번 보면 됩니다.

  • 16. ...
    '18.11.16 12:08 AM (61.74.xxx.23)

    윗님?

    저 수시 지지자 아니고 정시확대
    원하는데요.

    있는 사실을 댓글로 썼을뿐이구요.
    제가 아는 사람이 어느날 텔레비젼
    화면에 세딸 부정입학(모두 의대로)
    으로 나와서 놀랬었답니다!

  • 17. ...
    '18.11.16 12:11 AM (221.151.xxx.109)

    부모님이 둘다 의사인데
    딸 셋이 전부 다 부정입학 시도
    https://www.google.co.kr/amp/s/mnews.joins.com/amparticle/2804273

  • 18. ...
    '18.11.16 12:3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제 기억에는 93년도에 입시부정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는데
    90학번도 입시부정인지 90학번 포함인지
    어쨌던 90학번 포함 입시 부정 이었어요
    신문에 학교 학과와 부모이름이 직업 사는 동네가 게재 되었죠
    93년도에 우리 과랑 입시부정 저지른 부모 이름이 떴는데
    대부분 누구다 짐작했죠 그 애만 결석 했거든요 .
    쭉 학교 안나왔어요 그날 보도 한 이후로..
    돈으로 대학에 부정하게 들어갔단 기사였어요

  • 19. 명박그네때도
    '18.11.16 1:58 AM (155.247.xxx.189)

    KBS 시청자위원도 했죠. http://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64

  • 20. ,,...
    '18.11.16 5:41 AM (59.6.xxx.151)

    어느 제도인지가 문제인게 아니라 비리를 보는 관대함ㅇ
    문제죠
    단순하게는 저 일로 부녀가 실형을 살았다면
    전과가 발목을 잡았을 겁니다
    부정에 오죽이나 관대하면 지원금으로 명품 사면 안되냐 가 나올까요

  • 21. ..
    '18.11.16 7:18 AM (61.80.xxx.244)

    저런 게 무슨 교수씩이나...
    애들에게 뭘 가르쳤을까요?ㅎ
    미국 유학 가서 뭘 배웠을까요?ㅋ

  • 22. ....
    '18.11.16 8:31 AM (117.111.xxx.88) - 삭제된댓글

    기억해요 92학번때였는데 발각된 이유가 전기시험때 전년도 합격권 예상점수에 맞춰 답안 써냈는데 전년에 비해 학력고사가 쉽게 나와서 합격선이 대폭 상승해서 불합격, 후기시험 볼 때 전기 합격선으로 만점에 가깝게 답안 작성☞ 그해 후기 시험이 전기와 달리 어렵게 출제, 합격점수 대폭 하락했는데 독보적인 점수로 합격해서 후기학력고사 에서 제일 높은 점수기록 전체수석으로 합격이 된 거죠 조용히 합격만 하면 됐는데 주목받고 이슈가 돼서 밝혀졌었죠 그 딸이 직접 시험문제풀었다면 시험난도가 알았을텐데 정답만 외우고 갔으니 난도가 알리가 없었겠죠

  • 23. 오마이
    '18.11.16 8:32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제 기억이 맞다면 그때 그 아빠 
    자살소동도 있었죠?
    뉴스에서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명동에서 성형외과 했었던 함ㅇㅇ.


    명동 ㅇㅇ 성형외과 함ㄱㅅ원장이여?
    지금 지방 무슨대학 총장 한다고만 알고있었는데
    헐 아 진짜 어이없네요
    고3때 우연히 자리하게 됐는데 (어떤자리인지 밝히면
    제가 누군지도 밝혀질까봐)
    제가 90학번이니 아마 그딸이랑 동갑이겠네요
    저보고 고3인데 너무 공부 신경 안쓰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대학 가겠냐고 자기딸은 지금 공부하느라
    정신 없다고 ㅡㅡ
    자기가 뭘 안다고 그런 소릴 하지
    너무 기분 나빴는데
    부정입학 한 주제에 웬 입찬소리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욕해주고 싶네요
    무슨 뻔뻔함이었냐고

    유명 정치인 딸이었던 친구도
    성적이 늘 바닥of 바닥 이었는데
    모여대 들어가서
    친구들 끼리 씁쓸해했는데
    입시부정 크게 보도되고 나서 학교 그만두더라구요
    그래도 집안배경 좋으니 결혼 잘 했고
    돈도 어느 재벌집 ,건물주 자식보다 잘 쓰고
    온갖 사치는 다 부리고 다니고 즐거운 삶에는
    변함없었지만요

  • 24. ....
    '18.11.16 8:35 AM (117.111.xxx.88)

    기억해요 92학번때였는데 발각된 이유가 전기시험때 전년도 합격권 예상점수에 맞춰 답안 써냈는데 전년에 비해 학력고사가 쉽게 나와서 합격선이 대폭 상승해서 불합격, 후기시험 볼 때 전기 합격선으로 만점에 가깝게 답안 작성☞ 그해 후기 시험이 전기와 달리 어렵게 출제, 합격점수 대폭 하락했는데 독보적인 점수로 합격해서 후기학력고사 에서 제일 높은 점수기록 전체수석으로 합격이 된 거죠 조용히 합격만 하면 됐는데 주목받고 이슈가 돼서 밝혀졌었죠 그 딸이 직접 시험문제를 풀었다면 시험난도 알았을텐데 정답만 외우고 갔으니 난도가 알리가 없었겠죠
    제가 93학번인데 저희때는 학력고사 대리시험 사건이 있어서 입학하고 학교 행정실에서 한명씩 원서사진과 실제 얼굴 확인했어요 저희 학교가 대리시험 적발됐던 학교여서..

  • 25. ...
    '18.11.16 9:49 AM (61.74.xxx.23)

    KBS 시청자 위원도 했다는 저 딸래미
    아침방송에도 종종 출현했던 기억이
    나네요.
    함씨라서 옛기억 떠올리며 혹시 그
    당사자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링크
    열어보니 맞네요 ㅠㅠ

    한국학교에서 꼴등이 미국 가면 별수
    있나요?
    어찌 알아요?
    어떤 총장은 과외선생과 미국으로
    함께 가서 모든걸 대리로 과외선생이
    대신 해줬다던데...

  • 26. 원글
    '18.11.16 10:01 AM (121.181.xxx.103)

    61.74님 그러네요!!! 찾아보니 기사도 있어요!
    구글링 하니 사진도 엄청 뜨고.. 교육부 장관상 까지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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