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화가 나는데요

중딩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8-11-15 17:46:01
담주 수요일 중3 기말시험
오늘 12시좀 넘어 하교
어제도 비슷한시간에 왔는데 친구들과 점심먹고 놀다 바로 학원간다고 나가버렸어요 6시에 학원수업이니 몇시간 논거죠
오늘은 일찍와서 점심먹고 낮잠자고 2시쯤부터 학원과제
4시까지했구요
30분정도 쉬고 저녁 먹고 낼 수행시험이 있어 공부 하다 5시 30분쯤 학원 간다 약속을 했어요
근데 밥먹고 tv보다 낼 수행시험공부는 안하고 빨리 학원간다며 일찍 학원 가버리네요

학원 다녀오면 10시 좀 넘어요
기말시험공부 낼 수행시험까지 언제 다 하냐고 좀 해놓고 가라고 하니 대꾸 안하고 나가버려요 ㅠㅠ

그럼 tv를 안보고 했어야지..본인이 먼저 tv 몇시까지 본후 뭘 준비한다 해놓고는 하고 싶은것만 하고 쏙 나가버리니 너무 화가 납니다
참아야 할까요? 저녁에라도 말에 대한 책임 안진거 혼을 좀 낼까요?
IP : 211.108.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1.15 6:00 PM (180.69.xxx.24)

    혼낸다고 해도 공부 안할걸요...경험담입니다
    공부는 무조건 내적 동기..
    전 그냥 냅둬서 본인이 똥줄타서 하게 냅둡니다
    물론 아이에 따라서
    살짝 찔러줘야 되는 아이들도 있고요
    변하지 않는 진리는
    공부가 당사자가 하는 것이라는 거죠

  • 2. 대부분의
    '18.11.15 6:23 PM (223.38.xxx.34)

    아이들이 그래요
    별로 공부에 관심없는거죠

  • 3. 자기가
    '18.11.15 6:28 PM (175.198.xxx.197)

    할려고 하는 맘이 있어야 하지요.
    행동을 야단치지 말고 공부해야 하는 당위성이나
    동기유발할 수 있는 자극을 주세요.

  • 4. 마찬가지
    '18.11.15 10:40 PM (182.209.xxx.230)

    오늘 단축수업이라고 친구들하고 영화보러 간다고하더니 피방 다녀왔더라고요. 기말시험은 아웃오브안중인가봐요ㅜㅜ
    그래서 아이보고 한마디했어요. 네가 지금 인싸 같아도 사회에 나가면 아싸된다고 지금 아싸가 인싸가 될거라고요...알아듣기나 했나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497 여기는 부동산은 물어보면 안되는 1 2018/11/16 1,302
874496 지금 경북쪽으로 여행하기 좋은곳 어딘가요? 5 2018/11/16 1,143
874495 국어 등급컷 지금 시점에서 더 오를까요? 3 메가 2018/11/16 2,297
874494 등록금 수납부서에 있으면서 생기는 일들.. 16 00 2018/11/16 4,747
874493 가족사진 기념으로 찍기로 했는데 드레스 어떠세요? 14 사진 2018/11/16 3,477
874492 퀸 공연 4 매니아 2018/11/16 1,845
874491 인감증명서 도용 안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ㅌㅌ 2018/11/16 2,748
874490 특차는 별론가요? 6 특차 2018/11/16 806
874489 화장할때는 넘 진하게 느껴졌는데 1 Asdl 2018/11/16 2,009
874488 내일 중국에서 스모그가 온다네요 19 ㅇㅇ 2018/11/16 3,565
874487 입출국 여권이 같아야 하죠? 2 ... 2018/11/16 1,074
874486 김승현은 아빠 닮지 않았나요? 14 살림남 2018/11/16 4,137
874485 오늘밤 김제동 보시나요 32 김제동 2018/11/16 3,490
874484 41113 문과예요. 16 재수생맘 2018/11/16 4,322
874483 만으로 마흔.난소가 작아졌다고 하네요 3 ... 2018/11/16 3,993
874482 왜 교복와이셔츠는 그렇게 까매지는걸까요? 4 . . 2018/11/16 1,387
874481 천장을 칠경우 바로윗층에 전달되나요?? 3 소음 2018/11/16 2,149
874480 도덕성만점의 정성호 왈 "보좌관 새끼가" 6 ㅇㅇ 2018/11/15 1,599
874479 남자들은 남자가 남자 때리는거엔 관대한거 같아요 6 행복 2018/11/15 1,899
874478 야근 많은 남편 이해하면서도 밉네요. 9 00 2018/11/15 3,459
874477 추운데 뭘입죠? 최고로 따뜻한 옷 뭐 있을까요 24 벌써 2018/11/15 5,831
874476 엑셀 가계부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8/11/15 1,326
874475 등급컷 어디를 신뢰하고 기준 삼으시나요? 1 ㅡㅡㅡ 2018/11/15 1,183
874474 앗 자랑 좀 하고 갈께요. 3 다라이 2018/11/15 2,524
874473 공부안하다가 갑자기 하신분들 어떤계기로 했나요? 7 가고또가고 2018/11/15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