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있는 개들 하루종일 짖는 경우 많은 거 아세요?

불쌍해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18-11-15 16:50:00
얼마전 이사했는데, 그 전에도 혼자있는 개가 하루종일 컹컹

짖어서 너무 불쌍하더니.

여기서도 그런 개가 있네요. 주인은 알까요?

하루종일 주인 기다리면서 컹컹 짖고 있다는 걸....

정말 안쓰럽네요....
IP : 221.163.xxx.1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인만
    '18.11.15 4:52 PM (223.62.xxx.222)

    모르죠.
    방치할거 왜 불쌍하게 키우는거에요?

  • 2. .....
    '18.11.15 4:53 PM (122.34.xxx.61)

    안스럽나요?
    시끄러워 죽겠는데.

  • 3. ㅠㅠ
    '18.11.15 4:54 PM (221.163.xxx.110)

    이동네엔 애들도 많이 사는데
    애들이 괴성지르면서 뛰고 하는게 더 시끄러워서요 ㅠㅠ
    엄청 그 소리가 괴롭긴 한데 층간소음 얘긴 말 안하고 있어요.
    개들 소리도 시끄럽긴 하지만
    애들 소리에 비하면 조족지혈,,,

  • 4. 개는
    '18.11.15 4:56 PM (58.230.xxx.110)

    안쓰럽고
    개주인은 밉죠...
    개한테 못할짓 이웃에게도 못할짓

  • 5. ..
    '18.11.15 4:56 PM (58.140.xxx.82)

    애들이야 인류애로 감싸줄수 있는데. 개 짖는 소리까지는 포용 못하겠어요. 그 특유의 쇳소리.
    너무 힘들어요 ㅜㅜ

  • 6. ....
    '18.11.15 4:57 PM (112.186.xxx.8)

    저번달에 이사온 옆집
    하루종일 짖어요.
    분명히 애는 학교보내고 집에 있는데도 그러네요

  • 7. ..
    '18.11.15 5:02 PM (175.119.xxx.68)

    그래도 착하시다
    저는 어휴 저 개 새끼들 또 시작이다 그럴텐데요

  • 8. 주인은
    '18.11.15 5:04 PM (203.128.xxx.46) - 삭제된댓글

    나가니 개가 짖는지 우는지 모르죠
    차라리 짖거나 울면 낫겠어요
    저희 옆집개는 짖다 지쳐 앓는 소릴해요
    미칠지경이에요

  • 9. .......
    '18.11.15 5:17 PM (39.118.xxx.35)

    저희 옆집이 그래요.
    오후에 몇시간이고 혼자 짖어대요.
    밤에 는 짖는 소리 안들리는거보면 주인이 있어서 안짖는거겠죠?
    저희가 엘리베이터 기다리느라 문 열고 나가거나 집에 들어오면 미친듯이 짖어요.
    현관문 앞에서 으르렁대기까지 해요.
    개가 너무 짖는다고 문에 쪽지 붙여놔도
    현관 벨에
    택배기사한테 벨 누르지말고 문 앞에 두라는 쪽지만 붙여놓기만해요.
    정말 옆집 개가 너무 불쌍해요.
    개 산책도 안시키나봐요.

  • 10. ..
    '18.11.15 5:24 PM (211.214.xxx.106)

    저도 앞동에 새벽 6시 넘으면 짖기 시작하는 녀석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
    저집 주인이 6시에 나가나보다..
    주인은 알까??
    짖는 저녀석도...
    그시간에 나가는 주인도..참 애잔하다..
    이런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시끄럽고 신경쓰이는건 맞죠...

    그런데 어느 싯점부터 그 소리가 안들리기 시작하는거예요
    안들리고 있다는걸 안 그때부터
    왜 저는
    주인이 그녀석 버릇을 고쳤나보다
    잘 달랬나보다
    짖는걸 주인이 알아서 잘 해결했나보다
    이런 생각보다는
    덜컥
    민원이 많았나보다
    주인은 일을 해야하고
    감당은 안되고
    아 저녀석 보내면서 엄청 울었겠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만들어서..

    개도 사람도 행복하면 참 좋을텐데요

  • 11. 흠..
    '18.11.15 5:31 PM (61.253.xxx.109)

    저희 옆집개는 비숑이에요.. 주인아저씨 말로는 성견이라고 하더라구요.. 가끔 마주치는데 이아이
    얼굴이 진짜 커요..아저씨 보다 더 큰거 같어요..만나면 저를 빤히 쳐다보는 그 까만 눈동자가 무언가를
    얘기하고 싶어 하는거 같아요... 암튼 이집도 낮에 사람이 없는데 얘는 안 짖어요.
    가끔 우리애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인기척을 듣고 한번 컹 하고 만다네요.. 원래 순한건지, 훈련이
    된건지..저희는 개를 안키우는데, 이 아이를 보면 너무 귀엽더라구요..우리 애들도 저도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마주칠까 가끔 기대도 해 보아요.

  • 12. ..
    '18.11.15 5:58 PM (211.214.xxx.106)

    윗님
    정말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한테 힘이되고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댓글이네요

    저도 16년 키우던 녀석 얼만전에 먼곳으로 먼저 보냈는데요
    한번은 이녀석이 좀 짖었는데
    옆집 할머니가 누가 이렇게 짖어? 라고 했더니
    그집 아드님이
    어 **가 짖네 엄마아빠 어디갔나??라고 하는 소리를 언뜻 들었을때
    정말 감사한 마음까지 들더라구요...
    (울집 녀석 이름을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참.
    비숑은 참
    떨빨이어서
    원래 머리가 큰 녀석이 아니라..그 미용이 머리를 강조하는 미용이라서..쿨럭..

  • 13. ㅇㅇ
    '18.11.15 6:15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아 주인에게 꼭 말해주세요 저는 재택근무라 집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어느날 애가 대여섯시간 짖었다는 말을 듣고 사람 있을 때 아니면 절대 안 나가요. 정말 조용한 애라 그렇게 짖는줄 몰랐어요.ㅜㅜ

  • 14. 단언하건대
    '18.11.15 6:18 PM (49.161.xxx.193)

    저런 집은 산책도 잘 안시켜요.
    저희 아파트 아래,윗집 강아지들이 베란다에서 자주 짖어대는데 사람들이 본인들 꾸미고 외출할줄만 알지 산책 한번 안시키더라구요.
    한번 산책나갔다가 아랫집 아줌마랑 마주쳤는데 우리 강아지한테 넌 좋겠다. 매일 이렇게 산책하고.. 우리 강아지는 산책도 잘 못시키는데.. 이러대요.

  • 15. 우리아파트는
    '18.11.15 9:55 PM (115.21.xxx.94)

    개짖으면 관리실에 신고해서 주인에게 말해요 그래서 짖는개는 없어요 안짖는개가 많아요
    우리는15층에살고 10층에사는 초등 고학년쯤되는 애집에 강아지키워요
    그집 남자아이가 초등 4학년으로 보여요 같이 엘베를 탓는데 우리개는 안물어요 그러길래
    나도알어 느네개 산책자주시키냐? 그랫더니 날마다는 못시켜요 그러길래 니가산책 날마다시켜
    아줌마가 개좀 볼수있게 그러니까 활짝 웃으면서 아줌마 우리개 예쁘지요?
    그래서 그래 아줌마도 강아지 좋아하는데 일반주택살때만 개키웠단다 그러니까
    그아이가 아줌마는 강아지 키워본거갓다고 어떻게 아냐니까 얼굴보면 안데요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500 저만 이런건지 ...화장할때뇨 1 Asdl 2018/11/16 1,342
874499 남혐=여혐=에스더 3 에스더 2018/11/16 2,016
874498 12212 나왔어요 4 -문과재수생.. 2018/11/16 3,412
874497 여기는 부동산은 물어보면 안되는 1 2018/11/16 1,302
874496 지금 경북쪽으로 여행하기 좋은곳 어딘가요? 5 2018/11/16 1,143
874495 국어 등급컷 지금 시점에서 더 오를까요? 3 메가 2018/11/16 2,297
874494 등록금 수납부서에 있으면서 생기는 일들.. 16 00 2018/11/16 4,747
874493 가족사진 기념으로 찍기로 했는데 드레스 어떠세요? 14 사진 2018/11/16 3,477
874492 퀸 공연 4 매니아 2018/11/16 1,845
874491 인감증명서 도용 안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ㅌㅌ 2018/11/16 2,748
874490 특차는 별론가요? 6 특차 2018/11/16 806
874489 화장할때는 넘 진하게 느껴졌는데 1 Asdl 2018/11/16 2,009
874488 내일 중국에서 스모그가 온다네요 19 ㅇㅇ 2018/11/16 3,565
874487 입출국 여권이 같아야 하죠? 2 ... 2018/11/16 1,074
874486 김승현은 아빠 닮지 않았나요? 14 살림남 2018/11/16 4,137
874485 오늘밤 김제동 보시나요 32 김제동 2018/11/16 3,490
874484 41113 문과예요. 16 재수생맘 2018/11/16 4,322
874483 만으로 마흔.난소가 작아졌다고 하네요 3 ... 2018/11/16 3,993
874482 왜 교복와이셔츠는 그렇게 까매지는걸까요? 4 . . 2018/11/16 1,387
874481 천장을 칠경우 바로윗층에 전달되나요?? 3 소음 2018/11/16 2,149
874480 도덕성만점의 정성호 왈 "보좌관 새끼가" 6 ㅇㅇ 2018/11/15 1,599
874479 남자들은 남자가 남자 때리는거엔 관대한거 같아요 6 행복 2018/11/15 1,899
874478 야근 많은 남편 이해하면서도 밉네요. 9 00 2018/11/15 3,459
874477 추운데 뭘입죠? 최고로 따뜻한 옷 뭐 있을까요 24 벌써 2018/11/15 5,831
874476 엑셀 가계부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8/11/15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