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피아노를 만 네살때 시작했었대요.
그것도 제가 너무 조르고 졸라서.. 피아노 학원에서 너무 어려서 안받아주려는거 겨우겨우 받아줘서..
그래서 피아노 일찍 시작하는게 얼마나 좋은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후에 7년 가까이 피아노쳐서.. 지금도 일생동안 같이 가는 제 인생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되었어요.)
근데 제 아이는 아직 피아노에 흥미를 안 보여요. (이제 만 세살..)
흥미 안보일때 억지로 들이밀고 싶지 않구요. 본인이 원할때, 시작시키고 싶은데.
피아노던, 뭐던, 악기 한가지를요.
몇살 즈음에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는 너무 늦을까요? 아님 괜찮을까요?
각자 본인 경험담이던, 아이 경험담이던 많은 경험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