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예단 선물로 드린 500만원 가량의 백을 파셨단 걸 알았어요.
어머님이 콕집어서 말씀하신
브랜드의 백이 필요하시다고해서
예단으로 사드린건데
얼마전에 그백을 파셨다는걸 알았어요.
내 손 떠난 물건인것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성격은 아닌데
선물 받으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 백을 파셨다고하니
마음이 좀 그렇네요.
1. 스퇄이
'18.11.15 1:19 PM (59.11.xxx.51)맘에 안들었나보네요 아니면 돈이필요해서
2. 구질구질하네요
'18.11.15 1:20 PM (14.36.xxx.234)하다하다 예단으로 받은걸 팔고있어--;;
3. 설마
'18.11.15 1:23 PM (211.192.xxx.148)누구랑 짜고 팔 계획으로 콕집어서 요구하신것은 아니겠죠?
집안이 풍비박산 나지 않은 다음에야 예단을 몇개월만에 팔다니요..4. ???
'18.11.15 1:23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젊은사람들은 인터넷으로 판다는데
할머니는 그걸 어디에 팔았대요??5. 아니
'18.11.15 1:27 PM (175.196.xxx.125)본인이 꼭 찝어서 말한 그 가방을 왜 파셨대요?
맘에 안들면 다른 모델로 교환하면 되는데
굳이 파셨다니 돈이 필요했다는 이유 외에는 이해가 안되네요.6. ㅇ
'18.11.15 1:27 PM (125.190.xxx.161)시누나 자매가 탐내서 주고 팔았다고 하는거 아닐까요
7. ..
'18.11.15 1:28 PM (58.140.xxx.82)헐.. 예단 팔아먹는 집도 있구나..
8. 가방
'18.11.15 1:29 PM (121.146.xxx.10)팔면 똥값인 데
설마요
자식 줬든 이모들 드렸겠죠9. ...
'18.11.15 1:30 P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가방이 문제가 아니고 결혼을 살펴봐야하는거 아녜요?
신혼집은 어떻게 장만했나요.
남편 빚은 없나요
회사는 제대로 다니나요.
시댁은 어때요
잘 살펴보고 대응하세요
그깐 가방이야 팔았다고 흉 한번 보면 그만인데10. 헐...
'18.11.15 1:31 PM (223.33.xxx.73)돈이 필요한가보네요.
그래도 참...
앞으로 돈으로 자식 안 괴롭혀야 할텐데....
평범한 시모는 아니네요.11. ...
'18.11.15 1:32 PM (218.159.xxx.83)대단하네요..
12. ....
'18.11.15 1:34 PM (210.100.xxx.228)작성하고 브랜드 꼭 집어 얘기하신 것 같네요.
이 일 하나로 시댁관련 모든 게 달라 보일 것 같아요.13. ㅜㅜ
'18.11.15 1:34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대부분 사람들이 맘에 안들면 쳐박아 둘지언정 예단으로 받은 걸 팔지는 않아요.
시댁이 속 빈 깡통이라 현금이 급했든지 다른형제에게 주든지 했겠지요.14. 시누가범인일듯
'18.11.15 1:36 PM (223.38.xxx.253)시누있나요,
15. 솔까
'18.11.15 1:37 PM (219.251.xxx.11) - 삭제된댓글맘에안드는거처박아두느니 파는게낫죠 몇년두면버려야하는데
그니깐예단같은건물어보고사거나 같이가서사야지 고가예단맘에안들면서로난감16. 가방
'18.11.15 1:37 PM (121.146.xxx.10)그럼 돈 으로 달라하지
누가 가방을 꼭 찝어 얘기하곤 그걸 팔겠어요
바보 아닌 이상17. 네
'18.11.15 1:38 PM (223.62.xxx.97)시누없는 집안이예요.
18. 네
'18.11.15 1:40 PM (223.62.xxx.97)진짜 집안 가풍봐야된다고 하는게 맞네요.
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콕 집어 특정브랜드를 말씀하셨는데
돈이 궁하셨나;;
아무리 그렇다고해도 예단을 팔아버리다니요.19. ㅇ
'18.11.15 1:41 PM (125.190.xxx.161)사정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잊어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근데 팔았다는 말은 시모한테 직접 들은건가요20. ...
'18.11.15 1:42 PM (125.128.xxx.118)이상하네요...돈이 궁하면 돈으로 달라고 하지..
21. 브랜드라고해도
'18.11.15 1:42 PM (219.251.xxx.11) - 삭제된댓글디자인은 천차만별인데 맘에안들면팔수있다고바요 프라다가좋다그래도 디자인마다다다른데 ㅠ
22. ㅇㅇㅇ
'18.11.15 1:44 PM (211.196.xxx.207)자기가 준 예단 그릇 달라던 며느리 글에는 그게 뭐 어떠냐는 댓들 많았는데요.
근본적으로 큰 차이인가? 아닌 것 같은데요.23. 네
'18.11.15 1:45 PM (223.62.xxx.97)본인 입으로 말씀하시다 실수하셔서..
24. ..
'18.11.15 1:52 PM (1.253.xxx.9) - 삭제된댓글속상하시겠지만
님 손 떠난 거는 잊으세요.
가슴에 담아두고 화내면 나만 손해에요.25. .......
'18.11.15 1:54 PM (121.181.xxx.103)선물 했으면 그걸로 끝 아닌가요? 그걸 팔아먹든 삶아먹든 뭐..
저라면 신경 안쓸것 같아요. 어쨌든 난 당신이 원하는걸로 사드렸으니.26. ....
'18.11.15 1:5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시어머니에게 예물로 받은 금도 몇년 지나니 팔까 생각해본적 있네요
생각이 바꼈을수도 있고 남 주려고 생각했을수도 있고27. ....
'18.11.15 2:0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시어머니에게 예물로 받은 금도 몇년 지나니 팔까 생각해본적 있네요
전 그게 다른 물건이였어도 시간 지나면 정리했을거에요
친정아버지가 예단으로 받은 비싸지 않은 옷도 아버지가 안입으니 다른 형제가 허락받고 가져가서 입고 있고요
생각이 바꼈을수도 있고 남 주려고 생각했을수도 있고28. ㅎㅎ
'18.11.15 2:01 PM (222.118.xxx.71)선물 준거면 그 이후엔 어떻게 하든 받은사람 맘이죠. 예단이야 준사람이나 의미있고 돈들인거지...
29. ....
'18.11.15 2:01 PM (1.237.xxx.189)시어머니에게 예물로 받은 금도 몇년 지나니 팔까 생각해본적 있네요
전 그게 다른 물건이였어도 시간 지나면 정리했을거에요
친정아버지가 예단으로 받은 비싸지 않은 옷도 아버지가 안입으니 다른 형제가 허락받고 가져가서 입고 있고요
생각이 바꼈을수도 있고 처음부터 남 주려고 생각했을수도 있고30. 처음들어요
'18.11.15 2:03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듣도보도 못한 얘기네요.
일반적이지 않은 분임이 확실하고, 원글님의 친정이나 속내 얘기는 수위를 잘 조절하며 사셔야겠어요.31. 내손 떠난건
'18.11.15 2:03 PM (222.109.xxx.238)서운한 생각이 들수 있겠지만 이해하셔요
내가 반대입장에서 내가 필요해서 가졌던 물건인데 안쓰고 아깝고 하면 다른 방법으로 쓸모있게 처리할수도 있지 않겠어요~~~32. 주고나면
'18.11.15 2:04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끝 아닌가요? 시댁에서 준 예물도 팔아서 돈 만든분 많을텐데요
막상 받고 나니 별로였나보죠33. 이후가 더
'18.11.15 2:12 PM (203.246.xxx.74)문제죠
혹시 그백 팔아버렸으니 새백으로 사달라고 하시는 거 아니면 신경끄시는게 맘편하죠
근데 다른것도 아니고 예물로 드린걸 팔아버리셨다니 저라도 달리 보이긴 할것 같아요34. ..
'18.11.15 2:12 P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여자들 콕집어 샤넬가방 예물로 집던데..그여자들이 시모됐나보죠..
35. 저게
'18.11.15 2:19 PM (14.36.xxx.234)그냥 단순한 선물은 아니잖아요.
의미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내손 떠났으니 알게뭐냐는 분은 통도 참 크시네요.
더군다나 결혼한지 이제 5개월됐다는데...
몇년이나 지나서 도통 쓸일이 없어 팔았다면 이해라도 하지.
반년도 안돼서 홀랑 팔아버린건 작정하고 받아낸거 아닌가요?
쌩양아치나 하는짓을...36. 차라리
'18.11.15 2:25 PM (125.177.xxx.106)돈으로 달라고 하시지
싸게 팔았을텐데 왜 그러셨나...37. ㅡㅡ
'18.11.15 2:25 PM (112.165.xxx.153)오년 지난 것도 아니고
안받겠다는 가방을 억지로 준 것도 아니고
콕 찝어서 사달라던 가방을... 오개월만에 팔았다니ㅡㅡ
사실 받아서 새 상품으로 팔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어이없네요 참..38. ㅇㅇ
'18.11.15 2:27 PM (110.12.xxx.21)필요없어서 팔아치울거같으면 안받는다고 하든지 돈으로 달랠일이지...
경우없고 일반적이지않아요
사돈댁에서 알면 불쾌하게 생각들지요
예물도 마찬가지구요 첨부터 돈으로 달라는게 낫지요39. 참...
'18.11.15 2:35 PM (14.40.xxx.153)그 백을 파신거는 어떻게 아셨어요? 안드셔서 물어보셨나요?
저는 어머님 예단으로 300만원 중반 가량하는 백 선물 드렸는데 처음에는 비싼건지 모르시다가 (보테카 베네타라 로고가 없으니)...나중에 비싼 거니? 라고 하시더니...그다음에 안보이세요. 1년도 안되서
외국에 갈때 가져가신거 같은데..외국 사는 시누 준건지...
어머님한테 왜 그 백 안드세요? 라고 물어도 될까요?40. 거지네요
'18.11.15 2:45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그냥 돈으로 달래지
백달라서 파는건 또 뭔지. ㅉㅉ41. 돈이 급하셨나
'18.11.15 3:13 PM (121.165.xxx.77)돈이 급하셨나보죠.
안준것도 아니고, 줬는데 팔은거니 그냥 신경끄세요. 그거 생각하고 있어봐야 원글님 속만 복잡하죠. 이유도 궁금해하지도 말고요. 그런데 나라면 남편한테 지나가는 말로라도 언급은 해놓겠어요.42. 모른체 하세요.
'18.11.15 3:29 PM (122.31.xxx.23)파는것까진 본인맘인지 몰라도
님한테 실수인척 말하고 다음에 뭘 또 요구할지 모르죠.
시어른들 이야기 들은 척도 말고 왠만한건 모른채 하세요.43. ..
'18.11.15 4:28 PM (49.1.xxx.87)예단 받은 걸 파시다니.. 아는 집 시어머님 생각나네요. 저도 아들만 둘이지만 상상도 안되네요.
44. ...
'18.11.15 4:33 PM (112.220.xxx.102)피임..잘 하세요....
45. ...
'18.11.15 11:02 PM (175.223.xxx.9)저는
시누가 들고다니는거 보고 불쾌합디다.
시모 들으라고 산 가방이지
시누 들으라고 산 거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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