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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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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도시락 메뉴 어떤 거 하셨어요?

..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18-11-15 10:16:09
키친토크에 사진 올릴려고 했는데
스마트폰으로는 안 돼서
컴텨 켜기도 귀찮고 걍~ 자게에 씁니다.ㅋ

찹쌀 섞은 쌀밥(제가 밥은 못 하는데 맛있게 됐네요)
소불고기 볶음(시판 양념 두스푼 첨가해서 넣었더니 맛있네요)
새우 펼쳐서 전, 계란말이 두 개, 시금치무침
82회원분들이 추천한 김치볶음, 미소된장국...

보온 도시락 뜨거운 물에 데우는 것도 82에서 알았어요.ㅎ
그 글 못 봤으면 어쩔 뻔...
아무튼 알려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IP : 106.102.xxx.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15 10:18 AM (203.234.xxx.219)

    스팸.제육볶음.볶음김치요
    육류 좋아하는 애인데. 부드러운 햄이 좋다고 스팸 싸줬러요.간식도 한바구니
    밥먹를때 소화 잘되라고 사이다도 싸줬어요

  • 2. ..
    '18.11.15 10:20 AM (106.102.xxx.241)

    볶음김치 냄새 덜 나고 진짜 괜찮죠.
    우리 아이가 소풍 가는 것 같다고..ㅎ
    에너지바도 두 개 챙겨 줬네요.

  • 3.
    '18.11.15 10:22 AM (180.66.xxx.243)

    엄마들의 정성 눈물이 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도시락 쌋을 마음에 ㅠ ㅠ 고생많으셨어요.수능대박 기원 합니다~지금 수학시험시작 되었겠네요.술술 풀릴거에요 화이팅!!!

  • 4. 우리집은
    '18.11.15 10:26 AM (180.81.xxx.118)

    올해 작은애 죽, 밥, 소고기장조림,계란탕(물많이),김치볶음,시판 떡갈비.......
    작년 큰애 밥, 닭봉조림, 소고기무국, 계란간장조림, 김치볶음..................

    아이가 원하는 것으로 쌌네요.
    따뜻한 물, 빵, 초콜릿, 귤, 사탕도 함께..
    작년에 거의 못먹고 왔더라구요 ㅠㅠ

    모두 화이팅!!!

  • 5. blue~
    '18.11.15 10:27 AM (220.75.xxx.228)

    새벽 5시에 일어나
    흰쌀밥,볶음김치,계란말이,스팸햄,어묵볶음,
    따뜻한물,미지근한물,초콜렛,사탕 이렇게 넣어줬어요.

  • 6. 올리브
    '18.11.15 10:31 AM (112.187.xxx.194)

    저희애는 걍 김치볶음밥 싸달래서 맵지 않게 해서 계란국이랑 후식으로 단감 싸줬어요.
    여러 반찬 귀찮다고 걍 볶음밥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 7. 넬라
    '18.11.15 10:31 AM (103.229.xxx.4)

    저는 쌀밥/소고기무국/돼지고기앞다리살 간장볶음/볶음김치랑
    물/녹차페트병/귤3개/초콜릿 약간/조그마한 빵 하나 이렇게 넣어줬어요.
    잘 하고 오겠죠?ㅜㅜ

  • 8. 저희는
    '18.11.15 10:31 AM (59.11.xxx.181)

    미소된장국, 본죽에서 파는 장조림, 김치, 꽃등심 구이, 김 이렇게 보냈어요.
    일요일에 한번 싸봤는데 꽃등심이 맛은 있는데 부담스럽다고 해서 장조림하고 반반 싸줬네요.
    아침도 똑같이 줬는데 국하고 밥만먹고 갔네요...

  • 9. 로마
    '18.11.15 10:36 AM (39.119.xxx.165)

    첫 시험보는 큰아이..
    호박죽, 찰밥, 장조림. 새우살계란말이. 칠리콘카르네.소세지.김.오이지랑 무생채같이 조금넣어줬네요.
    간식 캔디 초콜렛종류넣어줬는데 챙겨먹으려나 싶고

    감기몸살와서 레몬차에.커피.물까지 부피커서..

    먹고싶은거 먹으라고..

  • 10. ...
    '18.11.15 10:53 AM (211.109.xxx.68)

    흰밥에 장조림 같은 사태찜;; 볶음김치,소시지볶음,깻잎장아찌,순두부국 싸서 보냈네요
    수저 분명히 넣은것 같은데 왜 확신이 안들까~~~~~

  • 11. 두번 모두 같음
    '18.11.15 10:53 AM (112.216.xxx.139)

    2년전 첫아이때도, 오늘 둘째때도 메뉴는 늘 같아요. ^^;;

    흰쌀밥, 달걀말이, 비엔나 소세지 볶음, 김치, 뜨거운 숭늉, 차가운 보리차, 페레로로쉐, 소화제, 박카스

    거기에 티슈, 물티슈랑 도시락 가방에 딱 넣어 보냈습니다.

  • 12. 플랜
    '18.11.15 11:03 AM (125.191.xxx.49)

    전 쌀밥 국은 싫다고 해서 패쓰
    반찬은 달걀말이 햄김치볶음 멸치 아몬드볶음
    돼지불고기볶음 보리차 싸줬어요
    초콜릿 사탕 쿠키 조금 넣었구요

  • 13. 키톡
    '18.11.15 11:03 AM (110.14.xxx.175)

    휴대폰으로 사진 쉽게 올릴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14. 211님
    '18.11.15 11:13 AM (106.102.xxx.91)

    수저 넣으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수저 잘 챙기라는 자게 글 보고
    수저 미리 챙겨서 식탁위에 두고 잤어요.;;;
    82에 참 고마운 분들 많아요.

    다들 메뉴가 다양하네요.
    둘째 시험 볼 때 참조해야겠네요.
    간식 저는 너무 적게 싸 준 것 같네요.
    모두 무사히 시험 잘 끝내기를 바랍니다.

  • 15. 울아들
    '18.11.15 11:15 AM (112.164.xxx.12) - 삭제된댓글

    간단하게 허기만 면하게 싸달라고 해서요
    죽통에 뜨거운물담고 누룽지 따로 담았어요
    점심되면 뚜껑열어서 바로 넣으라고요

    구리고 밥하고 계란말이, 스팸
    아이가 좋아하는겁니다,
    그렇게 싸달라고 하더라구요
    많이 말고 조금만
    그래도 넉넉히 쌌어요, 남겨 오더라도
    누룽지 에다 밥 말아 먹어도 좋고 그냥먹어도 좋다고 세세히 가르켜 줬어요

  • 16. 지금
    '18.11.15 12:11 PM (211.114.xxx.70)

    2교시 수학 끝났네요.
    평소 아이가 잘먹던 메뉴로
    흰쌀밥, 꽃게된장국(국물에 살발라서 넣고), 명란젓,오징어채무침, 시판 떡갈비

    간식 가방은 안가져 갔어요. 안먹겠다고 아예 두고 갔어요.

    힘내라. 내새끼!

  • 17. ...
    '18.11.15 12:14 PM (125.128.xxx.32)

    볶음김치가 수능 반찬 1등 하겠어요 ㅎㅎ
    반찬 담을때도 덜덜 떨리던 게 생각나네요

  • 18. ..
    '18.11.15 12:22 PM (218.145.xxx.118)

    다들 맛있는 거 싸보내셨네요,
    글로만 읽어도 먹고 싶어져요,
    맛있는 도시락 먹고 다들 잘하고 올 겁니다.
    화이팅~~

  • 19. 저는 11월
    '18.11.15 12:33 PM (218.50.xxx.154) - 삭제된댓글

    내내 연습해서 수월하게 쌌어요. 야채계란말이, 김치볶음밥, 콩나물국, 방울토마토(아이가 선택한 메뉴)
    소고기 무국은 고깃국이라 미끄덩거리는거 같아서 그냥 패스.. ㅠㅠ
    간식도 수제로 쿠키등 챙겨가고. 혹시 체기 있을까봐 까스활명수, 비상약 챙겨주고.
    아이가 오늘 먹으러 가는것 같다네요 ㅎㅎ

  • 20. 오 저도
    '18.11.15 12:35 PM (218.50.xxx.154)

    야채계란말이, 볶음김치, 콩나물국, 방울토마토

    소고기 무국은 고깃국이라 미끄덩거리는거 같아서 그냥 패스.. ㅠㅠ
    간식도 수제 쿠키, 초콜릿 등등 챙겨가고. 혹시 체기 있을까봐 까스활명수, 비상약 챙겨주고.

    저는 11월 내내 도시락싸서 수월하게 쌌는데 아이가 선택한 메뉴들이예요. 참치랑 볶은 볶음 김치가 젤 좋아고 하는데.. 다들 볶음 김치 싸주셨구나~~ ㅎㅎ

  • 21. 나리
    '18.11.15 12:41 PM (223.38.xxx.235)

    전 맑은콩나물국 동그랑땡 직접 만들어 부치고 전복버터구이 싸서 보냈어요. 매운건 하나도 싸지 말라고 해서요~

  • 22. 고메함박
    '18.11.15 12:53 PM (175.196.xxx.125)

    요리 솜씨없는 저는 고메함박굽고 소스 뜨겁게 해서 부어줬어요.
    볶음김치, 말랭이피클, 소고기뭇국...
    소고기뭇국이랑 흰쌀밥만 제가 한 거네요.
    나머진 모두 온라인에서 산 반찬.. 흑... 나도 요리 잘 하고 싶어요..
    다행이 국이 맛있게 잘되어서 한결 마음이 좋아요.

  • 23. ..
    '18.11.15 1:08 PM (211.176.xxx.202)

    흰쌀밥, 미소된장국, 불고기, 김치볶음, 방울토마토, 귤, 국화차, 생수, 초콜릿 이렇게 싸서 보냈어요. 수저 제일 먼저 챙겼네요. 예전에 죽통에 죽 담아서 줬는데 뚜껑이 안열려서 못 먹었다고 해서 보온 도시락 새로 사서 넣어줬어요. 맛있게 먹고 힘내서 남은 시간까지 화이팅!!!

  • 24. ...
    '18.11.15 3:55 PM (121.166.xxx.39) - 삭제된댓글

    밥, 소불고기, 김치와 깍두기, 우엉과 숙주나물 그리고 달걀 황태국
    국은 죽통에 따로 담았어요.
    수저는 별도로 챙겼습니다.
    큰 아이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별로 먹지 못하고 남겨왔었는데
    작은 아이는 든든하게 먹고 문제를 잘 풀렀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시험 끝날 시간이 다가 오네요.
    하루 종일 왜이리 내가 긴장이 되는지.....

  • 25. 수능맘 3년째
    '18.11.15 8:32 PM (180.65.xxx.125)

    수저 넣으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수저 잘 챙기라는 자게 글 보고
    수저 미리 챙겨서 식탁위에 두고 잤어요.;;;
    82에 참 고마운 분들 많아요. 2222
    ------------------------------------------

    아침에는 소고기무국이 든든하면서 소화가 잘되고 좋은 것 같아요
    정육점 가서 수능날 아침에 소고기국 끓인다고 했더니 부드러운 부위로 잘게 썰어 주셨어요
    핏물 30분간 빼고 한번 끓여 물 버린다음 10분쯤 약불에 끓이고 무를 얇게 썰어서 넣고 1분쯤 끓인 다음
    매운거 싫어하는 아이 아니면 매운고추 넣고 마늘, 파 넣고 무 아삭하게 끓여주니 잘 먹더군요

    저도 소화가 안되어 아침을 안먹는데 오늘 아침은 소고기무국을 먹었더니 소화가 잘되면서 든든해서 좋더군요

    점심 메뉴는
    쪽파넣은 계란말이, 북어채고추장볶음(북어채를 물에 한번 씻어서 고추장 양념 넉넉하게 잡아 촉촉하게 볶았아요), 오이피클(아이가 좋아하고 소화 잘 되라고), 김치볶음, 소고기무국

    반찬 깨끗하게 비우고 왔네요

    수능 도시락 3년째였는데 아직도 메뉴로 고민하면서 어제 자게에 검색해 봤거든요

    내년에 고민하실 분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놔요

  • 26. ㅇㅇ
    '19.11.4 7:51 PM (221.163.xxx.18)

    수능도시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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