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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답답해요.ㅜㅜ

ㅜㅜ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8-11-14 18:29:53
5살 남자애 있는 맞벌이 부부예요.
남편은 외국계 회사다니고 저는 공무원인데
둘다 지방출신이라 서울에는 부모님이 안계세요.
남편은 8월경 이직해서 6개월간 수습기간이예요.
그래서 애 얼집 라이딩에 싹다 육아는 거의 제가 다하구요.
남편은 외국계라 집에 빨리와도 업무가 바끼고 외국에 메일을 매일 보내야해서 거의 집에서도 일만해요.
그러려니 해요.같이 잘살기위해서니깐요.
어제 퇴근하고 사무실에서 나가는길에 계단에서 접질러서 발목인대가 부었어요.
접질릴때 발목이 돌아가는 느낌이었는데 못일어나겠드라구요.지나가던 분들이 119불러주고 동생이 저랑 같은 사무실이라 전화했더니 퇴근전이라 동생이 제 애 델릴러가주고 (동생도 저랑 같은 나이 여자애 키워요) 동생네는 제부가
조카 데릴러가구요.
여튼 계속 무슨일생길때마다 동생한테 신세 지고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애 라이딩이 안되서 계속 같이 집에 있고 걷기도 힘들어 병원은 갈엄두가 안납니다. 지금 아무도 도와줄사람 없구요.
그런데 내일 베트남출장가는데 아침7시 비행기래요.ㅜㅜ
회사에 사정말하고 저병원만 데리다주고 간다고하면
좋겠는데 회사에 이런사정정도는 말하면 이해해줄것같은데
이거 말도 안해보는거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출장도 팀으로가는거 아니고 본인 혼자라 비행기 시간만 조절하면 될것같은데
아침에 조금만 더 빨리일어나서 애 어린이집에 보내도 될것같은데
그냥 같이 있으래요. 제가 걸을수도 없는데 어쩌라는건지
답답해 미치겠어요.사기업은 이런일 안봐주나요?ㅜㅜ
IP : 112.158.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4 7:2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직 수습도 안끝났는데 사정 봐달라고 하기 그럴 것 같아요
    원글님 서운한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ㅠㅠㅠ
    오전 일찍부터 아이 밥도 먹이고 등원 도와줄 분 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돌봄서비스라도 신청해보세요

  • 2. 남편이
    '18.11.14 7:50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탑승 시간 변경하기 무지 복잡하고 좀 까다로워요.
    더구나 몇 시간 안 남았어서 더욱더요.
    양가 어르신들께 도움 청해야 할 상황인데요.
    그게 어려우면 도우미 업체 얼른 전화 돌리시고요.

  • 3.
    '18.11.14 8:30 PM (121.167.xxx.209)

    우선 하루 이틀은 양가 부모님 도움 받고 도우미 구하세요

  • 4. 원글이
    '18.11.14 8:46 PM (112.158.xxx.60)

    지금 친정엄마 오셨어요.ㅜㅜ
    남편은 오늘 표 본인이 발권하는거라 말이라도 회사에 한마디 해봤음
    인지상정이라는게 있으니...그정도는 양해 해줄것같은데
    이 답답이는 말도 못하니 제속만 터집니다.
    내일 혼자 병원가보려구요.오른발만 아니면 운전이라도 하는데 하필 오른쪽이라 진짜 답이 없어요.ㅜㅜ
    댓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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