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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늦가을 조회수 : 6,378
작성일 : 2018-11-12 21:30:32
유방암 절대 죽진 않을까요? 아직은 현실감이 없어요 항암치료도 하겠지요ㆍ건강검진하고 불특정 결절이 있다고 조직검사하라 연락와서 받았는데 확진판정 받았어요ㅠㅠ 믿어지지가 않는데 몇군데 더 검사받아 볼까 해요
IP : 210.182.xxx.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병원으로
    '18.11.12 9:35 PM (124.50.xxx.85)

    큰 병원으로 세군데 이상 다녀보세요.
    그리고 수술하시기 전까지 시간 있으시니 본인 식생활 생활습관 등등도 한번 점검해보세요.
    제 주변에 유방암 걸린 사람이 건너건너까지 5명 있는데요 다들 완치 되어서 잘 살아 있습니다.
    죽은 사람 없어요. ^^ 힘내세요

  • 2. soo
    '18.11.12 9:38 PM (59.6.xxx.75)

    잘버텨내고 살아지더라구요.
    전이안됐으면 낫더라구요
    맘 단디먹고 힘내세요

  • 3. ㅇㅇ
    '18.11.12 9:42 PM (125.176.xxx.65)

    걱정 많이 한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세군데까지 검사 하는 경우 못봤고
    정 불안하면 다른데 가보시구요
    초기일수록 예후가 좋아요 당연히
    빨리 치료받으세요
    저 4년차입니다
    유방암 착한암아니예요
    전이가 잘 됩니다

  • 4. 산과물
    '18.11.12 9:43 PM (112.144.xxx.42)

    네이버카페 유방암이야기 보세요. 우리나라 유방암 엄청많이 늘고있어요. 신앙으로 마음무장하고 밤잠, 스트레스관리 아주 중요해요

  • 5. 늦가을
    '18.11.12 9:52 PM (210.182.xxx.18)

    ㅇㅇ님 건강검진쎈터서 확진받은 상태고 상급병원가래서 낼하고 모레 예약해논 상태에요 저도 그 얘기들어서 착한암이기만을 기대하고있는데 초기여도 전이가 이미 되어있을수도 있다는거네요? 입원은 얼마나하셨었나요? 항암치료는?

  • 6. 늦가을
    '18.11.12 9:53 PM (210.182.xxx.18)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족력이 없는지라 암일줄은 상상도 못해봤네요

  • 7. 저도
    '18.11.12 10:04 PM (221.166.xxx.92)

    지인 3명이 유방암이었어요.
    다들 완치되고 건강합니다.
    치료과정 옆에서 보았는데
    이렇게 흔한 암 걸려서 다행이다
    소리도 들었어요.
    우리나라 의술 좋아요.
    여긴 지방이어도 다들 잘 나았어요.
    원글님도 건강해지실거라 믿어요.

  • 8.
    '18.11.12 10:07 PM (211.178.xxx.169)

    저도 유방암 진단 5년이 지났네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나 서울이면 그래도 빅3병원 가셔야합니다
    방사선 항암등의 협진 문제도 있으니 꼭 빅3가시라 권하고싶네요
    항암을 모두 하지는 않아요
    5 년전에 저는 온코타입 검사를해서 재발가능성 체크후 항암안하고 방사선만했습니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맘을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5 년 지난후 저는 약을 5 년 더먹기로 했습니다
    유방암이 7~8년차에 재발이 잘된다네요

  • 9. 늦가을
    '18.11.12 10:24 PM (210.182.xxx.18)

    모두들 위로말씀 감사드려요 윗님 방사선과 항암이 틀린거군요? 실례지만 몇기셨나요? 전 아직 몇기인지는 몰라요 완치 판정날 때까진 계속 약을 먹어야하는군요ㅠㅠ

  • 10.
    '18.11.12 10:28 PM (211.178.xxx.169)

    방사선과 항암은 다른거구요
    저는 2기초라고 하셨어요
    몇기인지는 수술후 암세포를 떼어낸후 확실히 나옵니다
    일반적인암 완치는 5 년이지만 유방암은 요즘 너무 재발이 많아서인지 완치라고 하지 않았어요
    5년이 지나면 병원에서 더이상 치료를 하지않는다 정도로 이해하는게 맞을듯~~

  • 11. ㅇㅇ
    '18.11.12 10:48 PM (1.227.xxx.73)

    친구가 올 봄에 3기 판정받았어요.
    성질 고약한 암으로다가요. Her-2 양성이요.
    항암 6차 하고. 수술하고 지금 방사선 치료 받고 있어요.
    다행히 항암이 잘 되어서 종양이 깨끗이 제거가 되었고.
    수술도 부분절제로 해서 가슴 살릴 수 있었구요.
    지금 방사선 치료 끝나면 치료는 끝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펜타시목(?) 요 약은 안 먹어도 된다고 하더래요. 호르몬 음성이라서.
    강남 삼성병원에서 치료받았구요.
    처음에 너무 놀라고 힘들어했는데 항암고통 잘 이겨내서 너무 대견하고 이뻐요.
    항암 중 머리는 틀림없이 빠져요. 그렇지만 제가 만나봤어도. 모자쓰고 그러면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항암 부작용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친구는 근육통과 부종으로 오더라구요. 지금도 후유증은 계속되고 있지만 곧 나아질거라고 의사가 그랬다네요.
    유방암도 유형이 여러가지라 뭐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의술이 많이 발달했고 그만큼 예후도 좋으니 너무 낙심마시고 좋은 병원가세요.
    식습관은 밀가루나 기름기 많은 것. 지나친 동물성 단백질 섭취만 조심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외엔 좋아하는 것 먹고 체력 유지하는 것도 줄요하대요. 홍삼이나 보신되는 것들. 석류즙 이런 것 챙겨먹지 말라고 한대요.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 아는 것 이것저것 써 보았네요.

  • 12.
    '18.11.12 11:00 PM (211.178.xxx.169)

    제가 알고있는 금지식품은 칡즙 석류즙 홍삼 자몽 등이네요

  • 13. 늦가을
    '18.11.12 11:03 PM (210.204.xxx.22)

    윗님 감사해요 밀가루가 그렇게나 나쁜음식이군요 제가 밀가루로 만들걸 다좋아해요 빵순이죠 그래서 걸린건가 싶기도하네요 육루 특히 기름기 많은건 안먹는데 ᆢ

  • 14. 극복
    '18.11.12 11:25 PM (211.202.xxx.23)

    요즘 의학이 넘 발달해서 치료 잘 될꺼에요
    전이 안되게 관리 잘 하셔야 됩니다
    저도 가족중 환우가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어요
    주마니아 라고 검색해보시면
    잘 극복하고 건강 찾으신 분들 노하우가 다 있어요
    꼭 이겨내세요!

  • 15.
    '18.11.12 11:45 PM (220.88.xxx.110)

    힘내세요~

  • 16. .....
    '18.11.13 12:08 AM (223.33.xxx.189)

    특히 몸이 차가운체질을 가진분들 맥주가 독이에요. 맥주한잔이 암을 생기게할수있어요.

  • 17.
    '18.11.13 6:19 AM (175.127.xxx.58)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고
    건강관리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 18. 늦가을
    '18.11.13 9:14 AM (117.111.xxx.119)

    저 맥주 엄청 좋아했는데 매주 금요일 일끝나고 마시는맥주와 밀가루 음식 그게 문제였을까요? 그게 유일한 낙이었는데ᆢ 걸리고나니 별별 원인을 다찾으려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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