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이 공장에서 찍어내듯 한가지 모습인가요?

...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8-11-11 03:26:29
훌륭한 배우자감 만나면 결혼해서 가정 이루고 안정적으로 사는게 당연히 더 좋은거고
괜찮은 짝 못 만나면 대충 짜맞춰 하느니 비혼으로 사는게 나은거지
여긴 뭐 아무런 전제도 없이 대뜸 결혼은 안하는게 낫다, 하는게 낫다 말도 안되는 주제로 갑론을박이네요

여기서 결혼 안하는게 낫다는 분들은 결혼 생활이란걸 대충 한가지 모습으로 정해놓고 - ex) 가부장적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는 시부모, 아내를 동등한 존재로 배려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남편, 힘들게 돈벌고 가사 육아 이중고 겪는 맞벌이 아내 등등-
마치 모두가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사는걸 전제로 놓고 얘기하네요
어떤 배우자를 만나냐에 따라 천차만별인게 결혼생활인데
결혼은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랑 하느냐가 중요한 거죠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주변에서 보면 혼자서 못 살것 같은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혼자서도 잘살것 같은 사람들이 배우자도 잘 맞는 사람이랑 잘 만나고 결혼생활도 만족도가 높아요

결국은 내가 외로워서 누굴 만날 때 말고..
나이 차서 불안한 마음에 누굴 만날 때 말고
나 혼자서도 내 생활이 만족스럽고 외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타이밍에 결혼을 생각해야 결혼생활도 안족스러울 확률이 높다는 거예요
주변에 수많은 커플들을 보고 얻은 결론이예요
IP : 122.32.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1.11 4:2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하건 안하건... 그건 각자의 사생활 인생관 이니 남의 사생활인생관은 관심 끄고 본인들 관리나 잘하고 사는게 오지랖 없는 건강한 사회이어요.

  • 2. ....
    '18.11.11 6:00 AM (178.193.xxx.65)

    원글이 생각하는 결혼은 아주 아주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모습인데 현실은 안 그래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나이 차서 결혼해요. 그냥 저냥 괜찮아 보여서 대충 결혼 시기에 사귀던 사람이랑 결혼 많이 합니다.
    자기 주제 파악 잘 하는 사람들이 결혼도 그냥 저냥 분수에 맞춰서 하죠. 200벌면서 절세미인이랑 결혼은 힘들테니 맞벌이 가능한 가성비 좋은 여자랑 결혼. 여자도 잘생긴 부자 만날 주제가 안되니 적당히 타협해서 결혼하고요. 이런 많은 결혼이 성공적이고 행복하기는 힘들겠죠. 그러니 남자들 조금만 형편 피면 계집질하고 다니잖아요. 조강지처도 버리고. 애초에 사랑하지 않았으니까. 대리효도, 식모로, 자식 낳아서 남들처럼 가장대우 받으려고 결혼하는데 시집살이 그까짓거 내가 돈 벌어오는 데 그정도도 못 참아? 이러면 행복하겠어요? 부부 쌍으로 다 불행하지.

  • 3. ....
    '18.11.11 6:03 AM (178.193.xxx.65)

    애초에 자기 줏대 있어서 결혼을 안 해도 행복할 사람이면 저런 식으로 타협하는 결혼도 안 할 거고요. 사람들이 결혼하는 이유 중에 진짜 큰 거 하나가 남들 다 하니까예요. 남과 다름을 견딜 수 있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 4. 다 맞는 말
    '18.11.11 9:03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근데 꼭 그들(상대방 또는 그의 부모 또는 기타등등)이 내기준 나쁘거나 이상하지
    않다 해도 사회 통념상 그것들을 아주 배제할수 없는 ..해서
    최소한의 기준점에라도 맞춰 살 자신이 없다면,이 역시 혼때마냥 역시나 쿨 자유로울수가 없죠
    아무리 좋은 상대가 나타난다 해도 역시나 몹시 피곤함을 동반하므로
    안하고 외로움만 견디는게 차라리 나은경우가 많다는거죠.

    마음에 꼭 드는 상대, 굳건했던 마음도 현실과 시간앞에선
    그리 믿을것도 못되고.
    타인은 지옥이란 말고요
    예나 지금이나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놀고 남편에게
    졀그리 치대지도 않는 편이지만 어마어마한 시월드 터널을 지나왔고
    물론 제사 명절 그들과의 왕래 등등 앞으로도 자유롭진 않죠.
    친정일로 남편을 성가스럽게 해본적은 거의 없어요.
    원래 우리 부모나 나역시 억지로 강요하지도 않고 또 이젠 안계셔서요.

  • 5. 다 맞는 말
    '18.11.11 9:05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빠진 말 :타인은 지옥이란 '말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856 아파트인데 애가악지르며우는데 가봐야할까 6 호이 2018/11/11 2,802
871855 비행기~이코노미,비지니스,퍼스트, 타보신분~ 28 궁금 2018/11/11 8,147
871854 전세만기 2달열흘 남았는데 제가 먼저 집을 구했어요 15 ... 2018/11/11 5,095
871853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으로 봤어요 10 우주 2018/11/11 3,460
871852 아들이 빨리 군대가길 13 .. 2018/11/11 4,268
871851 미간보톡스 효과 얼마동안 가요? 5 .. 2018/11/11 3,695
871850 유럽 벼룩시장 정보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ㅇㅇ 2018/11/11 965
871849 지금 서울만 미세먼지 좋음인거죠? 7 ㅇㅇ 2018/11/11 2,635
871848 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 연봉 어떻게 되실까요ㅜㅜ 12 도다리 2018/11/11 5,052
871847 더쿠 사이트요 2 질문 2018/11/11 1,390
871846 sbs 특뱔기획보세요 1 블링 2018/11/11 1,899
871845 판교,분당..초등생 아이키우기? 8 이사고민 2018/11/11 3,082
871844 화장실 문을 안닫게 되네요 30 어째.. 2018/11/11 14,702
871843 기스바인 사고 싶은데요 1 ㅁㅁ 2018/11/11 1,185
871842 모든게 의욕도 없고 귀찮아요~!50대 11 가고또가고 2018/11/11 4,725
871841 조카가 한국 영유랑 영어학원만 다녀서 프리토킹이 되는데요 7 신기 2018/11/11 3,236
871840 정말 근래 보기드문 천박한 글 삭제했네요? 17 ... 2018/11/11 7,107
871839 코인 노래방 창업 어떨까요? 1 ㅣㅣㅣㅣㅣㅣ.. 2018/11/11 2,177
871838 살날이얼마남지않았다면 정리할게뭐가있을까요? 11 오리 2018/11/11 6,283
871837 초등이 먹을 씹어먹는 칼슘 아세요? 4 11살 2018/11/11 1,279
871836 주택조합이 난리가 났는데요 10 호유 2018/11/11 5,867
871835 배기지 않는 바닥요(세탁가능) 어떤거 쓰시나요? 2 // 2018/11/11 2,150
871834 국어과외 고민이네요... 12 국어과외 2018/11/11 2,190
871833 갑상선암 수술하신분 손들어봐요 17 우울 2018/11/11 5,114
871832 미스터션샤인도 코멘터리좀 하지 아쉽다 2018/11/11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