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헤미안 랩소디 보신분들
1. 님
'18.11.10 5:27 PM (175.120.xxx.181)부러워요
그때 벌써 퀸을 알아보셨으니
저는 퀸 관심없었거든요
저런 멋진 보컬을 왜 몰랐을까요
저는 바보예요 보물을 놓쳤어요2. ㅋ
'18.11.10 5:37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프레디 비율 넘 멋지구요..
전 브라이언이 살짝 더 멋져보이더라구요.
긴머리 남자 않좋아했는데
손가락은 또 왤케 긴지...
브라이언 머리스타일 따라 하고 싶음..3. 어제 봤어요
'18.11.10 5:42 PM (183.97.xxx.94)조조로 봤는데, 종일 먹먹해서 일이 손에 안 잡혔어요..
제 기억의 프레디는 영화속 배우보다 훨씬 키도 크고 다리도 길고 얼굴도 매력있고
카리스마 있어요.... 외려 배우는 외모가 떨어져요... 특징은 잘 잡아냈지만...
무대 장악력 최고였어요... 풍부한 성량에, 패셔너블한 차림새 무대 매너..
아! 너무 그리워요...4. ..
'18.11.10 5:45 PM (61.76.xxx.200) - 삭제된댓글같은 91학번이라 더 반갑네요..
음악캠프에서 프레디 부음을 전하던 배철수씨 침통한 음성이 지금도 생생한데 세월은 참 야속하네요.
라이브 못가본 한풀이 하느라 요즘 N차 관람중입니다.5. ....
'18.11.10 5:50 PM (112.144.xxx.107)브라이언 메이 머리는
80년대 엄마들 파마 머리 아닌가요?;;;;6. 전
'18.11.10 6:02 PM (58.140.xxx.232)대역배우가 밉다못해 짜증나요. 어차피 직접 노래하는거 아님 다른 배우들도 많았을텐데 도대체 왜!!!!!!
이 영화 전까지 이렇다할 경력도 없었다는데 왜 하필 그런 못난이를. 얼굴뿐 아니라 몸매도 너무 하잖아요. 명색이 프레디 머큐린데.ㅠㅠ7. ...
'18.11.10 6:18 PM (124.49.xxx.61)flash, 언더 프레셔, 무스타파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또또 더 많이 않나와서 아쉬웠어요..좋은노래가 너무 많은데..
8. 저는
'18.11.10 6:26 PM (125.187.xxx.37)씨디 주문했어요.
유튜브 음향으로 만족이 안되서요^^9. ...
'18.11.10 6: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저도 91학번.
전 멤버들은 관심없고
노래만 좋아했었는데
영화보고 충격.
실물이 훨 낫더만요.10. ..
'18.11.10 9:44 PM (125.132.xxx.163)전 패션에 눈길이 가요
삼선 납작한 아디다스 스니커즈
전신 레깅스
노란 가죽 자켓
퀸 멤버들 모두 살이 없고 늘씬하네요11. 진짜
'18.11.10 9:44 PM (175.198.xxx.197)머큐리 대역 배우는 얼마나 뻐드렁니인지 입도 다물어지지 않고 ...
12. 어홍
'18.11.10 10:45 PM (223.62.xxx.86)반갑다 친구야~ 하는 시간이네요 ^^ 저도 91학번..
오빠땜에 팝송을 초5부터 들으며 지냈어요 ㅎ 오빠방에 가서 턴테이블에 레코드판 올려놓고 헤드폰끼고 노래 듣고 따라할때의 그 기분 ㅎㅎㅎ 그래서 퀸을 더 빨리 알게 되었네요 올 한해 내내 don’t stop me now 랑 보헤미안 랩소디 we are the champions..이런 노래들 들으며 시험준비했는데 ㅎ 이렇게 영화로 나올줄 몰랐네요 시험끝나고 영화보는데 뒷부분 눈물 줄줄.. 어흑.. 라이브 보고 싶다 ㅠ 왜 이렇게 일찍 간거야 ㅠ 이럼서 봤네요 . 전 혼자 어깨흔들며 립싱크하며 신나게 영화봤는데 의외로 즐기는 사람들이 없네 했는데 그 후로 여기 글들보니 다들 푹빠져계시더라구요 나만 그랬던게 아니었음 ㅎㅎㅎ13. 나도초5때부터
'18.11.10 11:52 PM (124.49.xxx.61)오빠가 역사상가장뛰어난 보컬 휴레디머큐리라며소개 자주들었어요 greatest hits of queen 을들으며...빠졋어요
Dont stop me now 가 역시..끝에 나나나나나~~seven seas of rhye도..
당분간 매일들을듯.
남편이랑보왔는데
남편도 자기가 좋아하는그룹이셋이있는데
그게 핑크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퀸이라고...14. 333
'18.11.11 1:12 PM (223.62.xxx.12)저도 91학번.어제 프로젝트 끝내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볼려고 오늘까지 기다렸어요.조조로 보고왔는데 이거 뭐죠?가슴이 울렁거리고 지금도 진정이 안되는기분.울기는 얼마나 울었는지 남편보기가 창피해서.정말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