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사분담률 어느정도세요?
지금 남편이 집에서 고정 하는일은 일요일 재활용쓰레기 버리기
이거 하나에요. 회사출근다림질이고 집에와서 설거지고
제가다 전담하죠. 육아도 제가해요. 저녁 같이 먹고났을때
애기 로션발라주는정도 하구요.(설거지, 애씻기는것도 저)
남편이 평일에 집에 빨리오는날이 이틀정도 될듯 말까하니
어차피 저랑 아이 둘뿐인거죠.
맞벌이 체제가 망설여지는 이유는 순전히 저만 죽어날것
같아서에요. 왜냐면 임신때 맞벌이 하면서도 저 혼자 집안청소,
화장실 다 치우고 살았고 설거지 도와준적 손에 꼽거든요.
지금 아이까지 있는데 어린이집 등하원에 애 탈사람도 나고
아이케어, 집안일 동동거리는거는 나혼자일것 같아서에요.
다른집 남편들은 혼자서 애도 잘 보던데 인제 아이가 아빠랑
시간도 몇번 안보내서 그런지 아빠랑 나가기만 해도 엄마찾고
자지러지네요..
반반 하는거 바라지도 않고 자기꺼만 알아서 해줘도
(셔츠다림질, 자기가 먹은그릇 설거지 같은거..)좋을텐데
솔직히 저만 이러고 살아야하는게 싫어서 다시 복직하기가
싫은데 다른분들 어떠하시나요?
1. 맞벌이녀
'18.11.10 1:09 PM (223.38.xxx.47)지금은 애없어서 가사분담 잘되고 있긴한데, 애생기고 집에 들어앉으면 님처럼 육아 가사 집에 있는 사람 몫이 될거 같긴해요. 그래서 애없이 지금처럼 살까 생각 중이예요. 육아 살림 돈벌이 다 해낼 체력도 멘탈도 없는 편이라서요.
2. ㅁㅁ
'18.11.10 1:12 PM (49.196.xxx.79)전 남편 바쁘고 연년생 워킹맘인데요.
저는 일단 다림질은 안해요. 남편 그릇 아침에 시리얼 대접, 저녁에 접시 한장이라.. 제가 쇼핑하는 거 좋아해서 장도 한두번 봐오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고 싫은 건 제껴놨다 해요. 주말에도 남편 하고 싶은 거 하라고 애들 데리고 나갔다와요. 애들 목욕이나 남편이 주 3-4회 정도 시키는 거 같아요. 더 많이 놀아주고 시간이 없다고 아쉬워해요.3. .....
'18.11.10 1:22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임신중 맞벌이하면서 집안일도 다 했다고요?
대체 이런분들은 진짜 강철체력이신지, 전혀 힘든내색 안할수있는 감추기능력이 있는건지.
복직앞두고는 계속 시켜서라도 남편 습관들이세요, 아니면 일 다시 시작할 정신력체력이 안되서 죽을거같다고.
그리고 각종 식기세척기,로봇등등 다 사시고.
반찬집, 도우미, 시터 최대한 이용하고 돈쓰셔야죠. 지출되는 돈아깝다 생각들면 게으름병 남편도 움직일겁니다.4. ..
'18.11.10 1:26 PM (216.220.xxx.154) - 삭제된댓글이런글보면 정말 화가 나요ㅜ
진짜 아들교육좀 잘시켰으면 좋겠어요
저도 30년째 워킹맘인데요
남편이 집안일 도와주지않았으면 진작에 가져다버렸을거예요ㅜ
주위에 시어머니들보면 자기아들 집안일 하는걸 못보고 못참더라구요ㅜ
심지어 젊은 시엄마들조차도 그래요
직장다니는 며느리 집안일에 아기보랴 미친듯이 뛰어다녀도 자기아들 커피타오게 하고 사과깎아다주게 하더만요
얼마전엔 아는 시어머니..
자기아들 음식물쓰레기봉투 들려서 나가게 했다고
지깐게 어디서 내아들을 그딴일을 시키냐고...
그시어머니란 사람 ...제가 열받아서 인연끊을까싶네요
요새 세상에 맞벌이는 필수가 되버렸는데요
아들맘들...
교육좀 잘 시켰으면 좋겠어요
최소한 자기먹은거 설겆이.빨래.아기보기 정도는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데리고있는 남자직원들중에도 맞벌이하는 집들 많고 아기아빠도 있는데 자기애기 기저귀 가는법도 모르는 철없는 사람도 있더군요5. ㅇㅇ
'18.11.10 1:34 PM (110.8.xxx.35)남편 가사노동 분담률이 제로에 가깝네요
커피한잔 제손으로 못타먹고 과일 하나 제손으로 못깍아먹네요
아이 자랄때까지 전업이어서 습관을 잘못들인 제탓이 커요
저는 아이 다 커서 맞벌이 시작했으니 감당가능하지 어린아이 키우는 맞벌이들은 정말 힘들것같네요
기사노동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귀찮게만 안했으면...
몸이 힘드니 때때로 혼자살고 싶은 맘이 간절해집니다6. ^^
'18.11.10 1:35 PM (115.20.xxx.131) - 삭제된댓글님이 남편한테 해달라 하세요
아기도 남편에게 맡기고 점점 시간길게 외출도 해보시고요7. .....
'18.11.10 1:39 PM (14.45.xxx.38)저희 시모 결혼전엔 온갖 진보적인척, 생각이 세련된척,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척 하더니
결혼하고 나니까 "부인이 남편 밥도 안해줄거면 남자가 결혼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맞벌이구요
"요새 세상에 맞벌이 다하지 어떤 여자가 집에만 있느냐" 라고 또 그래요
점점 더 심해져서 나중에는 아들이 뭐 먹는데 "빨리 포크 안갖다주냐!"고 호통까지 하더군요
그런 엄마에게서 길러진 남자가 집안일 뭘 하나를 하겠어요..안하더군요8. ..
'18.11.10 1:53 PM (216.220.xxx.154) - 삭제된댓글저 밑엔 아들 잘키워 내재산 넘보는 여자를 조심하자는 글도 있더만
그런소리할게 아니라
이런 시대에 맞벌이 하느라 미친듯 뛰어다니는 남의집딸인 며느리좀 아껴주시라구요ㅜ
제발 자기아들들 본인먹은거 치울줄알고 커피탈줄도 알고 음식물쓰레기도 좀 버리게 하는 교육좀 시키라구요ㅠ
저희회사 젊은남자직원들 조차도 웬만큼 사는집 아들들인데도
부엌일하면 자기네 엄마들 큰일난다고 눈치봐서 집안일 돕는다고 하더군요9. ...
'18.11.10 2:20 P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저희시모도 깨인척 너희만 잘살면 된다 하드만
결혼하고 나니 집안일부터 아이케어에 여자가 할일이라데요
그래서 누가요즘 그렇게 사냐 결혼전엔 안그러시드만
진작말하셨음 결혼안했을거라고 한소리했어요
몇년정도 시가 사람들이랑 기싸움 많이 했어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면 제가 할말똑부러지게 하니
어려워하시네요10. 저도
'18.11.10 3:56 PM (218.238.xxx.44)육아휴직 중인데
남편이 청소, 분리수거, 화장실청소하고
저는 나머지 다 해요(육아 포함)
요즘은 가끔 아기목욕 남편이 시키구요
전 이것도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자잘한 것까지 할 일이 엄청나니까요
제가 복직하면 직업 특성상 육아는 제가 대부분 하게 될 것 같고 설거지나 빨래정도 더 넘겨볼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