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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하나도 안되어있는 아빠 어찌하시나요ㅠ

블링 조회수 : 6,740
작성일 : 2018-11-07 19:40:38
부모님이 이혼하셨구 아빠는 도박으로 가산탕진하시구 지금 60넘었는데 내년에 퇴직하셔서 퇴직금 조금 나온다 하구요 연금은 80만원 나온다 하시더라구요
사시던 집은 다행히 제 명의로 해놔서 살집은 있으신데 80넘으신 할머니도 아빠가 모시고 사세요
할머니도 아빠도 큰 병은 없으신데 보험은 하나도 없으시더라구요 에휴ㅠㅠ
가끔식 생각하면 아빠도박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도 나지만 이제 늙으샤서 힘없는 아빠보면 불쌍하기도 하구요 노후 안된 부모님 어찌 케어하시는지 다른 분들 궁금합니다
IP : 121.175.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7 7:43 PM (59.15.xxx.61)

    연금 80 나오고
    할머니 연금 25 합쳐서 105만원...
    일단은 두 분이 사실 수 있어요.
    병원비가 문제네요.

  • 2. .....
    '18.11.7 7:44 PM (122.34.xxx.61)

    님 한 20대인가봐요?
    60이면 늙은거 아니예요.
    님이 케어 해줄거 없어요.

  • 3. 집있고
    '18.11.7 7:45 PM (211.186.xxx.126)

    연금에 퇴직금에..문제없어보여요.
    풍요롭지 못한건 젊은날 잘못사신 책임이죠.
    그나저나 님 집에 아버님 계시니
    사시는동안 뺄일이 생기면 오히려 님 앞길이 더 힘드실수도
    있지 않은가요.넉넉하시다면 다행이구요.

  • 4. ...
    '18.11.7 7:48 PM (218.159.xxx.83)

    걱정안하셔도 되겠는데요..
    연금받으시며 재취업하시겠죠.
    설마 그 연세부터 노시겠는지요.

  • 5. 어휴
    '18.11.7 7:50 PM (221.162.xxx.92) - 삭제된댓글

    60대면 뭐 경비라도 하셔야죠..공장을 다니던지

  • 6. ...
    '18.11.7 7:56 PM (1.252.xxx.71)

    실비보험 하나 드세요

  • 7. Q11
    '18.11.7 8:01 PM (175.223.xxx.63)

    아버지 인생입니다 신경쓰지마새요 아버지는 님 걱정않고 도박에다 뭐에다 님에게 도움을 주긴 커녕 짐스런 존재가 되었는데 왜 님은 아버지 걱정을 하시나요? 젊은 제 친구들 중에서도 자식들 싸질러놓곤 교육에 1도 신경 안쓰며 자신의 치장에만 신경쓰곤 자식 결혼때 10원 하나 안쓸거라더군요 그동안 자식땜에 자유뺏겨 맘껏 못놀아 답답하다며 애들 상고 보내서 빨리 독립시켜 각자 매달 50만원씩 용돈 받고 살거란 말까지하더군요

  • 8. ..
    '18.11.7 8:35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

    경비일이든 뭐든 일하수있을때 까지 일하셔서
    돈모으셔야죠

  • 9. ㅇㅇ
    '18.11.7 8:42 PM (124.80.xxx.231)

    퇴직금을 묶어서 연금식으로 받게 하세요.
    절대로 몫돈 못쓰게 하세요.
    퇴직금 이자만 받으시고 나중에 병원비 퇴직금에서 하신다고 하세요.병에 걸리면 수천 금방 깨져요.

  • 10. 남편이
    '18.11.7 8:43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62세인데요 일해요.
    남편 친구들도 노는 사람들 한명도 없어요.
    물론 퇴직전 다니던 직장 보다 형편없는 벌이지만
    놀고 있는 사람은 없어요.
    제일 싼 실비 보험이나 하나 들게 하시고
    노후는 그냥 아버지께 맞기세요.
    연금에, 노령 연금에, 나라에서 하는 노인 일자리 몇시간만
    해도 충분하겠네요.

  • 11. 경험
    '18.11.7 9:23 PM (186.23.xxx.117)

    부모님 노후를 책임질 자식이 혼자이시라면, 되도록 퇴직후 바로는 혼자 살아보시게 냅두세요. 그 기간에 원글님 집사고 돈 모아두시고, 나서 생활비 드리세요. 드리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일 안하시더라구요.. 만나면 매번 돈 얘기하시고ㅠㅠ 돈 들어갈일 많아요. 애기처럼 반찬투정도 하시고

  • 12.
    '18.11.7 10:55 PM (125.183.xxx.190)

    요즘 60은 청춘이에요
    본인일은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조언이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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