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취업 - 집밖으로 나서는 용기

do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18-11-07 19:11:22

일을 해야하는 분들은

40대 중반까지는 알바나 단기 등 어쨌던 사회생활 시작해야 합니다.

첫직장부터 좋은 곳은 거이 없어요.

소규모라도 좋은 직장은 구인하지 않아요. 다 주위에서 소개해서 직원구하니까요.

그래서 다니면서 다른 곳을 찾아야 해요.

저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일단 눈을 낮춰서 사회생활 시작 하면서

다른 곳을 찾아서 이직해요.

그러니 적은 월급이라도 나가세요.

안해본 일이 두렵고 힘들것 같아도 시작해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열정과 능력이 있을 수 있고 없으면 경력이라 생겨 두려움이 줄어 들어요.


왜냐하면 40대에는 열려 있는 문이 50대에는 거의 닫혀있거든요.

직장생활이 힘들때 마다 그래도 직장구하는 고통보다는 낫더란 경험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다보면 눈여겨 제대로 보는 상사나 사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어요.

일단 집 밖으로 나오세요. 일하고 싶은 분들은요. 

IP : 59.21.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18.11.7 7:18 PM (175.198.xxx.197)

    조언이네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죠.

  • 2. 자격증
    '18.11.7 7:22 PM (110.174.xxx.130)

    외국이긴 한데 몇 주 전 60 초반 이신 남자분 고용했어요.
    이력서에 자격증이 수십개, 말씀도 차분하시고 컴퓨터도 잘 하셔서 다들 잘 뽑았다 하네요. 좀 쉬다 나오신 거 같긴 했어요

  • 3.
    '18.11.7 7:32 PM (122.36.xxx.122)

    외국이니 60대 고용하쥬 ㅋ

  • 4. 저도
    '18.11.7 7:42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정말하고싶은 얘기예요
    워밍업 혹은 징검다리필요합니다
    일주일에 몇번 혹은 2-3시간 알바가
    시작인고죠
    몸풀기가 끝나면 저절로 월급받고싶어집니다

  • 5. 맞아요
    '18.11.7 8:26 PM (121.174.xxx.203)

    저도 40대후반에 알바부터 시작해서 그걸 경험 삼아 작년에 정직원으로 채용되어서
    지금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1년동안 정말 울면서 아침에 눈뜨면 직장 나가는게 참 괴로웠는데도 악착같이 버텼어요
    같이 입사한 언니랑 직원 두명 총 3명이 힘들어서 그만두는거 보고도 전 그만 두지 않고 다녔더니
    올해부터는 좀 다닐만 하네요
    제가 그만 두지 못한건 그만두고 후회할것인가 안할것인가를 생각하면서 고민많이 했는데
    결론은 그만두면 후회할꺼 같아서 힘들어도 버텼어요
    새로운 직장 구한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또 다시 적응해야 할꺼 생각하니 두려움도 컸구요

  • 6. 용기문제일까요
    '18.11.7 8:29 PM (211.205.xxx.142)

    체력이 엄청 좋아야 하거나
    감정노동에 시달리거나
    오래 버티기 힘든일이 대부분이어서 못하는경우가 너무 많아요

  • 7. MandY
    '18.11.7 9:17 PM (175.223.xxx.181)

    정말 공감해요 이거저거 따지면 영영 못해요

  • 8. ..
    '18.11.7 9:51 PM (180.229.xxx.94)

    맞아요 뭐라도 일단 일을 하셔야 이직이든 조건이든 볼 여유? 가 생겨요 암튼 50대는 다들 의욕과 체력이 안 따라쥬지만 그럴수드록 더 사회활동을 해야할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889 진학사 유웨이 둘다 돌려보시나요? 2 모의지원 2018/11/08 1,333
871888 버버리트렌치코트 싱글버튼 추천 좀 해 주세요. 2 버버리트렌치.. 2018/11/08 1,093
871887 20년 식당일 이제 정규직됐는데... 6 .. 2018/11/08 3,082
871886 비 곧 그칠려나요 3 2018/11/08 1,291
871885 새벽 가래뱉는 아저씨 ㅠ 5 힘들어요 2018/11/08 1,786
871884 청송에 맛있는 음식점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2018/11/08 1,189
871883 계란 삶기 전 퐁퐁이 13 ?? 2018/11/08 4,617
871882 밴드 사진 글 삭제법? 공부하는 아.. 2018/11/08 1,438
871881 부산 간부경찰 "집 밖에다 부모 갑질 소문내나?&quo.. 2 닮은꼴 2018/11/08 822
871880 영어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13 anc 2018/11/08 1,616
871879 항상 궁금했던 거 왜 접시를 두 개 써요? 4 카페에 앉아.. 2018/11/08 4,979
871878 추합 1번인데 불합격한 경우 보셨어요? 27 2018/11/08 5,838
871877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어떤 것으로 사는게 좋을까요 7 레몬 2018/11/08 4,042
871876 50대 남자 보온력 젤 좋은 패딩은? 8 2018/11/08 2,046
871875 이런날은 길거리 어묵~어묵국물 땡기죠 2 먹고싶다 2018/11/08 840
871874 차 사는 방법. 그냥 대리점가면 다 설명해주나요? 6 ... 2018/11/08 1,134
871873 경찰이 김혜경 기소의견할듯ㅡ이재명 경찰정면승부 예고 25 김혜경 감옥.. 2018/11/08 2,331
871872 Bohemian Rhapsody 이런 뮤비도 있네요 5 b7 2018/11/08 743
871871 동안이라고 좋아할꺼 없어요. 한꺼번에 폭삭하네요. 8 마의 오십 2018/11/08 5,078
871870 도시락 반찬 중 든든한 거 뭐 좋을까요? 9 도시락 2018/11/08 2,189
871869 초2 ,6살 동반 첫 해외여행 추천해 주세요~^^ 4 언젠가여행 2018/11/08 1,589
871868 오후에 볼일보고 시간이 남아서 영화 완벽한 타인 예매하려는데요 6 영화고민중 2018/11/08 1,713
871867 여곡성 개봉했는데 5 ??? 2018/11/08 1,595
871866 라크로스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8/11/08 683
871865 컵라면 맛있는 10 종류 2018/11/08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