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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곱과 첫 부인 레아는

다산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8-11-07 10:04:26
야곱이 원치 않은 결혼이었는데 자식은 많이 낳았네요
이유가 뭘까요
라헬이 7년 뒤에 결혼하므로 두 사람은 이미 부부이므로
부부로 두 사람이 살아갔다는 증거일까요
즉 야곱은 레아가 싫으나 남편의 의무는 해야 했나요
라헬은 처녀라 동침은 안되는 일이었나요
사기같은 결혼이 이루어졌으나 아들딸 많이 낳고 레아와
산 게 이해가 안되네요
IP : 39.7.xxx.2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00+2000
    '18.11.7 10:24 AM (124.58.xxx.178)

    약4천~5천년전 사연을 뭐그리 이해하려 하나요?
    지금 일어나는 일들도 이해하기 힘든 마당에...

  • 2. ....
    '18.11.7 10:24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당시엔 피임법을 몰랐겠지요..결혼의 의미나 여자의 지위도 지금과 같지 않았을 테고.. 지금 시대의 시각으로는 이해 못 할 일들이 많죠. 솔로몬만해도 여자가 어마하게 많았잖아요. 지혜의 왕이면서..

  • 3.
    '18.11.7 10:28 AM (110.47.xxx.227)

    사랑과 성욕이 반드시 함께 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주기적으로 자위라도 해주지 않으면 몽정을 통해서라도 배출되고야 말도록 셋팅된 것이 남성의 정액 배출 시스템인 모양이니 정식으로 결혼한 아내를 두고 자위를 할 필요는 없잖아요.

  • 4. 야곱
    '18.11.7 10:30 AM (115.164.xxx.83)

    성서의 인물다운데 가장 인간본성에 가까운 인물이라 생각됩니다.
    자기의 욕망을 숨기지 않죠. 야비한 면도 있고요. 두뇌도 뛰어났다고 생각됩니다.
    레아에게(실은 장인으로부터) 사기결혼 당했지만 특유의 성실함으로 남편의 의무를
    다했다 생각됩니다. 남편의 사랑을 얻진 못했지만 레아는 많은 자식을 얻음으로서
    그 자식들이 유태의 거의 모든지파의 조상이 되었죠.
    특히 넷째? 아들인가 유다는 야곱의 뒤를 이어 훗날 예수의 부친격인 요셉을 탄생시키는
    가문을 이루게 되지요.
    그 시대의 이스라엘지역 문화가 부인인 언니가 죽으면 여동생을 부인으로 맞이하는
    풍습도 있었다고 하네요.
    레아는 죽지도 않았는데 라헬을 맞이했지만 라헬은 단명했고 자식도 둘밖에 없고 게다가
    큰아이 요셉은 형들에게 핍박을 당해 이집트로 팔려가고 야곱은 라헬의 작은 아이이자
    사랑하는 부인이 죽음으로 낳은 막내 베냐민을 목숨처럼 아끼죠.
    야곱의 인생은 정말 대하드라마 같아요.
    그 와중에 여호와의 사자와 씨름도 하는 대단한 믿음의 소유자이기도 하고요.

  • 5. 천기누설
    '18.11.7 10:44 AM (220.75.xxx.103) - 삭제된댓글

    이것은 그들의 인생을 통하여 말세에 계획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보여주는 비유입니다.

    사람인 야곱의 눈에는 레아보다 라헬이 더 아름다워서 사랑했지요.

    그러나 레아는 정실 아내로 하나님의 언약의 교회를 의미하고
    라헬은 두번째 아내로 세상 교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라헬은 아버지 라반의 집에서 나오면서 집의 가호 신상을 훔쳐오고, 레아를 괴롭힙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아직도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는 자들을 멸시하는 세속 교인.

    레아는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세속 교인의 박해를 받으나
    하나님께 자신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시조를 낳는
    진짜 아내로 인정을 받지요. 진리를 낳은 것을 의미합니다.

    세속적인 라헬은 난임으로 열매 맺지 못하고 잎만 무성한 나무인 세속 교회와 교인을 상징하지만

    모든 진리의 말씀이 사라져 하나님의 교회들이 자취를 감추고 어두운 흑암의 세상이 되어
    세상 사람들과 잘 사는 법, 세상에서 성공하는 법, 부자되는 법 가르치는 세상 교회만 남을 그 때에

    이 땅에 예수께서 요셉과 같은 구원자로 오실 것을 알려주시는 비유입니다.

    사람 보기 좋고, 사람에게 칭찬 받는 교회가 바로 라헬입니다.

  • 6. 글쎄요
    '18.11.7 10:49 A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윗 분 너무 비유적 아닌가요

  • 7. 글쎄요
    '18.11.7 10:53 A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라헬의 아들이 요셉인데 큰 복을 받잖아요

    라헬이 아버지 라반의 가호 신상을 언니 레아를 난처하게 하기위해 갖고 나왔다는 부분은 저도 창세기를 읽어봤지만 금시초문 인데요

  • 8. 야곱이
    '18.11.7 10:59 AM (61.98.xxx.95) - 삭제된댓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였으므로 혼인한 이상 아내대접을 했으리라 추측됩니다
    라헬을 심히 사랑한것이지
    레아를 혐오한것까지는 아녔으니깐요
    라헬인지 알고 동침해버렸고 속았다고 해도
    처녀와 혼인하고 동침한 그 일은 돌이킬수 없는 일이고
    그 일 이후부터는 정부인으로 인정하고 대우해야겠죠
    처녀 라헬과는 동침은 시대적으로 금지되어있죠

  • 9. 글쎄요님
    '18.11.7 11:08 AM (220.75.xxx.103) - 삭제된댓글

    단편적인 내용만으로 성경을 논하면 오해가 많아서 안 올리려다가 올렸다 지웁니다.

    제 글을 잘못 이해하지 못하신 것은 제가 충분히 잘 이해하도록 쓰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1. 라헬의 아들 요셉이 총리가 된 것은

    진리의 교회가 사라지고 라헬과 같은 세상 교회만 남은 말세 때에 예수께서 요셉처럼 오신다는 뜻이고요

    2. 라헬이 레아를 난처하게 해서 신상을 갖고 나왔다고 쓰지 않았어요. 잘못 읽으셨네요.

    라헬의 기복적인 신앙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썼지요.

    교회에 다니면서 세상 기복적인 믿음을 갖고 있는 교인을 의미합니다.

  • 10. 뉴ㅡ
    '18.11.7 11:11 AM (49.165.xxx.219)

    라헬이 임신못한거 하나님이 임신못하게하시고

    [창세기 30:1-2]

    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레아는 세째아들까지는 야곱의사랑을원했으나
    네째부터 하나님께 매달려서 예수의 조상인 유다를 낳았습니다

    [창세기 29:31-35]

    31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32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 11. 뉴ㅡ
    '18.11.7 11:17 AM (49.165.xxx.219)

    레아는 세째까지 야곱만 바라보다가
    네째부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유다를 낳았어요
    하나님은 라헬이 아닌 레아를 축복하시고 예수의 조상인 유다를 낳게 하셨죠

    이어서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가 에서를 만날때
    죽어도되는순서로 포위해요
    신하들
    레아와 자식들
    라헬과 자식들

    그러자 하나님께선 라헬을 먼저 죽게하고 요셉도 어린나이에 애굽으로 데려가십니다
    이어서 요셉이 애굽의 재상이 되어 베냐민을 데려오라할때
    야곱이 시간을 끝다가
    자식을 잃으면 잃으리라하고
    애굽으로 가죠

    질투히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가장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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