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능은 선천적이겠죠?ㅠㅠ
작은아이랑 공부할 때마다
다 제 탓인 거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요.
그 때 뭘 해줄 걸...이런 거요.
큰아이때 너무 지쳐서
작은아이는 설렁설렁해 준 걸 이제사 후회합니다...
1. 괜찮아요
'18.11.6 6:05 PM (221.166.xxx.92)관계가 좋으면 되죠.
공부놓치고 관계도 놓치는 사람들도 많아요.
몇년전 미국연구에서도 공부재능이 예체능보다 더 타고난다고했죠.2. 솔직히
'18.11.6 6:06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공부머리는 타고 납니다.
건물로 치면 1층에서 시작하는 공부머리가 있고, 2층에서 시작하는 공부머리도 있고 그런 겁니다.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보다 살기 좋은 1층, 보다 살기 좋은 2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1층에서 태어난 아이가 2층으로 올라갈 수 없는 것이 공부머리라고 생각합니다.3. 솔직히
'18.11.6 6:07 PM (110.47.xxx.227)공부머리는 타고 납니다.
건물로 치면 1층에서 태어나는 공부머리가 있고, 2층에서 태어나는 공부머리도 있고 그런 겁니다.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보다 살기 좋은 1층, 보다 살기 좋은 2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1층에서 태어난 아이가 2층으로 올라갈 수 없는 것이 공부머리라고 생각합니다.4. 감사합니다.
'18.11.6 6:08 PM (218.55.xxx.137)관계는 좋아요..그걸로 위로받아야겠지요.
공부도 재능이라고 생각해서
어릴 때도 푸쉬하진 않았고
좋아하는 거 되도록 하도록 해줬는데
학교에서는 역시 정해진 과제와 수준이 있으니 그걸 무시할 수가 없어서요...
역시 불안과 걱정은 제 몫으로 하고
아이는 미래의 인간으로 사는 것이 맞는 듯 해요.
제가 못따라잡는 거겠죠..5. 놀람
'18.11.6 6:16 PM (211.108.xxx.4)어릴때부터 훨씬 똑똑하고 뭐든 잘했던 첫째
느리고 형에 비해 많이 뒤쳐졌던 둘째
어릴때 지능검사를 했어요
놀랍게도 둘째가 훨씬 높더라구요
근데 초등때는 첫째가 훨씬 잘했어요
중딩되서 공부양이 많아지니 둘째가 두곽을 나타냅니다
집중도가 다르고 특히나 수학 과학 이부분에서 격차가 확벌어져요
첫째가 한시간 걸리는걸 둘째는 10분이면 하고
암기과목은 차이가 더 나요6. ....
'18.11.6 6:19 PM (121.157.xxx.216)일단 솔직히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타고나는 머리가 있긴 하지만, 뇌는 후천적으로도 얼마든지 더 좋아집니다.
결과에 연연하지말고 꾸준히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보내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는 그냥 자식의 그때 그때 모습을 봐주만 하면 되는거 같아요.
모두가 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행복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7. 키워보니
'18.11.6 6:22 PM (58.127.xxx.89)그냥 각자의 타고난 재능 안에서 최대치의 능력을 이끌어내주는 게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최선 같아요8. 차라리
'18.11.6 6:42 PM (223.62.xxx.71)공부머리 없다 싶음 학원 보낼 돈 모아 펀드를 들든지 주식을 사주던지 해서 자본 마련해주는게 제일 인거 같아요
9. 타고나는거 맞아요
'18.11.6 6:50 PM (180.224.xxx.141)학습적인걸 반복하여 일러주면
머리가 후천적으로 좋아지죠
전 둘째를 그리 안시켰는데 곧잘하길래
더 신경써줄걸 하는중입니다
근데 아이가 어릴때 실컷 논게 너무 좋았대요
다행이죠10. ..
'18.11.6 7:59 PM (211.51.xxx.68)지난주 토요일 sbs 스페셜보니 타고난 지능을 기억력 향상시키는 법으로 극복이 되더라구요.
11. 맞아요
'18.11.6 8:00 PM (210.205.xxx.68)선천적이지만
위대한 업적 연구 아니고 대학입학 정도 수준이면
평균지능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중간 정도는 노력으로 가능해요
임상 오래하신 분이 의대 학생들 지능점수로 졸업 등 관계 알아봤는데 확실히 지능 좋은 애들이 빨리 졸업하더래요
그 분은 경계선 지능이 의외로 많다고 하면서
일상생활은 아무 상관없지만 학업에는 지장있고 취업도 영향 미친다고 했어요12. d*
'18.11.6 11:29 PM (119.70.xxx.103)지능하고 공부랑은 관계없는거 같아요.
대학병원 아이큐 80 중반대인 아들... 30명중에 10등안에 들더라구요. 서울이에요.
국영수 90점 초반 정도도 받고... 중2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노력파도 아닌데... 영수만 내신 학원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