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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여행선물 싫으네요 ㅠㅠ

며느리 조회수 : 8,379
작성일 : 2018-11-05 17:02:09
시부모님이 이번에 베트남으로 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신랑한테 미리 가시기 전에 용돈 드리자 했는데.. 결국 시간이 안되서 못 찾아뵙고;;
계좌라도 쏴드려라. 제가 지시? 를 했지요.
(그 이후 아이가 아파서 못 챙겼어요;;)


여행 다녀오셨고, 선물 있다고 집에 한번 오라고 하셔서 날 잡고 갔어요.
왠걸.. 선물이..
저 미니멀은 아니지만, 진짜 기념품 싫어하거든요.
잡다 기념품을 사오셨네요. 


1. 관상용 목재로 만든 오토바이, 자전거, 기타 3개 세트.
아들이 3살이라 곧 뿌실 예정. 관상용이라는데..
집도 코딱지만한 곳에서 애 장난감도 둘 곳 없는데.. 어디다가 전시하나요?
먼지 쌓이는건? 제일 싫어요 ㅠㅠ

2. 왠 요상한 여름 원피스
디자인 최악. 사이즈 최악. 그냥 다 최악

3. 에코백(이게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 짭퉁 크로스백
결국 크로스백은 가져오지 않았어요. 신랑이 단칼에 거절함;;; 2개나 사오셨던데;;



애써 웃으며 마음이 그래도 감사하여 잘쓰겠다. 감사하다. 열심히 했는데..
베트남이니깐 별로 비싸진 않겠죠..
문제는 신랑이 여행 전에 용돈을 안 드렸다고 하네요.
시어머님이 됐다고, 안줘도 된다고 했다면서 안 보냈데요(저한테 말이라도 하지;;)


여행가시는데 전 예의상 돈 10만원이라도 드렸음 몰라도.. 
갖고 싶지 않은 이상한 선물 받으며, 용돈도 안 챙겨드린 마음에 너무 가시방석 중이에요.
제가 별 쓸데없는 걱정하는 걸까요?


실은 맘이 더 안 좋은게, 제가 손목이 많이 안 좋아서 설거지도 못하고.. 저녁만 낼름 얻어먹고 와서 그런가봐요;;
어깨 아프시다고 푸념 하셨는데.. 에공


담달에 어머님 생신인데 잘 챙겨드리면 될까요?
마음이 심난하네요. ㅠㅠ
IP : 58.102.xxx.10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5 5:05 PM (68.106.xxx.129)

    다음 달 잘 챙겨드리세요. 근데요, 저 베트남 현지 가 계셨던 고모부한테 받은 선물도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그 알록달록한 가방을 도데체 왜? 그랬다죠. 결혼 전이라. 근데 관광지 가면 별거 없어요. 면세점 생각하는
    세련된 시부모님 아니면요. 섭섭할 선물들은 아닌 듯 해요. 못생긴 나무가 고향을 지키듯, 못생긴 선물들이라
    친정집에 아직도 남아있더라고요 ㅋㅋㅋㅋ

  • 2. 편하게
    '18.11.5 5:07 PM (211.192.xxx.148)

    편하게 생각하세요.
    잘 하려다보면 그 스트레스로 시집과 멀어지는 원인이 돼요.
    용돈 못 드릴 수도 있고요. 식사 얻어만 먹고 올 수도 있어요.

    마음만 받는 다는 말 요즘 많이 쓰잖아요.
    나한테는 필요치않고 짐만 되는거라도 거기에 부모님 마음이 있으니 그거만 받으셔요.

  • 3. ...
    '18.11.5 5:1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1번은 좋은데요
    나무로 만든거 좋아해서
    취향은 바뀔수 있으니 창고에 넣어뒀다 집 넓어지면 꺼내요

  • 4. 솔직히
    '18.11.5 5:13 PM (203.81.xxx.97) - 삭제된댓글

    시부모 아닌 다른사람에게 받은 여행선물도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그래도 우리애든 우리든 생각해서 챙기심에 의미를
    두세요
    아무것도 없으면 또 용돈 안드려 그러셨나 의심하게 돼요

    저도 남아있는 여행 선물 거의 없어요 ㅋ

  • 5. ....
    '18.11.5 5:14 PM (1.237.xxx.189)

    1번은 좋은데요
    나무로 만든거 좋아해서
    취향도 시간지나면 바뀌니 창고에 넣어뒀다 집 넓어지면 꺼내요

  • 6. ,,,
    '18.11.5 5:17 PM (68.106.xxx.129)

    첫댓글 인데요, 저렇게 조잡한 선물 받으면 오히려 맘 편히 버릴 수 있어서 편해요.
    비싸지도 않으니 사라져도 속도 안 쓰리고요. 고민할 문제가 아닌거죠. 선물에 큰 의미 두지 마시라고요.
    그냥 그 먼데서 굳이 챙겨왔다는 그 마음만 받으시라는 거죠.
    고르던 사람도 그 중에서 골라야했던 선물 챙기던 부담감을 갖고 있었을테니까요.

  • 7. 남편좀
    '18.11.5 5:22 P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모자란거 아닌가요? 지부모 용돈 챙기는것도 못챙기고 됐다한다고 안줬다니 아이큐 50에 이큐는 20쯤 되나요?
    용돈 10만원 챙기는데 이유가 골백가지는 될듯하네요
    그와중 선물욕까지 ㅎㅎㅎ

  • 8. 뭐지?
    '18.11.5 5:25 PM (58.102.xxx.101)

    223.39. 뭔 이유가 골백가지 인데요?
    모자란건 본인 댓글 같아요. 스트레스는 82에서 댓글로 풀지 마시고^^

  • 9. 편하게
    '18.11.5 5:26 PM (58.102.xxx.101)

    댓글 감사해요. 정말 편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괜히 걱정하나봐요.
    별거 아닌데 요즘 생각만 느나 봅니다 ㅠㅠ 가을타나봐요

  • 10. mo
    '18.11.5 5:26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ㅎㅎㅎ
    이 분 참 재밌게 쓰신다
    곧 뿌실예정 ㅋㅋㅋ
    그냥 다 최악 ㅋㅋㅋ

    60 되가는 아줌마인데요.
    자식 생각하며 그런거 고르는 재미.
    사서 주며 자식손주얼굴보고
    얘기하는 행복이예요.
    고맙다고 받아 왔으면 된거에요.
    다음 생신때 신경쓰면 되요.

  • 11. 담달 생일 평소처럼
    '18.11.5 5:49 PM (122.44.xxx.174)

    그냥 편하게 하세요

  • 12. 그런데
    '18.11.5 5:52 PM (211.215.xxx.9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이 안좋은 이유가 뭘까요?
    알고 보니 남편이 여행경비를 안챙겨줘서?
    시부모님이 사온 선물이 너무 별로라서?
    이상한 선물들을 보니 내가 여행비를 안줘서 일부러 저런걸 사왔나 해서?

    원글님, 여행경비는 시부모님이 거절하셨다니 생신때 조금 더 신경쓰시면 되고요.
    선물은 베트남 정말 살거 없어요. 시부모님이 그래도 힘들게 골라오셨는데 마음만 받으세요.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여행가서 선물 챙기는 거 쉽지 않아요.
    다음엔 설겆이 하시면 되고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 13. ㅎㅎ
    '18.11.5 5:53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어머 아이가 어려서 막 뿌시면 위험하니 싹 버려야겠네요^^

  • 14. ....
    '18.11.5 6:00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용돈 주지 마세요.. 여행가시는데 용돈 안드렸다고 누가 잡아가지 않아요
    며느리가 챙겨주고 잘하기만 하면 그 관계가 좋을거 같지만 전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며느리 입장은 한번이라도 못챙기면 맘이 무겁고, 시부모쪽에서는 한번이라도 빠지면 서운해지고
    그래서 그 관계가 더 망칠수가 있어요
    제가 겪어봐서 너무나 잘 아는 일입니다.
    저는 그걸 몰랐을때는 시어머니 딸이 없다고 제가 딸처럼 시어머니 화장품 떨어지기가 무섭게 설화수로 진상해드렸고
    옷이건 여행이건 철철이 챙겨드렸는데
    돌아오는건 옆집 떡잘만드는? 여자? 와의 비교, 혹은 동네사람들한테 저를 뒷담화하더라구요(제 얼굴이 하얀것도 뒷담화 대상이 됨)
    그 이후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화장품 떨어졌는데 알면서 왜 안사다주냐, 알면서 일부러 기다리게하려고 안사다주냐 고함침)
    이제는 저는 그분들 생일도 안챙겨요..명절도 안가고 거의 연끊었죠(남편과 사이악화는 덤)
    맘같아서는 생신도 챙기지마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원글님 시부모는 제 시모처럼 막장진상은 아닌거 같아서 딱 생신만 챙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 15. ㅎㅎㅎ
    '18.11.5 6:09 PM (175.223.xxx.5)

    아휴 그 정도면 뭐 양호한 시댁인데 선물이 이러니저러니 뒷담화 별로네요
    님 부모님도 남한테 선물하고 저런 뒷담화 듣고 있을거라 생각해봐요
    그냥 지나가도 될걸...

  • 16. 궁금
    '18.11.5 6:18 PM (121.208.xxx.218)

    도대체 이 원글의 시부모가 잘못한것 무엇일까요?

    원글님 나중에 시어머니 되시면 장난 아니시겠어요. 심술이 덕지덕지, 꼬아서 듣고 해석하고 불란 일으키고.

    진짜 시짜라면 시금치도 싫다지만 트집도 왠만해야 공감을 해주죠...

  • 17. 업어드리세요
    '18.11.5 6:24 PM (119.192.xxx.31)

    전 해외여행 두세번 보내드렸어요.
    그 흔한 초코렛 하나 안 사오셨어요.
    워낙 돈 아끼고 근검절약이 몸에 벤 분들이라 기대도 안 했지만요.
    어쩜 손주들 사탕이나 과자 하나 사 올 줄도 모르는지....

  • 18. 그 정도면 훌륭하지
    '18.11.5 6:29 PM (220.118.xxx.157)

    내 돈 들여 해외여행 같이 갔는데
    시누이랑 시누이 애들 선물만 사던 제 시어머니 같은 분도 있어요.

  • 19.
    '18.11.5 6:36 PM (121.128.xxx.238)

    해외여행 보내드렸는데 아이들 과자 하나 안 사오신 분은 너무했네요.
    패키지 가면 다들 사는 분위기라 분위기에 휩쓸려서 쵸코렛이나 과자라도 사게 될텐데요.
    너무 심하시네요.

    원글님~ 그래도 여행가셔서 생각을 하셨다는데 만족하면 안 될까요?
    베트남에서 사는 건 다 그래요.
    그리고 짭 백도 많이 사오고 원피스도 많이 사와요, 시어머님 지못미.

  • 20.
    '18.11.5 6:38 PM (211.205.xxx.67)

    님이 기분이 안좋은건

    용돈 드리지 못한 자격 지심
    용돈 안드렸는데 선물받는 불편함
    용돈을 뒤늦게라도 드리기는 싫은 마음
    여행선물 맘에 안들어서 짜증
    여행 선물 사오지 마시라고 말못하는 님에 대한 짜증
    을 시부모님탓으로 전가시키는거네요.

    전부 님의 마음탓이예요.
    시부모님이 잘못한건 없으신거같아요.


    사실 여행선물은 그냥 소소히 서로 즐기고 안쓰는건
    버리면 되는건데

  • 21. 나도며눌
    '18.11.5 7:05 PM (211.36.xxx.197) - 삭제된댓글

    저 시댁과 사이 그닥인 며늘이고
    왠만하면 시짜보다 며늘편 들어드리는데..

    참 피곤한 스탈이다 싶어요
    본인 들들볶는 스탈ㅠㅠ

    그리 불편하셧음
    설거지 억지로라도 하고 오시든지..
    뒤늦게 ,지금이라도 눈 딱감고 용돈 단10이라도 드리시던가.

    이것도 저것도 다 싫다고하시며
    선물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묘사하시며..
    조금 과하다 싶습니다..
    시시껄렁한 선물이라도 그래도 아들내외
    생각하며 이것저것 챙기신걸텐데..

    평소 뻔뻔하게 아들내외 피 빨아먹는 시짜들이신건
    아닌것같고..
    저정도면 평타 이신듯 한데..

    뭐 자세한 사연이나 내막이 있는
    고부 사이?라면 몰라두요.ㅠ

  • 22. ..
    '18.11.5 7:19 PM (211.36.xxx.21)

    시댁이 어지간히도 싫은가보네요ㅜ

  • 23.
    '18.11.5 7:24 PM (112.145.xxx.133)

    며느리 다 보네요 82에서 시댁 쪽에 마음가기도 하다니 참

  • 24. ..
    '18.11.5 7:45 PM (124.54.xxx.58)

    그냥 고아랑 결혼하지 그랬나요
    남동생이나 오빠 있나요? 그집 며느리들도 님과같은 과 이려나..
    원글님도 나중에 사위나 며느리에게 똑같은 대접 취급당하세요

    나원참
    별게 다 ..
    그냥 화장품이나 사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죠?

  • 25. 세대차 인가요?
    '18.11.5 8:14 PM (211.201.xxx.16)

    저는 아들한테 빨대 꽂는 시부모 만나
    짜증나고 속상한 일 잔뜩인데
    저런 시부모님이라면
    감지덕지 일텐데요
    새댁~
    복받은 줄 아세요
    왜 이런 좋은 시부모는
    저런 며느리가 들어오는지
    세상 참 불공평하네요ㅠ

  • 26. 베트남
    '18.11.5 8:51 PM (180.69.xxx.161)

    거기에서 사올게 없어요.
    공항 면세점에서도 살만한게 없더라구요 베트남은
    하노이 실크파는데서 스카프를 산 적이 있는데 색깔은 신중하게 골랐는데도 한국에서 못하겠더라구요

  • 27. ...
    '18.11.5 9:11 PM (211.36.xxx.64)

    원글님 댓글에 가을타는것같다 하셨는데
    가을타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좀 별로에요

  • 28. ..
    '18.11.5 9:15 PM (223.39.xxx.181)

    베트남 엊그제 다녀왔는데 정말 살거없어요
    사오신 물건 그게 다라고봐도 무방할듯
    가는곳마다 들이밀거든요.
    부담 안가지셔도됩니다
    어차피 곧 부서져요.

  • 29. ...
    '18.11.5 10:10 PM (125.177.xxx.43)

    아무것도 사지말고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계속 얘기해도 뭘 사오시네요
    차라리 비행기에서 화장품 사다 달라고 미리 얘기해요

  • 30. 82폐단
    '18.11.5 10:19 PM (125.183.xxx.190)

    참 별걸 다 흉보네요
    아주 선물 묘사까지해가며
    논술인가

    아들네 생각해서 성의껏 사온걸 감사한 마음으로 받으면 되는걸
    맘에 드네안드네
    선물고르기가 얼마나 스트레스인데

  • 31. 참나
    '18.11.5 10:21 PM (175.223.xxx.147)

    완전 싸가지없고 밉상인 며느리 주제에 또 욕먹는건 되게 싫은 심술이 덕지덕지
    용돈 안줘, 소소한 선물은 짜증나, 밥은 얻어먹어, 아파서 설거지는 안해, 그런 스스로가 찔려서 나쁜년소린 듣기싫어. 어쩌라고요? 얄미운짓만 골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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